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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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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이야기(국내) 스크랩 경기 철도박물관
설악산 추천 0 조회 48 07.12.18 22: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철도박물관(12.9)


안양에서 수원가는 전철을 타다보면 의왕역을 지나서 철도박물관을 보게 된다.

언제 저기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가보기로 했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출발을 하였다.

천안가는 전철이 오기에 탔는데 의왕역까지는 몇 정거장 되지 않는 것같았다.

의왕역이 예전에는 부곡역이었는데 역 이름을 바꾼 것같다.

가리봉역을 가산디지털역으로 바꾸면서 바꾸었는지도 모르겠다.

의왕역에 도착하여 역무원에게 철도박물관을 물으니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 담을 따라 계속 가면 된다는 것이다.

약 10분 걸린다고 했는데 걸어가니 나타난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가용을 타고 가족들 하고 많이 오는 것같았다.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을 데리고 부모들이 많이 오는 듯 했다.

입장료는 500원으로 그동안 다닌 박물관중에서는 가장 저렴하였다.

정면에 박물관 건물이 보이고 왼쪽에 KTX가 전시되고 오른쪽에 각종 기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나중에 보니 각종 증기기관차, 전철, 기관차, 객차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먼저 박물관으로 들어갔는데 박물관은 2층이다.

1층에 먼저 좌측으로 역사박물관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기차는 경인선이 최초로 부설되었는데 지난번 인천에 가서 들으니 처음에는 미국사람 모오스에게 경인철도 부설권을 주었다는 것이다.

당시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하여 일본이 계속 철도 부설권을 요구하였으나 일본이 미워 모오스에게 부설권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철도청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일본에 체류중 1891년 우리나라 통정대부가 되고 대변조선상무위원에 임명되오 미국 뉴욕에 특파되었다. 주미 참찬관으로 있던 이완용을 설득하여 고종의 허락을 얻어 우리나라에 철도부설을 하려고 입국했다.

주한 미공사의 막후 교섭으로 이완용과 철도창조조약을 체결했으나 당시 조야에 이를 반대하는 세력이 커서 고종은 이완용에게 철로개변회담을 중지케 하 였다. 이렇게 되자 모-스는 왕복 여비와 기타조로 은 1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였으나 우리나라에 이 보상 능력이 없어 다시 1896년 경인철도 부설권을 획득하고 이어 운산금광채국권을 획득했다.

이듬해 3월 22일 인천 우각현에서 경인철도의 기공식을 거 행하고 본국에 돌아가 자금을 조달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자 일본인의 경인철도인수조합에 부설권을 양도하였다.


역사실에서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는데 모형철도파노라마실에서 기차가 출발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구경하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그리 갔는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매점에서 표를 구입하였는데 300원이다.

관람석에 가니 수많은 어린이 부모들이 와서 구경을 하는 것이다.

파노라마실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내의 일부를 모형으로 만들고 레일이 설치되어 KTX, 새마을호, 무궁화, 통일호, 비들기호, 전철이 안내방송 하시는 분의 안내에 따라 출발하고 도착한다.

모형철도파노라마실 구경을 하고 철도체험실, 차량실, 역사실을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상설전시장이 있었는데 철도관련 문예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오른쪽으로 가면서 전기․신호통신실, 시설․보선실, 운수운전실, 영상실, 미래철도실을 구경하였다.

2층 로비에서 보니까 일몰이 될 시간이 가까이 되어 가는 것같았다.

여기 2층에서 일몰사진을 찍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우선 1층으로 내려갔는데 매점에서 각종 철도 모형들을 팔기도 하고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사주기도 하는 것이다.

야외에 나가 전시된 각종 철도, 기관차, 객차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길건너 편 저수지에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저기 어떻게 가나하고 입구 근무자에게 물을려고 했는데 사람이 안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으니 정문 앞에 지하도가 있는데 그리 가면 된다는 것이다.

저수지에서 일몰사진을 찍고 의왕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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