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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오던 길로 되돌아가서,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쪽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고 하여라.
3. 그러면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막막한 광야에 갇혀, 아직 이 땅을 헤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4. 내가 바로의 고집을 꺾지 않고 그대로 둘 터이니, 그가 너희를 뒤쫓아 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 군대를 물리침으로써 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니, 이집트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서,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1 Then the Lord said to Moses, 2 “Tell the Israelites to turn back and camp in front of Pi Hahiroth, between Migdol and the Red Sea, near Baal Zephon. 3 The king will think that the Israelites are wandering around in the country and are closed in by the desert. 4 I will make him stubborn, and he will pursue you, and my victory over the king and his army will bring me honor. Then the Egyptia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The Israelites did as they were told.
*차이
10월 27일 200만이 서울에 모인다고 광고했습니다.
200억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멋진가!
그런데 우리 교회는 거기 갈 여력도 또 의사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기도할 뿐입니다.
물론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차별은 금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도대체 제 입장이 너무나 뜨뜨미지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안식일이 되면 유대인들은 안식일 법을 준수했습니다.
아픈 사람을 고치는 일도 금했습니다.
회당에서는 더 엄격히 그 법을 준수했을 것입니다.
얼마나 열정적인 신앙인가!
그 역사는 수천 년을 이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아픈 사람을 번번이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판을 뒤집으신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저라면 예수님처럼 그렇게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 눈치 보고 또 더 결정적인 것은 그런 예수님의 시각의 근거를 성경에서 찾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그랬으니 당시 유대인들은 그런 예수님을 벼르고 있었습니다.
2.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를 보려고, 예수를 지켜 보고 있었다.(막3:2)
그것을 잘 아셨을 텐데도 예수님은 그 안식일에도 어김없이 한 편 손 마른 사람을 회당의 가운데로 오라고 하시더니 거기서 버젓이 치료하신 것입니다.
3. 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막3:3)
그들의 신학에 의하면 예수님은 신성모독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예수님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신학에 의하자면 이런 예수님을 방관하는 것도 범죄에 해당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극한 대립이 있었습니다.
6.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바깥으로 나가서, 곧바로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막3:6)
이런 시각 차이는 예수님께서 죽으신 순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30. 자기나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너라!" 하였다.
31.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함께 그렇게 조롱하면서 말하기를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구나!(막15:30,31)
당시 유대인들에게 구원이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내려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호소력을 가졌는가!
또 이해하기 쉬운 해석인가!
하지만 예수님께는 십자가에 비참하게 죽임당하시는 것이 구원이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께서 대속 제물이 되셔야 인류에게 구원의 문이 열리지!
유대인들 역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는 동기는 같았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아주 심각하게 평가하셨던 것입니다.
4.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그들은 잠잠하였다.(막3:4)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자면 그들은 경건의 이름으로 악을 행했고 또 생명을 죽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 사람의 생명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유대인들의 율법 행위에 이런 엄한 평가를 내리신 것인가?
이렇게 어리둥절하다 보니 우리의 신앙 행위 안에 악행과 살인의 내용성이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가 감지도 못한 채로.......
미국에서 제가 충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회당이 교회에게 장소를 빌려주는 일입니다.
안식일에 회당이 쓰고 주일에 교회가 쓰고.......
거기에서 예수님을 제대로 설교할 수 있을까?
다양성이라는 미명 아래 결정적으로 예수님이 묵인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어떤 기준으로 이런 가혹한 평가를 내리신 것인가?
한 번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걸으면서 밀 이삭을 잘라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그런 일을 했으니 바리새인들이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따져 물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주님은 그들의 질문에 제자들을 두둔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그런 일 없었다면 시치미를 떼셨다든지, 아니면 그런 법 정도는 무시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안식일 법을 어긴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래서 법을 어긴 다윗의 예를 들으셨던 것입니다.
다윗은 제사장만 먹게 되어있는 떡을 나누어 먹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다윗과 그 무리가 배가 고파서 법을 어기고 떡을 먹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배고팠다는 사실입니다.
그 논리로 아픈 사람에게 율법이 기계적으로 적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7.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막2:27)
하나님의 법이 종교 이데올로기로 변해서 사람을 잡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셨습니다.
백인 우월을 주장하며 흑인 노예를 정당화하고, 마녀 사냥도 하고.......
“사람 생명이 최우선이다.”
여기 앉아계신 여러분들은 잘났든지 못났든지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서 평가받는 것입니다.
“나 살아있는 사람이다.!”는 선언은 “나는 하나님이다.!”라는 선언에 버금간다는 것입니다.
그가 누구든지 다른 사람 어떤 이유로든지 사람을 쏴 죽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처럼 신학의 잣대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정
히브리인들이 애급에서 종살이할 때 그들은 100만이 한 곳에 모여서 200억을 기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되먹지 않은 목사들을 추종하면서.......
