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마지막 잠드는 날에 대한 우리의 소망 65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5k7C21r3v_A
3) Time: (27:45) ~ (32:07)
4) 추천 이유: 행위자가 없다는 말은 진실 된 행위가 있다는 뜻/ 행위자가 없다면, “그냥 할 뿐”, 알고, 믿고, 보고,
들을 뿐/ 행위자 때문에 고통으로 무겁게 살아왔고, 그것은 쇠사슬이며 맥거핀 이었다/
구원, 해탈, 자유는 개인은 물론 심지어 인류하고도 무관하다는 놀라운 사실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27:45) 이것이 진정한 무아다. 무아다, 나 없다. 아나트만(非我) 이다~ 할 때,
‘아~ 나는 영혼이 있는 줄 알았는데, 행위자 주체적인 행위자인 줄 알았는데,
자유의지를 가진 행위자인 줄 알았는데, 노력해서 발전하는
그래서 우주적 진실과 합일 할 수 있는 그런 행위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없다 하니까, 너무 허무하고 무의미하고 (28:28) 메마르고 사막 같고,
차라리 자살을 할까?’
이렇게 하라는 게 아니다. 행위자가 없다는 말은 진실 된 행위가 있다.
그래서 그냥 행하라~ “그냥 할 뿐!”
그래서 어떤 분은 그랬잖아요. “그냥 할 뿐” 할 뿐은 뭐예요?
행위가 있을 뿐이잖아요? 행위가 있을 뿐, 그냥 알 뿐, 그냥 믿을 뿐,
그냥 볼 뿐, 그냥 들을 뿐, 여기 어디에 행위자가 있느냐? 행위자가 없다.
무아다 할 때, 무아는, 가상의 행위자는 잠시 옆으로 손님방으로 모셔두고,
진짜를 보자~ 진짜! 없다, 없다는 게 아니고, 진짜가 있다.
<===================중간 생략=======================>
그래서 옛날에는 이 어린아이와 같은 귀와 가슴으로 선각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30:38) 그 즉시 1,250명의 아라한, 1,250명의 붓다가 탄생했다.
이런 말이 과장이거나 거짓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절대 과장이나 거짓이 아니다. 본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는 깨닫고 누구는 못 깨닫고,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이 말이죠.
이 구원이나 해탈이나 자유, 이런 그들은 개인하고는 아무 상관이,
심지어 사람, 인류하고도 아무 상관이 없단 말이에요.
인류하고도 아무 상관이 없는데, 어찌해서 어떤 사람은 깨닫고 어떤 사람은 못 깨닫고,
어떤 사람은 체험을 하고 못하고, 왜 그런 참으로 좋지 않은 행위자, 사기, 가상,
개념 족쇄에 묶일 필요가 전혀 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32:07)
첫댓글 너무나 귀한 말씀이네요
그냥 존재할뿐 그게 허무한것도 아니고 그저 순수한 것인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저 나무, 풀 , 돌 모두가 같은데..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zpWr6gp5Tk&loop=0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