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성, 단기주거, 24-20, 부모님께 자랑

[김지성]

서은성, 단기주거, 24-20, 부모님께 자랑

서은성 씨 부모님이 예약해 주신 해운대한화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짐을 챙기고 올라가니 서은성 씨 부모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서은성 씨도 반갑게 부모님을 맞이합니다.

부모님께서 저녁으로 회, 치킨, 닭강정, 족발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서은성 씨를 위한 맥주와 막걸리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저녁을 먹으며, 서은성 씨가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을 자랑합니다.

“어제 노래방도 갔었고 심야영화 봤다~”, “야식도 먹고 맥주도 마셨다~”

"밤에 재밌게 놀았네!", “오늘은 뭐했어?”

“오늘은 케이블카도 타고 기독교백화점 갔다가 카페랑 노래방 갔다왔지롱~”

“우리 은성이 재밌었겠네~”

“재밌었어요!”, “또 가고 싶어요.”

“내일은 뭐 해?”

“씨앗호떡도 먹고 아쿠아리움도 갈 거에요!”

“재밌겠네!”

“회 맛있다!”, “맥주 맛있다!”

부모님과 대화도 나눴습니다.

둘레사람에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과정을 설명드렸습니다.

서은성 씨와 둘레사람이 만든 계획이 좋았다고 하십니다.

저녁 식사가 다 끝나갈 때, 서은성 씨가 얘기했습니다.

“화투 하고 싶어요!”

“화투?”

“네! 화투!”

“서은성 씨가 부모님이 화투 치는 거 보고 싶다고 하셔서 화투 카드를 사 오셨어요.”

“화투 치는 건 좀 그런데...”

부모님이 화투 하는 것을 꺼리는 것 같았습니다.

화투가 뭔지도 모르는 저와 유은철 선생님이 구석에서 화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화투를 처음 하는 모습이 귀여우셨는지 어머님께서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조언을 해 주시다가 참여하셨습니다.

홍채영 선생님도 참여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뒤에서 조언가 역할을 하셨습니다.

모두가 함께 화투를 즐겼습니다.

서은성 씨가 다함께 화투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하십니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부모님께서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하루 신나게 즐긴 덕분인지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 서은성 씨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저도 서은성 씨 덕분에 오늘 하루 재밌고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덕분에 좋은 꿈을 꾼 듯 합니다.

2024년 7월 9일 화요일, 김지성

[임우석(직원)]

서은성 씨 부모님, 학생들과 은성 씨 위해 마음 써주셔고 고맙습니다. 서은성 씨와 둘레 사람이 만든 계획이 좋았다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은성 씨가 월평에서 지낸지 꽤 오래되었으니 월평의 뜻을 잘 알고 대답해주신거라 짐작합니다. 화투 시작하고 주변에서 훈수 두다 한 명 두 명 함께해 모두가 같이 화투치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흐뭇했습니다. 그 장면 바라보는 은성 씨도 저와 비슷한 마음이었을거라 짐작합니다.

[홍채영(직원)]

일 빨리 끝마치고 은성 씨와 함께 온 두 선생님을 위해 준비한 밥상에서 두 분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서은성 씨의 부산 일정이 혼자가 아닌 둘레 사람들에게 묻고 의논한 덕분이라 하니 좋았다며 둘레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셨을 때 감사했습니다. 화투 칠 때 모두가 웃고 즐기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유은철]

서은성 씨가 부산에서 했던 경험들을 말하시는 모습을 보고 남은 일정도 즐겁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그리고 서은성 씨가 직접 하진 못했지만 화투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웃었어.

[신아름(직원)]

은성 씨의 인사 "고마워요". 이렇게 말해 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