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퍼스 포럼을 시작으로 응원하는 팀들에 한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듯이 넷츠는 참 여러가지 사항이 플러스 쪽으로 움직여야 뭔가 해볼 만한 시즌을 보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요구사항들이 죄다 미지수이고 장담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이구요.
로페즈도 로페즈지만 저는 누구보다도 데론 윌리엄의 반등 여부가 가장 결정적인 추(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럿 잭이 미스터리에 가까울 정도로 망가졌던 지난 시즌이 플루크였기를 바랄 뿐이구요 (루키 때보다 떨어지는 생산성이었으니).
정말 나이가 많이 든 팀이라 그런가 반등이 키워드군요. ㅡ.ㅡ
Lionel Hollins replaces Jason Kidd as the person running the show in Brooklyn.
미카일 프로코로프가 매입할 수 있던 최고의 팀이 보여준 결과는 ... 그럭저럭이었다. 그리고 선수 샐러리에 대략 $102 million를 투자했음을 생각한다면, 지난 시즌이 저정도 수준이어서는 안됐었다. 물론, 넷츠는 세컨드 라운드까지 진출한 시즌을 보내기도 했고 (아직 희망사항으로) 이번 시즌엔 건강한 브룩 로페즈의 활약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로스터의 상당수가 지금은 한 살 더 먹게 된 고령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퍼스트 라운드 픽이라든가 샐러리 캡 여유 비슷한 것 따위도 없는 상황이라 이 팀은 여름 동안 자체적으로 향상시킬 능력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이 대신 희망이 있는 것이 새로운 코치 라이오넬 홀린스가 험난한 지도자 시즌을 보냈던 제이슨 키드의 뒤를 이어 환경을 안정화시키게 되리란 생각을 가져볼 수도 있다. 로페즈의 가세에다 넷츠는 데론 윌리엄스가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만큼 발목이 치료될 경우의 수, 안드레이 키릴렌코가 깨끗한 건강기록부를 받게 될 경우의 수, 조 존슨이 이번 시즌에도 나이와 싸워 이겨 효과적인 득점원이 되는 경우의 수를 바라볼 수 있다.
저런 것들이 불가능한 희망사항들은 아니다. 하지만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역시 아니다. 넷츠는 일년전에 (비싸고 나이든 선수들의 집합체라는 것을 제외하고) 정체성을 갖지 못하다가 키드가 폴 피어스를 파워 포워드 자리로 이동시키며 스몰볼 라인업으로 갔다. 홀린스가 이 길을 따르진 않을 것이다. 특히 지금은 워싱턴에 있는 피어스와 골든스테이트에 있는 션 리빙스턴으로 인해. 따라서 이 팀은 플레이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리그 19 위에 랭크됐던 수비도 (100 포제션 당 104.9 실점) 개선시켜야 한다.
After a slow start to the season, the Nets rebounded and won a playoff series.
넷츠가 지난 시즌을 시작했던 분위기를 생각하면, 44-38 성적으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의 세컨드 라운드까지 진출했다는 것은 작은 기적이었다. 타임 스퀘어에 있는 수정구가 낙하하며 2014 년이 왔음을 알릴 당시, 넷츠는 10-21 성적이었다. 로페즈는 시즌 아웃이었다. 윌리엄스는 11 경기를 결장했다. 그리고 피어스와 케빈 가넷은 무너져 내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가뜩이나 넷츠가 현재를 밀어주기 위해 희생했던 미래에 더욱더 손실을 일으킨 경솔한 영입 자원들로 보이게 했다.
W-L: 44-38 (Pythagorean W-L: 38-44)
Offensive Efficiency: 108.7 (14th)
Defensive Efficiency: 109.3 (19th)
Pace Factor: 89.9 (25th)
Highest WARP: Deron Williams (6.4)
그런데 1 월 2 일, 키드는 리빙스턴을 스타팅 라인업으로 이동시키며 새로운 접근법을 꺼내들었다. 두 명의 포인트 가드들이 코트 위에 있고 피어스가 4번에서 플로어를 넓게 펼치면서, 넷츠는 다음 11 경기들 중 10 승을 거뒀다. 스몰볼을 플레이한 것이 로페즈의 공백이 짓누른 무게로 무너지던 상황에 있던 팀을 구출해 줬음이다. 가넷은 공격 진영에서 헤맸지만 수비에서만큼은 중심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1년차 빅맨 메이슨 플럼리는 올 루키 퍼스트 팀 영예를 차지했고 본인이 있을 때 121 공격 지표를 기록했다. 저니맨 알란 앤더슨은 최고급 슈팅을 제공했고 수수께끼의 센터 안드레이 블라치는 벤치에서 나와 브루클린에게 득점을 선사했다. GM 빌리 킹이 애초에 구상했던 팀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패배보다 승리가 더 많았다.
