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공원(구, 한산대첩기념공원)
1박 3일의 마지막 일정인 이순신공원을 탐방한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통영시의 대표적인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최대승첩지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충정을 기린다.
이순신공원(구, 한산대첩기념공원)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다툰 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함으로써
해상주도권을 장악하여 식량보급로를 확보하고 수륙병진작전을 전개하려던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케 한 임란의 최대승첩지인 곳이고
성웅 이충무공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거룩한 호국의 얼과 높은 뜻을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곳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이순신 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바닷길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제대로 산책하려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순신 장군의 동상에는 “필사 즉생 필생 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것이요,
살기를 꾀하며 싸우면 죽을 것이다.라는 유명한 어록이 새겨져 있다.
천자총통(天字銃筒)
임진왜란 당시 청동주조로 만들었으며 대첩시 큰 전과(戰果)를 올린 무기로
사거리는 900~ 1200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