일시 ㅡ 2020.08.28.금
장소 ㅡ경안천습지생태공원
활동목적ㅡ 습지생태의 모습과 특이식물관찰
경안천의 인상적인 새 사진 한장을 보게되었다
경안천~ 여기가 어디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멀쩡하던 하늘에서 소나기가ㅡ
쏟아졌다.
연밭이 드넓게 펼쳐지고
관찰 할 수있도록 데크시설이 잘 연결 되어 있었다.
우렁이의 산란철인지
빨간 알들이 데크 교각.풀잎에 붙어있다
이곳은 팔당댕 수자원 보호구역에 속하있는 곳이라
생태보호가 잘 되어 있는듯 하다
다만 . 산책로 주변에 풀숲을 모두 제초 작업을 한것이 아쉬웠다
비가 많이 내린 습지 모습
시멘트 교각과 풀잎에 산란 한 우렁이 알
환경유해식물인 가시박의 모습이다
큰 나무들을 덮어버린 생태계의 저승사자 !
생태계의 황소개구리
제거하기도 쉽지 않다
줄기에 가시가 있어 제거 할때 피부병을 유발한ㄷᆢ
나무들과 풀들은 광합성을 할 수 없어 괴사되고
꽃을 피워도 가시박이 덮고있어서 곤충이 날아들지를 못한다
아직 홍제천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번식되기 전에 잘 살펴야 한다.
며느리밑씻개 군락
비가와서 접사를 못했지만
비슷하게 생긴 며느리배꼽과 쉬운 구별점은
잎에 달린 줄기의 위치이다
며느리밑씻개 ㅡ8월10일 홍제천
며느리배꼽ㅡ8월20 일 김포시 하동천에서 담은 모습
며느리밑씻개는 잎줄기가 잎의 바로 아래에 달리고
며느리배꼽은 잎끝 위쪽 (배꼽정도의위치) 에 달림
경안천 바로 옆 습지 풍경
경안천습지공원과 경안천 사이의 넓은 산책로 모습
최근에 붉은색 우레탄으로 포장을 한 모습이다
안타까운 점은
환경오염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인간의 발만 편하고
보기에 좋을것에만 중점을 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습지생태공원 관계자들은 주변 환경을
생각하고 우레탄으로 포장을 했을까,?
환경까지 생각하는 대안책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