새로운 접근법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맞아 떨어졌다. 넷츠는 토론토에서 7 차전을 접수하여 퍼스트 라운드에서 3-2 차이를 따라잡으며 업셋을 이뤘다. 그리고 히트를 상대로는 넷츠가 압도를 당했지만, 3 차전을 이기고 4 차전은 단 6 점차로 패배하며 5 차전은 4 쿼터 시작 때의 9 점차를 따라 잡히며 패배하는 등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넷츠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맞지만, 시작 당시의 길을 계속 걸었더라면 시즌의 결말은 훨씬, 훨씬 더 안 좋았을 것이다.
The Nets will be leaning on newly acquired Jarrett Jack's playmaking abilities.
이번 여름 빌리 킹은 로스터를 수정할 유동성이 거의 없었다. 그가 이전 시즌들에서 퍼부은 돈과 또 그 과정에서 희생시켰던 드래프트 픽들 때문이다. 현재까지 가장 큰 변화라면 코칭 스태프도 포함시킬 경우 단연코 넷츠가 키드의 권력 행사를 거절하며 그가 밀워키로 떠나도록 했던 일이다. 그의 자리에 들어온 홀린스는 베테랑의 접근법과 멤피스에서 거뒀던 최근 성공의 히스토리를 가져올 것이다.
선수 측면에서 보자면, 넷츠는 피어스를 워싱턴에게 뺏겼다. 하지만 그의 나이와 하락세의 스킬들을 감안한다면 (16.8 PER은 커리어 중 단연 최악), 그렇게까지 큰 피해는 아닐 것이다. 반면 리빙스턴을 골든스테이트에게 뺏긴 일은 그의 다재다능함과 6-7 신장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인해 아플 것이다. 대신 클리블랜드에서 온 재럿 잭이 자리를 채우게 됐는데, 만약 잭이 2 년 전 골든스테이트에서 스테프 커리를 백업하며 (그리고 옆에서 같이 뛰며) 슬몃 보여줬던 스킬들을 되살리게 된다면, 환영받는 영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저 외에, 넷츠는 두 명의 유럽인 스몰 포워드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세르게이 카라세프가 벤치에서 나와 미르자 텔레토비치를 보완해주는 슛터로 등장해주길 바라고 있다. 보그다노비치는 경기 당 평균 21.2 득점을 올린 출중한 FIBA 월드컵을 마쳤고, 이 성과는 NBA에 적응하는 데 자신감을 붇돋워 줄 것이다. 하지만 일단 넷츠에게 있어선 그 어떤 새 영입보다도 원래 있던 선수들이 완전한 건강으로 돌아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Brook Lopez appeared in just 17 games for the Nets last season.
로페즈가 부상에 허약한 정도는 얼마나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넷츠의 시즌을 규정할 것이다. 지난 시즌 부상 당하기 전까지, 로페즈는 당신이 이 리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공수 양용 센터였다. 로페즈는 56.3 퍼센트 슈팅을 통해 평균 20.7 득점을 올린 한편, 경기 당 1.8 개의 샷들을 블락하며 상대방들이 림에서 39.7 퍼센트로 슛하게 저지했다. 하지만 2011-12 시즌엔 단 다섯 경기만 플레이한 후 65 경기를 빠지게 된 적도 있었고, 특히나 발 부상들은 센터들의 커리어에 위협적인 경향이 있다.
Projected Offensive Rating: 107.8 (17th)
Projected Defensive Rating: 109.0 (23rd)
SCHOENE Projected Record: 36-46
Real Plus-Minus Projected Record: 35-47
하지만 만약 로페즈가 기어코 극복해내어 시즌을 끝까지 마친다면, 넷츠는 애틀란틱 디비젼 정상의 랩터스에 도전할 수 있다. 저들과 벌어진 틈에 다리를 놓아줄 다른 발전사항이라면 윌리엄스의 반등 시즌 가능성이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발목이 마침내 건강해졌다고 장담했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지난 시즌에 나왔던 14.3 득점 및 6.1 어시스트 기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저 기록은 루키 시즌 이래로 양 부문 최악의 수치들이다.
