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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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개관 20주년을 맞는 충남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를 기리는 기획전시회 <20년의 동행 프리다와 함께 -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展 (Viva Frida Kahlo)>을 제1, 2전시실에서 6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본인의 자화상(왼쪽)과 주요 작품으로 꼽히는 ‘부서진 기둥’ | 1944년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미술의 국보급 화가’로 불리는 멕시코 초현실주의 화가로 예술을 통한 회복과 위로를 표현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멕시코의 국보로 지정돼 반출이 금지된 프리다 칼로 작품을 모사화(레플리카)로 접할 수 있다.
프리다 칼로는 강렬한 색채의 초현실적인 자화상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개인적인 고통과 멕시코 문화, 정체성을 표현하며 세계적인 예술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병상에서도 붓을 놓지 않은 프리다 칼로
프리다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았고, 18세 때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인해 그녀는 오랜 시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고, 그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멕시코의 유명 화가이자 정치적 인물이었던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하며 예술적 활동을 넓혀갔다.
프리다 칼로. 1939년, 한때 애인이었던 니콜라스 뮤레이의 뉴욕 스튜디오에서 촬영.
프리다는 단순한 화가가 아닌 페미니즘과 정치적 저항의 상징으로도 평가받는다. 그녀의 작품은 여성의 삶과 정체성을 깊이 탐구하며, 현대에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절망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은 그녀는 죽기 직전까지도 그림에 ‘비바 라 비다 (Viva la Vida) - 인생이여 만세’라 적으며 삶을 껴안고 희망을 성언했다.
프리다 칼로의 실제 모습
현재 그녀의 생가인 ‘푸른 집 (Case Azul)’은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며, 예술과 자기표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프리다 칼로가 직접 그린 디에고와 본인(왼쪽). 디에고와 프리다 실제 모습.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녀가 남긴 감정과 상징을 따라가며, 한 인간이 예술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견디고 견고하게 세웠는지를 보여준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통해 우리는 어떤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한 사람의 용기를 마주하게 된다.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展’ 공식 포스터
당진문예의전당은 전시회 기간 중 ‘프리다 칼로 자화상 색칠하기’, ‘프리다 칼로 머리 장식 만들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낸 나의 경험 적기’, 나도 프리다 칼로 포토존‘ 등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료출처=당진문예의전당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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