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수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어린양’의 결혼 날이 이르렀다.—계시록 19:7.
큰 바빌론이 멸망될 때 하늘에서 기뻐하며 크게 외치는 일이 있을 것이지만 사실 그보다 더 기뻐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계시록 19:1-3) 바로 요한 계시록의 절정을 이루는 “‘어린양’의 결혼”입니다. 아마겟돈 전쟁 직전에 14만 4000명은 모두 하늘에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양의 결혼은 그때 있지 않을 것입니다. (계시록 21:1, 2) 어린양의 결혼은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고 하느님의 적들이 모두 멸망된 후에 있을 것입니다. (시 45:3, 4, 13-17) 어린양의 결혼은 그 결혼에 참여하는 자들에게 실제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두 남녀가 결혼을 통해 하나로 결속되듯이, 이 상징적인 결혼을 통해 왕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인 14만 4000명은 하나로 연합됩니다. 그 중요한 결혼으로 1000년 동안 땅을 다스릴 새로운 정부가 공식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계시록 20:6. 「파22.05」 17면 11-13항

하늘에 설립된 상징적 새 예루살렘(그림: JW.ORG)

‘어린양’의 결혼 날이 이르렀다.
Let us be glad and rejoice, and give honour to him: for the marriage of the Lamb is come, and his wife hath made herself ready. —계시록 19:7.
​
Barnes' Notes on the Bible
Let us be glad and rejoice - Let all in heaven rejoice - for all have an interest in the triumph of truth; all should be glad that the government of God is set up over an apostate world.
And give honour to him - Because the work is glorious; and became it is by his power alone that it has been accomplished. See the notes on Revelation 5:12.
For the marriage of the Lamb is come - Of the Lamb of God - the Redeemer of the world. See the notes on Revelation 5:6. The relation of God, and especially of the Messiah, to the church, is often in the Scriptures represented under the image of marriage. See the Isaiah 54:4-6; Isaiah 62:4-5 notes; 2 Corinthians 11:2 note; Ephesians 5:23-33 note. Compare Jeremiah 3:14; Jeremiah 31:32; Hosea 2:19-20. The idea is also said to be common in Arabic and Persian poetry. It is to be remembered, also, that papal Rome has just been represented as a frivolous and meretricious woman; and there is a propriety, therefore, in representing the true church as a pure bride, the Lamb's wife, and the final triumph of that church as a joyous marriage. The meaning is, that the church was now to triumph and rejoice as if in permanent union with her glorious head and Lord.
And his wife hath made herself ready - By putting on her beautiful apparel and ornaments. All the preparations had been made for a permanent and uninterrupted union with its Redeemer, and the church was henceforward to be recognized as his beautiful bride, and was no more to appear as a decorated harlot - as it had during the papal supremacy. Between the church under the papacy, and the church in its true form, there is all the difference which there is between an abandoned woman gaily decked with gold and jewels, and a pure virgin chastely and modestly adorned, about to be led to be united in bonds of love to a virtuous husband,
​
반스의 성경 주석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 하늘에 있는 모든 사람이 기뻐하자 - 모두가 진리의 승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배교한 세상에 하나님의 정부가 세워진 것을 모두가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 그 일은 영광스러운 일이며, 오직 그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12의 주석을 참조하세요.
​
어린양의 혼인 때가 이르렀도다 - 하나님의 어린양, 곧 세상의 구속자가 오셨도다. 요한계시록 5:6에 대한 주석을 참조하세요. 하나님과 특히 메시아의 교회와의 관계는 성경에서 종종 결혼의 이미지로 표현됩니다. 이사야 54:4-6, 이사야 62:4-5 주석, 고린도후서 11:2 주석, 에베소서 5:23-33 주석을 참조하세요. 예레미야 3:14; 예레미야 31:32; 호세아 2:19-20을 비교하세요. 이 개념은 아랍과 페르시아 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교황 로마는 방금 경박하고 음탕한 여인으로 표현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교회를 순수한 신부, 어린 양의 아내로, 그 교회의 최종 승리를 기쁨의 결혼으로 표현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 의미는 교회가 이제 영광스러운 머리이신 주님과 영구히 연합한 것처럼 승리하고 기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의 아내는 아름다운 의복과 장신구를 착용함으로써 자신을 준비했습니다. 구속주와의 영구적이고 중단 없는 연합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고, 교회는 이제부터 그분의 아름다운 신부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교황권 시대처럼 더 이상 장식된 창녀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황권 아래 있는 교회와 진정한 형태의 교회 사이에는 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버려진 여인과 정숙하고 겸손하게 단장한 순결한 처녀가 덕스러운 남편과 사랑의 결속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이끌려가는 것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린양의 결혼식을 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와의 계약 관계를 떠 올린다. 하느님은 남편이 되고 이스라엘이 아내라는 결혼 계약은 이스라엘이 오직 한분의 하느님에게 충실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처럼 144,000 명으로 묘사된, 선택되어 새롭게 된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내가 됨으로써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랑으로 그리고 주로 섬겨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계약이고, 구 계약에서 '모세의 율법'에 충실해야 했듯이 새롭게 선택된 이스라엘은 '성령의 법'에 충실해야 함을 의미하였다. 성령의 법은 우리 안에 있는 법이다. 그것은 우리의 이성을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하는 기준을 의미한다. 즉, 충동적 감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법과 그 지역의 풍습 그리고 합리적인 사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준에는 신구약 성서에 대한 지식은 많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말씀들이 절대적이라면, 왜 사도는 성경 또는 성경의 법을 따라야 한다고 하지 않고 '성령의 법'을 따라야 한다고 했을까? 성령의 법은 책에 씌여진 기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에 새겨지며, 자유를 주기 때문에 온전한 율법인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진리, 곧 사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 때, 자유를 가진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성에 따라야만 정확한 지식에 이를 수 있으며, 그 정확한 지식이 오류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다. 그것이 자유이다. 참된 법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책에 기록되어 고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는 우리의 마음에 새겨지는 율법이라 하였고 '성령의 법'이라 표현한 것이다.

질문:

1. 어린양의 신부는 누구인가?

2.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얻을 천하 만민은 누구인가?

3. 위의 두 가지 사실로부터 우리는 사도가 그 때는 수천년 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추론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