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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FANG (NYSE FANG+TM INDEX) : 시가총액이 높고 거래량이 많은 10개의 대형 기술주 종목을 동일가중으로 분산 추종하는 지수. 2023년 기준 M7에서 테슬라가 빠지고 외에 넷플릭스, 브로드컴, 서비스나우,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포함되어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일곱 기업은 미국 국적[26] 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했었다. MAGA 네 기업이 먼저 도달했고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나머지 세 기업이 도달했다.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2024년 3월 매그니피센트 7 대신 일렉트릭 11이라는 신조어를 제시했다. 알파벳, 아마존, 메타 외에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부킹 홀딩스, Uber, 쇼피파이, 더 트레이드 데스크를 포함시켰다. 전부 미국과 유럽 등지의 대형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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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민주당을 지지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유일하게 테슬라만큼은 강경 공화당 지지를 표하고 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선 다른 기업이 민주당에게 주로 기부하고 공화당에게는 기부를 거의 하지 않거나 액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테슬라는 모든 자금을 공화당에 기부했다. 바이든 재임 이후 민주당과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일론 머스크의 성향[29]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일론 머스크와 연관기업들은 상당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30] 이외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임기 내에 화성개발에 착수하겠다는 등 일론 머스크와 관련된 사업에 상당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힐 줄 알았지만 되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및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불매운동 등이 벌어지며 주가에 큰 타격을 입었고 미국 행정부의 테슬라 및 테크기업 지지는 역효과를 낳았다.
[1] Apple Silicon에 자체 NPU 아키텍처인 뉴럴 엔진을 탑재하여 간단한 연산 수행이 가능하다.
사진에서 특정 피사체만 따내거나, Siri 언어 처리를 네트워크 상이 아닌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등 자사 OS 단에서의 활용이 많다. 또한 Apple-GPT(가칭)의 출범을 선언했다. 가벼운 모델로 만들어 간단한 기능을 지원하여 자사 전자제품 락인 효과를 강화시키려는 전략이다.[2] 하반기에는 중국을 비롯한 iPhone 15 수요 부진, 앱스토어 수수료 관련 에픽게임즈와의 소송 결과, 마시모와의 Apple Watch 소송건, 4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 감소 등의 악재를 맞으며 이례적으로 부진했다.[3] OpenAI와의 기술 독점 사용 계약으로 New Bing을 출시하고 Xandr 인수와 넷플릭스 광고 대행 수주를 따내는 등 2차 검색 엔진 대결을 점화시켰다. OpenAI는 Azure의 컴퓨팅 자원을 기반으로 언어 모델 학습을 시키고 있다. 그 외에 Inflection AI에 투자하는 등 본사업의 막강한 현금 창출력을 통해 자체 연구개발보다는 외부 스타트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4] 자체 인공지능 칩인 TPU상에 구동시킨 PaLM을 기반으로 바드를 출시하고 딥마인드와 브레인팀을 합병시켜 구글 딥마인드를 출범시켰다. TensorFlow가 생태계 확장의 기반이 되어주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서드파티 업체에 컴퓨팅을 제공하고 있다. ChatGPT로 인해 검색엔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선방하고 있다.[5]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 기업들의 인프라를 수주받고 있으며, 이에 최적화된 언어 모델과 인공지능 칩을 공개했다. 외에도 물류, 배송, 계산 등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6] 가상 명령어셋 플랫폼인 CUDA 덕분에 용도변경된 자사 GPU는 사실상 업계에서 유일한 범용 인공지능 칩 제조사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시장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hatGPT의 기반인 GPT-3.5와 GPT-4에 자사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미국 경기가 둔화되는 와중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홀로 2배 가까이 폭등하며 상반기 ChatGPT에 이은 인공지능 산업의 2차 기폭제 역할을 하며 하반기를 주도하고 있다. 2021년만 하더라도 게임 사업부 매출이 데이터센터보다 높았으나, 2023년 2분기 기준으로는 데이터센터가 게임 사업부 대비 4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압도하고 있다.[7]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ADAS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FSD 베타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범용 칩셋을 탈피한 뒤 자체칩 D1을 기반으로 한 슈퍼컴퓨터인 도조의 생산을 발표했다. 하드웨어 4.0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8] 경기 둔화로 인한 전기자동차 수요 감소, 중국 리스크, X 매출 감소로 인한 머스크의 지분 매도 우려, 전미자동차노조의 노조 신설 우려 등으로 인해 M7 중 애플과 더불어 유일하게 하반기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9] 자체 인공지능 칩인 MTIA를 공개하는 등 오픈소스 진영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PyTorch가 생태계 확장의 기반이 되어주고 있다. 