그런 과시 행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 때 그들은 하루 굶지 않고 챙겨 먹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애급 군인들에게 날마다 회초리질을 당했고, 노동을 착취당했습니다.
짓밟히는 것을 숙명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제 아들을 제 손으로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만큼은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독재자 바로가 제 식구만 챙기는 인구 정책을 폈던 것입니다.
10. 그러니 이제, 우리는 그들에게 신중히 대처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수가 더욱 불어날 것이고, 또 전쟁이라도 일어나는 날에는, 그들이 우리의 원수들과 합세하여 우리를 치고, 이 땅에서 떠나갈 것이다."(출1:10)
“우리 죽지 않으려면 너희를 죽여야 한다.!”
그 미친 독재자의 명령 때문에 히브리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던 것입니다.
물론 평소에 식기도 할 때도 하나님을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님 이름을 제대로 부른 것은 그 때가 처음이라는 말씀입니다.
전적으로 그 분만 의지하는 그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귀에 들렸던 것입니다.
9. 지금도 이스라엘 자손이 부르짖는 소리가 나에게 들린다.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을 학대하는 것도 보인다.(출3:9)
그러니까 그 부르짖음이 있기까지 400년의 종살이에 4.3 그리고 5.18 세월호와 이태원사건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부르짖음으로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
하나님의 일이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제대로 부르는 일입니다.
둘째 그 부르짖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셨던 것입니다.
10. 이제 나는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게 하겠다."(출3:10)
그렇게 히브리 백성들의 해방 사건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사람을 택하셨습니다.
그 사람 모세는 80세의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40년 전에는 100m를 10초 초반에 끊었습니다.
40세에는 정말로 나라를 구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다가 그가 그의 백성을 떠나서 산 지가 40년이 된 것입니다.
그 사람은 대형 교회 정치 목사가 아니라 지팡이를 의지하는 80세의 미디안 양치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을 때 모세는 200만을 앉혀두고 선동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겠습니까?"(출3:11)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일 한 번 하라고 설득하셨는데 모세는 확고부동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도 그랬습니다.
나는 못합니다.
정말로 못합니다.
그런데 이 80세의 양치기는 누가 보아도 그 큰일에 정말로 그럴 듯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일 때문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세를 아예 죽여버리려 하셨던 것입니다.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어떤 숙소에 머물러 있을 때에, 주께서 찾아 오셔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다.(출4:24)
말장난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할 수 없다는 그 부정조차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그 일은 전적으로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주도하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 주도
하나님께서 바로의 손에서 그들을 해방시키실 때 10번의 기적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에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그 구원의 일은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주도하신 사건이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끈질기게 반복하셨습니다.
그 일을 모두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진행하셨으니 사람이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일단 모든 시내가 피로 변했는데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나님만 아셨습니다.
모세가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지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일은 개구리다 하시면 그 말을 바로에게 전해 주었을 뿐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일은 메뚜기다 바로에게 전해 주었을 뿐입니다.
그러면 다음 날에는 메뚜기 나오고.......
그러니까 모세가 한 일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시키신 심부름뿐이었습니다.
일사불란, 용의주도 탁월한 리더쉽으로 하나님을 그들의 심부름꾼을 만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바로도 대응이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개구리 나오는데 군인들이 칼과 창이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이가 나타날 때도 그랬습니다.
모세가 바로에게서 하나님의 뜻을 처음 전했을 때 그들은 완전히 하나님을 비웃었습니다.
2. 그러나 바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주가 누구인데, 나더러 그의 말을 듣고서, 이스라엘을 보내라는 것이냐? 나는 주를 알지도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도 않겠다."(출5:2)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첫 번째 기적이 일어났을 때 바로는 우리 신하들도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과시했습니다.
22. 그런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니,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면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출7:22)
두 번째부터는 개구리 문제를 뒤처리할 대안이 없어서 모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9. 모세가 바로에게 대답하였다.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언제쯤 이 개구리들이 임금님과 임금님의 궁궐에서 물러가서, 오로지 강에서만 살게 하여, 임금님과 임금님의 신하들과 임금님의 백성이 이 재앙을 피할 수 있게 기도하면 좋겠습니까?"(출8:9)
세 번째로 이가 등장했을 때는 자신들의 한계를 고백했던 것입니다.
18. 마술사들도 이와 같이 하여, 자기들의 술법으로 이가 생기게 하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이가 사람과 짐승에게 계속하여 번져 나갔다.(출8:18)
몇 번 기적이 반복되었을 때는 하나님 때문에 우리 나라 망하게 생겼다고 신하들과 걱정했습니다.