로페즈와 윌리엄스 그리고 효율적인 득점으로 팀의 기둥이 됐던 조 존슨으로 이뤄진 건강한 코어라면 훌륭한 시작점이다. 그러나 실현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홀린스가 분명 저들 주변을 짜맞춰 놓게 될 것이다. 가넷이 여전히 선수로 남아있고, 여전히 지식과 포지셔닝을 통해 수비를 지휘할 수 있다. 하지만 잘해 봤자 경기 당 20 분짜리 선수이고, 지난 시즌 그가 있을 때의 공격 지표는 겨우 93 이었다. 대신 가장 큰 장래성을 제공해주는 이가 플럼리이며, 특히 이번 여름 Team USA와 플레이하며 얻은 자신감이 어느 정도가 됐든 도움이 될 것이다. 적어도 SCHOENE는 9.7 득점 및 6.4 리바운드를 포함 5.6 WARP를 전망하며 그에게 믿음을 갖고 있다.
피어스가 없기 때문에, 텔레토비치의 플로어 스페이싱 스킬들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다 (지난 시즌 3점슛 적중률 39 퍼센트). 그리고 잭은 리빙스턴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점프 샷들을 적중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툭하면 부상당하는 선수가 또 한 명 있다. 바로 키릴렌코로 지난 시즌은 정말 그가 이젠 끝이구나라고 보여지게 할 만큼 처참했다. 넷츠는 그가 스몰 포워드에서 선발로 나와 5 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수비할 필요가 있다.
결국 달리 말하자면, 넷츠는 요구사항이 엄청나게 많다. 물론 각자 개인별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황이 변하게 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이들의 뜻대로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시즌 동안 도움의 손길을 영입할 자산을 넷츠가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2 년 연속으로 애틀란틱의 2 위로 마감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SPN Forecast: 40-42, 2nd in Atlantic, 8th in Eastern Conference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The best team Mikhail Prokhorov could buy turned out to be ... decent. And for roughly $102 million in player salaries, that wasn't nearly good enough last season. Yes, the Nets are coming off a second-round appearance and -- hopefully -- will have the services of a healthy Brook Lopezthis season. But the bulk of the roster is composed of aging veterans who are now a year older. And without a first-round pick or anything resembling cap room, the team had little ability to improve itself over the summer.
Instead, hope comes from the idea that new coach Lionel Hollins will stabilize the environment after Jason Kidd's rocky year running the show. In addition to Lopez, the Nets are counting on Deron Williams' ankles to heal enough for him to resemble his old self, for Andrei Kirilenko to get a clean bill of health and for Joe Johnson to fight off age for another season and remain an effective scorer.
Those aren't impossible requests, but they aren't likely to be fulfilled, either. The Nets lacked an identity (other than being a collection of expensive old guys) a year ago until Kidd went to a small-ball lineup that moved Paul Pierce to the power forward spot. Hollins won't go that route, particularly with Pierce now in Washington and Shaun Livingston in Golden State, so the team must find a new way to play and must improve the league's 19th-ranked defense (104.9 points per 100 possessions) in the process.
Considering the way the Nets started last season, ending with a 44-38 record and a berth in the second round of the playoffs was a minor miracle. As the ball dropped in Times Square to usher in 2014, the Nets were 10-21. Lopez was out for the year. Williams had missed 11 games. And Pierce and Kevin Garnett appeared to be crumbling, making them ill-advised acquisitions that had cost the Nets even more of a future they'd already sacrificed to support the present.
But on Jan. 2, Kidd unveiled a new approach, moving Livingston into the starting lineup. With two point guards on the court and Pierce spreading the floor at the 4, the Nets would win 10 of their next 11 games. Playing small saved the team from crumbling under the weight of Lopez's absence. Garnett struggled offensively, but showed he could still anchor a defense. First-year big man Mason Plumlee earned First Team All-Rookie honors and posted a 121 offensive rating. Journeyman Alan Anderson provided perimeter shooting and enigmatic center Andray Blatche gave Brooklyn scoring off the bench. The team wasn't what GMBilly King had envisioned, but it won more than it lost.
The new approach clicked in the playoffs, too. The Nets rallied from a 3-2 deficit in the first round to upset the Raptors, taking Game 7 in Toronto. And even though the Nets were outclassed against the Heat, they fought, winning Game 3, losing by just six points in Game 4 and blowing a nine-point lead to start the fourth quarter in a Game 5 loss. The Nets didn't live up to expectations, but the way things started, the season's ending could have been much, much worse.
