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가 3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과 28일 상임위원회 활동, 31일 제2차 본회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조례안과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2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구의회는 제169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후한 성동구민체육센터의 신축, 자전거도로 편의시설 확충과 관련한 송진섭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서초구의 우수사례를 통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재점검, 산업안전기본법 및 근로기준법 등의 준수와 관련한 송경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진 뒤 회기를 결정했다.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친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행정재무위원회는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복지건설위원회는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을 면밀하게 심사했다.
주말 이틀간 휴회 후 열린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의회는 상임위원회에서 검토된 조례안을 의결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