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푸른 바다 망상 해수욕장에서 어제(16일)는 삼척의 김남용님,동해의 명헌님,속초의 효진님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간 권 구라,웨이브맨,무풍이 10-14짜리 카이트로 새파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보딩을 했답니다...^0^
처음엔 삼척 해수욕장으로 같다가....풍향이 남남동풍이 들어와 강한 거스트가 심해서...
김 남용님만 한타임 보딩하고...자리를 망상으로 옮겨서...무풍은 10짜리...구라와 웨이브맨은
12짜리 ....김남용님은 10짜리와 14짜리로 풍향 때문에(남남동풍은 약간 off-쇼어,
육지에서는 사이드-쇼어) 거스트가 있드군요...명헌님은 콘트라 16.5로 한타임 보딩 시도했다가
오버-파워로 카이트 접고...윈드서핑으로 전환했구요...ㅋ
웨이브-맨은 처음으로하는 동해 바다의 보딩인데도...기본기가 잘되어 있어서...ㅎㅎ
잘~적응을 하드군요....구라와 무풍,김남용님은 거스트 때문에 가끔씩 트릭을 시도했지만...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구요.동해안은 남동-동풍이 가장 좋은 보딩 조건의 풍향일듯.....
동해 바다 수온??? 워~매...발이 시리드군요...ㅋㅋㅋ 물에 한번 들어가서 보딩을하고 나오면...
추워서 바들~~바들~~ 아직은 쎄미-드라이를 입어야 하겠드라구여....ㅠㅠㅠ
그래도 삼척의 터줏대감 김 남용님의 융슝한 대접으로 따끈한 사우나에서 몸을 풀고...
횟집에서 배가 부르도록 맛있는 회를 푸짐하게 먹고....삼척에서 가장 화려한 펠리스 호텔 ...
(드라마 외출 촬영 호텔로 많은 일본인들이 묶고 있는곳...오늘도 일본의 걸~들이 배용준이
촬영한 장소를 관광하느라...엄청 많은 일본 아지매들이 묶고 있음...ㅋㅋ)
저녁 늦게는 속초의 효진,동해의 명헌,삼척의 서퍼들이 방문을해서...
스카이 라운지에서 가벼운 맥주로 그동안 열악한 지방에서 나홀로 보딩을 하면서
격었던 에피소드로 배꼽을 잡고..환담을 나누면서....카이트보딩을 시작하면서...
그래도 수도권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입문을 하시는 분들은 행복한 서퍼님들~
이란걸....새삼 느끼면서... 지방의 넉넉한 서퍼님들 덕에
어제 하루는 즐겁게 마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