7. 바로의 신하들이 바로에게 말하였다. "언제까지 이 사람이, 우리를 망하게 하는 함정이 되어야 합니까? 이 사람들을 내보내서, 그들의 주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임금님께서는 아직도 이집트가 망한 것을 모르고 계십니까?"(출10ㅣ7)
바로조차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살길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만이 드러나시는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개구리, 벼룩이, 메뚜기.......
그것들이 뜬금없이 등장하는 일입니다.
결국 바로도 하나님 뜻대로 하시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인들을 애굽 땅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조용히 기도만 합시다.
자신만만하게 찬송 부르며, 하나님 만세 삼창에 대절 버스로 서울 올라가지 말고!
*반복
둘째로 이 출애급의 사건은 파리 개구리 이.......
하나님은 소재만 바꾸시면서 같은 일을 그대로 10번 반복하신 사건이었습니다.
그 일이 한 번 혹은 두 번에 그쳤다면 그것을 우연으로 돌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예언하면 그 일은 말한 그대로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렇게 10번 반복되었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부인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바로조차 맞다 하나님이시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때부터 그들은 저기압이 생겨서 태풍이 일고 폭우가 쏟아진다고 일기 예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재자 바로에게 진노하셔서 저기압이 생겼다고 말하게 된 것입니다.
또 하나님 백성들이 순종해서 남풍이 분다고 말하게 된 것입니다.
*11번째 기적
이제 독재자 바로의 입에서 기다렸던 말이 나왔던 것입니다.
“나가라!”
그들은 해방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희망에 부풀어서 가나안으로 향하는 길로 나섰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 Then the Lord said to Moses,
주님의 말씀은 되돌아가라는 것입니다.
2. 오던 길로 되돌아가서,
2 to turn back
그들이 가던대로 갔더라면 쉽게 애급을 탈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홍해로 막힌 길로 가라는 것입니다.
2.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쪽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고 하여라.
2 in front of Pi Hahiroth, between Migdol and the Red Sea, near Baal Zephon.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들려주신 길은 죽을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길은 앞에는 홍해에 막히고 뒤로는 애굽이 쳐들어오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길을 일부러 택하게 하셨는데 바로로 하여금 이런 생각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로와 그의 군대는 히브리인을 보면서 그들의 승리를 점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그러면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막막한 광야에 갇혀, 아직 이 땅을 헤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3 The king will think that the Israelites are wandering around in the country and are closed in by the desert.
당시 히브리인 중 IQ가 100 조금 넘는 사람들은 그 길을 가면 일어날 일을 훤히 알고 있었습니다.
거기 갔다가는 뒤에서 애급이 쳐들어올 텐데.......
프란치스코는 제자들과 밭에서 배추를 심었습니다.
나를 따라 하라고 한 뒤에 뿌리가 하늘로 가게 심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기에서 똑똑한 사람은 뿌리를 제대로 심었습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는 뿌리를 뒤집어 심는 순종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는 히브리인들이 홍해에 갇힌 광경을 보더니 이 10번의 하나님 경험을 까맣게 잊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때 10번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진저리를 쳤었습니다.
진짜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경험했습니다.
모세가 개구리 말씀을 전하면 개구리가 나타났습니다.
메뚜기 말씀하시면 메뚜기가 나타났습니다.
나중에는 튼튼한 큰아들들이 모조리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때 눈앞에 보이는 것은 정말 헛것이고 하나님 말씀하시는 것이 실상임을 확인했습니다.
없던 개구리가 말씀하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인들이 홍해에 갇힌 것을 보더니 그 기억을 깨끗이 상실한 것입니다.
옳거니 하고 군대를 몰고 홍해까지 쫓아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홍해를 밟고 걸어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들도 그 일이 가능한 줄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 애굽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하는대로 따라 했던 것입니다.
4. 그가 너희를 뒤쫓아 올 것이다.
4 and he will pursue you,
신앙은 앞 사람이 간다고 앞 사람을 보고 나도 따라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히브리 백성은 그 길을 건넜지만 그것을 보고 따라갔던 애굽 군인들은 빠져 죽고 말 것입니다.
창과 칼로 무장하고 말타고 호기있게 죽음으로 달려갔던 것입니다.
그 홍해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만 건너는 곳이었습니다.
4.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 군대를 물리침으로써 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니,
4 and my victory over the king and his army will bring me honor.
하나님의 백성들도 모세를 따라왔을 때 거기에서 죽음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를 통해서 생명을 들려주셨던 것입니다.
그들은 들은대로 그 바다를 길처럼 걸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에 귀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의 길이 지금 홍해로 막혔어도 그 곳이 길이 될 것입니다.
그 죽음을 기다리던 곳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그의 백성이 가는 곳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 손이 나타나셔야 합니다.
우리는 200억의 종교 호객행위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