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앞 대우빌딩에서 근무할때 남산자락에 살고 있는 후배가 있었다 해방촌이다 그곳은 언덕을 갂아 집을 지은곳이고 동네에는 공용화장실이 있었다 분명 가난한 동네이다. 서울역에서 남산순환도로를 끼고 가다가 산밑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동네이다
그곳에서 골목을 사이에 있는 집은 담벼락이 아주길고 부유한집임을 한눈에 알수가 있다.
서울에는 변두리에 가난한동네 기까이에 있는 부자동네 즉 혼합된 동네가 더러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통적으로 부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가 있다. 고려대학부근에도 부자동네가 있는데 고대에서 미아리로 가는길에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큰병원이 있는데 그곳에 입원하는 환자는 돈을 받지않는다고 한다.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나 간호사 그리고 봉사하는 이도 무료봉사라는 것이다. 딱한번 그곳 주방에 봉사하러간일이 있다 주방을 깨끗이 청소하는 일이었다 그때에는 학생들 봉사점수를 매길때 일이라서 주로 학부모가 봉사하고 학생이름으로 봉사획인서를 받아갈때이다.
제가 사는 시흥동도 그러했는데 50미터 큰도로를 사이에 두고 역방향에는 큰아파트단지가 있고 반대편 산자락에는 연립 단독과 더불어 달동네가 있다.
이렇게 함께 살았던 시기는 없는이에는 그나름대로 행복한 시기였다. 그곳에서 재개발이 이루어지면 가난한자는 집가격이 상승되어서 그곳에서 살수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