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주의 알콜 농도를 24도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다가 21도 19도 17도 이렇게 희석하여
자신에 주량에 맞는 술을 들게 하고 있다
물은 0도에서 얼기를 시작 하고
100도에서 끓기를 시작 한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렇게 얼기 시작 하고 끓기를 시작 하는 그 지점을
임계점 이라고 하고 있다
임계점은
멀리 있는게 아니다
얼음으로 물이 변하는 그 지점은 0도 이니
영상 1도와 영하 1도의 사이에 있다
그런데 작은 차이 작은 순간의 물체의 형태는
전혀 다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얼음과 물은 같지만 완전 하게 다르다
우리 인체에 암 이라는 종양이 있다
참으로 나쁜 놈이다
그를 만나면 만물의 영장인 호모사피언스도
그의 도전을 이겨 내기가 힘들다
지는 경우가 허다 하다
그런데 그 종양 이라는 암 세포는
80% 성장 할때 까지 자신을 드러 내지 않고 있다가
한달만에 갑자기 인체를 전부 점령 한다
그런 그 놈을 미리 알아 내지 못하기에
우리는 그를 두려워 한다
깨알 만한 작은 인자를 발견 한다면
그의 입착을 느낌으로 미리 안다면
그를 간단히 이길수 있는데 말 이다
그러니 80% 까지 숨어 있을때와
그 후에 알았을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숨어 있고 해서 잠복기라 한다
그러나 어느선 까지의 한계치가
종양이 인간을 정복 할수 있는 임계치가 되는데
우리는 그를 알지 못한다
굼뱅이는 두엄속에서 7년을 지낸다고 한다
그러다가 7년이 지나면 환골탈퇴를 하고
7일간 나무에 붙어서 노래를 한다고 한다
7년 이라는 그 기간 숨어서 지내면서
지상에서의 노래를 준비 하고 있는가 보다
7년 이라는 임계치가 지나면
굼뱅이와 매미 라는 완전히 달른 삶과
전혀 알아 차릴수 없는 형태로 바뀐다
처서가 지났다
아직도 밤의 온도는 열대야를 이루고 있다
영상 25도의 열대야의 임계치가 내려가길
바라고 바라는 그런 맘이다
사람들의 임계치 라는건 어떤 걸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말 한다
갈고 닦아 어는대가 되면 자신의 진가를
세상에 알리게 된다
그런 시기를 잠복기라 할수 있을듯 하다
그런 잠복기를 어덯게 살아 가는냐가
그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놓는다
요번에
축구 국가 대표 선수 선발 명단을 보았다
고3 학생 이면서 강원 F.C 소속의 선수가 있다
아마 그는 초등 학교 시절 부터 잠복기에
부단한 노력을 했을것 으로 추정을 한다
그러다가 국가 대표로 발탁 되는 임계점이
요번의 국가 대표 선발 명단이 될것 이다
지금 부터 잠복기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고통을
환희로 바뀌어 놓을대가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석공이 있다
그는 거대한 바위를 쪼아대고 두둘기고
망치로 내리쳐서 걸작을 만들어 낸다
그는 100번씩이나 망치로 돌을 때렸으나
쪼개 지지 않았다
그러나 101번째 때렸을때 돌이 갈라 졌다
사람들은
101번째 순간 만을 기억 할 것이다
그러나 100번 동안 망치로 돌을 때리지 않았다면
과연 101번째 돌이 깨어 질수 있었을까를
생각 하지 않으려 한다.
깨어지기 직잔의 수고를 생각 해야 하고
그 순간의 성공은 그동안의 힘씀의 결과로
여겨야 하지 않을까?
남들의 수고를 그냥 이루워 졌을꺼라는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할것 같다
25도 이하로 날씨가 조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열대야를 이겨 내는게 쉽질 않다
더위에 잠을 자다가 깨었다가를 반복한
그런 고생이 뒤에 숨어 있으니 말 이다
이제는 시원한 가을 날씨에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여름의 더위를 이겨 냈다는 그런 우리들의
숨어 있는 고생을 노력으로 바꾸어 주고
그 뒤에 오는 환희를 박수로 맞이 했으면 좋겠다
기인 여름 더위
이제는 선선한 바람과 바뀌기를 바란다
그런 임계점이 오늘 부터 시작 되었으면
하는 맘을 담아 본다
그래야
풀벌래 소리 들으며 책장을 넘기는 손이 가벼워
질수 있지 않을까 해서...그런 바램을 .....
첫댓글 유난히 길고 길게만 느껴졌던
올 여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을듯합니다
폭염에 열대야에~~견뎌내기
힘겨운 여름이였으니~~
모두 건강하게 잘 견뎌내고
웃는 얼굴로 만나 커피한잔 나눌
날을 기다려 봅니다~
좋은말씀! 삶이란 그런거 아닌가요? 건강하게 가을소풍때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