본사업에서는 강력한 알고리즘 기반으로 릴스를 성장시켜 TikTok에 대응하고 있다. Threads 출시를 통해 LLaMA에 넣을 텍스트 포맷 데이터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10] M7과 넷플릭스, 브로드컴, 스노우플레이크를 포함시킨 동일가중평균 지수. 매 분기 종목 구성이 달라질 수 있으며 M7을 대표하는 지수로 뽑힌다.[11] M7을 제외한 S&P 493 종목의 경우 상반기 수익률이 한자리수로 내려간다.# 1월부터 11월까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7% 수준에 불과하다. M7는 70% 수준.#[12] 빅테크 위주의 기술과 통신, 순환재 등의 섹터가 선전한 반면, 필수재, 헬스케어, 에너지 등의 섹터는 수익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점을 확인해볼 수 있다.[13] 2023년 연결 기준으로 시가 총액 비중이 깔끔하게 30.01%로 딱 맞아 떨어진다.[14] 또한 아마존을 제외하면 저인력 고부가가치 사업체이기 때문에 매출 대비 고용 창출력도 매우 낮은 편이다. 이들의 현금 창출력이 압도적인 수준임에도 PER 기준으로는 나머지 493개 기업 대비 1.5배 수준으로 비교적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결론을 내려볼 수 있다.[15] 블룸버그에 의하면, 5년 전인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잡아도 M7는 340% 가까이 오른 반면 S&P 493은 150% 상승에 그쳤다.# 무려 두 배가 넘게 차이 나는 수준인데, 이를 통해 2023년의 상승이 특히 두드러져서 주목을 받았을 뿐이지 최근 5년 이상 꾸준히 격차가 벌어져왔다는 점을 확인해볼 수 있다.[16] 다만 2024년 1월 투자은행들은 테슬라에 이어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 빠진 애플도 마찬가지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연달아 하향하며,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 반대로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메타의 경우 업계의 상당한 푸쉬를 받는 현상이 나타나며, 매그니피센트 7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졌다.[17] 이들 주식의 공매도 비율도 1% 내외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에 가깝다. 사실상 2023년에는 M7을 무시하고 초과 수익률은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장이었다.[18] 4분기에도 무서울 정도의 실적을 보여주며, 세 분기 연속으로 시장을 깜짝 놀래켰다. 2023년 반도체 업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역대 네 번째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달성한 기업에 등극했다.[19] 1분기에만 30% 하락하며, S&P 500 기업 전체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하반기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인해 역사적인 상승을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20] 버크셔 해서웨이, TSMC, 일라이 릴리에게 시가총액 추월을 허용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2024년 1분기 기준 S&P500 기업 중에서 가장 심각한 주가 폭락을 겪었으며, 6월 말 이전까지 이러한 현상은 심화되어 한때 연간 수익률이 -40%까지 갔었다.[21] 2023년 4분기 기준 저가형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현대자동차그룹에게 영업이익률을 역전당했다.[22] 토요타, 제너럴 모터스, 포드 모터 컴퍼니 등.[23] 넘쳐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률을 높이는 선택을 하면서, 메타는 현금흐름을 성장에 전부 재투자하는 체제의 종식을 알리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낮은 변동성, 높은 주주환원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우상향을 도모하는 미국의 국민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24] 앞서 2조 달러를 돌파한 곳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이렇게 3개 기업이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3조 달러를 넘거나 넘겼던 적이 있다.[25] 이러한 탓인지 7월 미국에서 둔화된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자, 경기변동성에 취약한 중소형주가 일시적으로 폭등하는 반면 M7은 일제히 폭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26] 미국 기업 외에는 2007년 페트로차이나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2019년 사우디 아람코, 2024년 TSMC가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2024년 8월 미국기업으로는 8번째이자 M7 외에는 최초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1조 달러를 돌파했다. 9번째이자 비 M7 기업으로는 브로드컴이 시가총약 1조 달러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27] 노보 노디스크, 로슈,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네슬레, LVMH, 로레알, ASML, SAP로 구성되어 있다.[28] 반도체 장비 업체인 도쿄 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디스코, 스크린 홀딩스를 비롯하여 토요타, 스바루, 미쓰비시 상사가 포함되었다.[29] 스페이스X에서 로켓 발사를 하려고 할 때마다 정부에서 별의 별 이유를 가져다 붙히면서 발사를 지연시키는 행위를 벌여 머스크가 대놓고 '로켓 만들고 발사대에 올리는 것보다 발사 허가를 받는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된다'면서 불평할 정도다.[30]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인 2024년 11월 13일, 제 2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수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