Billy King had little flexibility to fix the roster this summer, given the money he'd spent in previous years and the draft picks he'd sacrificed in that cause. The biggest change, by far, involves the coaching staff, as the Nets rejected Kidd's power play and allowed him to leave for Milwaukee. In his place, Hollins brings a veteran approach and a recent history of success in Memphis.
On the player side of things, the Nets lost Pierce to Washington. But given his age and declining skills -- his 16.8 PER was by far the worst of his career -- that may not be an especially damaging hit. Losing Livingston to Golden State, on the other hand, will hurt, given his versatility and playmaking ability at 6-7. Jarrett Jack arrives from Cleveland to replace him, and if Jack can rekindle the skills that he flashed in backing up -- and playing alongside -- Steph Curry in Golden State two years ago, he'll be a welcomed addition.
Otherwise, the Nets hope that one of two European small forwards, Bojan Bogdanovic andSergey Karasev, emerges as a shooter off the bench to complement Mirza Teletovic. Bogdanovic is coming off an outstanding FIBA World Cup in which he averaged 21.2 points per game, which should aid his confidence as he adjusts to the NBA. But for the Nets, getting their returning players back to full health is far more important than any new addition.
How brittle is Lopez? The answer to that question will define the Nets' season. Before he got hurt last season, he was as good a two-way center as you'd find in the league. Lopez was averaging 20.7 points on 56.3 percent shooting, while blocking 1.8 shots per game and holding foes to 39.7 percent shooting at the rim. But he missed 65 games after playing in just five in 2011-12, and foot injuries tend to be particularly destructive to the careers of centers.
If Lopez does manage to make it through the season, though, the Nets are the one team that can challenge the Raptors atop the Atlantic Division. The other development that would bridge that gap is a potential bounce-back season for Williams. He claims his ankles are finally healthy, and if that's the case, he should be able to improve on his 14.3 points and 6.1 assists from last season -- his worst numbers in both categories since he was a rookie.
A healthy core of Lopez, Williams and Joe Johnson, who stabilized the team with efficient scoring, is an excellent starting point, even if it is unlikely to materialize. But Hollins will have to mix and match around them. Garnett is still around, and he can still direct a defense with smarts and positioning. But he is a 20-minute-a-game guy at best, and his offensive rating was just 93 last season. Plumlee offers the most upside, especially with whatever confidence he gained playing with Team USA this summer. SCHOENE believes in him, at least, projecting 5.6 WARP to go along with 9.7 points and 6.4 rebounds.
Without Pierce, Teletovic's floor-spacing skills will be even more important -- he hit 39 percent of his 3-pointers last season. And Jack will have to do his best Livingston impression while also knocking down jump shots. Then there's yet another oft-injured player, Kirilenko, who is coming off a dreadful season that sure made him appear to be done. The Nets need him to start at small forward and defend as he did five years ago.
In other words, the Nets are asking for an awful lot. Each individual case, of course, has the chance to swing in a positive direction. But the odds are strongly against everything going their way. Considering the Nets don't have the assets to acquire help during the season, that leaves them looking at a second-place finish in the Atlantic for the second straight year.
|
첫댓글 이상하게 로페즈 가넷이 같이 뛴 경기에서 성적이 그닥이엇는데 올핸 건강을 유지하고 시너지도 좀 낫으면 좋겠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데론만 제대로 돌아와준다면 솔직히 우승까지도 노려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모두 다치지말고 시즌 잘 해나가야죠!!
언급하신 것처럼 미지수가 너무 많아요. 설사 그것들이 실현이 되더라도 솔직히 강팀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데런, 로펮, ak의 건강만 실현되면 객관적으로도 강팀이죠..작년에 비교하여 올스타급 가드1, 센터1, 하이레벨 디펜더가 생기는 효과이니까요.
@데롱이 그렇게 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캐브스 불스 위저즈 보다는 아래인 것 같습니다. 랩터스가 있기 때문에 동부 사강도 장담하긴 어려울 것 같고요
시범경기로 판단하자면 데론의 회복이 기대만큼은 아니여서 걱정입니다. 몸은 계속 안좋았어도 뉴저지 막시즌까지는 올스타급의 모습이 있었는데...발이 너무 느려졌어요ㅠ 그나마 센스와 스킬로 버티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