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퍼 특집] 6개월만에 가는 싱글골프
이 글은 2014년도에 필자가 옮겨왔던 글이다. 좋은 내용 같아서 또 올려 본다.
특집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좀 했으면 한다. 초보 여자 골퍼들에게서
보여지는 스윙의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데 살펴보면, 한 번 스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또한, 팔의 힘이 남자들보다 약한데도 팔의 힘만으로 스윙하는 비율
이 높다. 이런 이유로, 왼팔꿈치의 고통을 호소하는 비율이 남자보다 많다. 이런
스윙으로 인해 임팩트 없이 볼이 맞거나, 정확히 스윗스팟에 맞더라도 볼에 힘이
실리지 않게 된다. 이런 현상은 골프를 입문한 지 5개월이 되지 않은 여자 골퍼
들의 67.45%에서 보여진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간단하다. 어깨와 팔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자에 비해 운동신경이 아주 조금? 모자라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여자라고 무시
하는 겁니까? 언제는, 골프스윙은 힘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서요? 여자도 남자만큼
휘두를 수 있단 말이에요. 보여 드릴까요?” “그, 그게 아니고, 저, 저는 단지 사실이
그렇다는...” 여자 골퍼뿐만 아니라 남자 골퍼 또한 초보 시절에는 과감한 스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만 해두겠다. 어드레스, 스윙궤도, 리듬이 어느
정도 되고 나서는 임팩트를 느낄 수 있는 스윙을 해야 한다.
결국 정확하고 스피디한 임팩트에 의해 볼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연습 방법은 간단하다.
부드럽고 큰 백스윙을 한 다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양 발 사이에서 클럽 헤드가
패~액 하고 아주 높은 옥타브가 되도록 힘껏 휘둘러라. 하체를 써도 좋고, 상체를
써도 좋고, 팔에 힘을 있는 힘껏 주어서 휘둘러도 좋다. 이렇게 연습스윙을 10번
정도만 해도 온 몸에 힘이 다 빠지도록 휘둘러 버려야 한다. 순식간에 피니시까지 가
도록 볼 쪽으로 뿌려야 한다. 내가 항시 주장하는 크게, 부드럽게, 과감하게 스윙하려면
크고 부드러운 백스윙 이후에는 과감하게 휘둘러 버리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 능력으로 얼마만큼 빨리 휘두를 수 있는지, 얼마만큼 높은 옥타브의 팩 소리를 양 발
상이에서 낼 수 있는지 시험해 보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팔과 어깨에 힘을 주는 것이
클럽헤드의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그닥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때가 온다
. 그 때가 오게 되면 골프 스윙 90%는 마스트했다고 보면 된다. 골프에 입문한지 5개월이
지난 여자 분이라면 반드시 해보기 바란다.
“저~, 5개월은 지났는데, 뜨문뜨문 연습장에 가다보니 남들 2개월 구력밖에 안되
는데 어떡하죠?” 뭐 우짜겠는가. 그냥 해보기 바란다.
연습장에 가면, 연습스윙 하는 동안 가장 빠른 헤드스피드를 항상 시험해 보는 골퍼
가, 그렇지 않은 골퍼보다 비거리가 빨리 향상된다. 행운을 빈다.
ㅡ옮겨온글ㅡ
2017년 최근에 필자가 본 여성 골퍼들의 향상은 놀라웠다. 비거리도 짱짱하게
나가고 오히려 기가 눌릴수가 있다. 남성들이여 !~ 여성 골퍼 우습게 보지마라
잘못하면 망신당하기 쉽다. 한국의 여자 골퍼가 왜 ? 세계 최고의 대접을 받을
까 ? 이유 알고들 계시나요 ~ 정답 한마디로 “패”주고 싶어서 .....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