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로 와서 별이되었다..
우리 소민님의 10여년전의 앳된 모습을 볼수있는 kbs단막극입니다. 김지석 배우님의 앳된모습은 덤입니다.
이 드라마는 참 개인적으론 과거를 회상하게 하고 울림을 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모든 청년의 모습은 아니겠지만, 지금 밤하늘 어딘가엔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어떤이들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 모든 청년은 물론, 어찌할수 없는 현실을 버티고 이겨내는 모든 이들에게 그 끝이 지옥일지라도 지치지 말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반전은 온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드라마를 아직 못 본 분들은 언젠가 아껴두다가 보실거기에 이번엔 내용을 올리진 않겠습니다^^(이미 직전에 약스포한 글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해당 장소를 저도 한 10여년만에 가봤습니다. 지나는 많이 갔지만 굳이 저곳을 들릴일은 없었는데, 오늘 아침 월간집 사무실장소를 새벽출근길에 찍은후, 오늘은 퇴근후 밤에 꼭 들려봐야겠다. 10여년 전 우리의 소민님의 앳된 모습의 청년연기하던 저 장소를 솜사탕분들과 공유해드리고 싶다란 생각에 들려봤습니다.
과거엔 그저 폭 2미터이내의 도보로였는데 아주 작은 공원이 만들어졌네요. 그 장소에서 이 드라마의 클라이막스의 장면과 대사가 만들어졌습니다.
해당장소는 걸어서 가실분은 맥주라도 한캔 사서 짧은 수다라도 즐기기 좋은곳 같습니다. 뭔가를 하기엔 주변이 주택가라 즐길거린 없으니 지나가시는 길에 드라마의 한장면을 잠시나마 느끼고 싶은분은 방문하시거나, 물리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대다수일테니, 제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실제 드라마 촬영시엔 철조망이 없었던듯합니다. 벤치는 촬영을 위하여 옮겼던듯하여 드라마 컷 위주로 찍어봤습니다.
지금 3장은 배우님들이 바라보고 있는 정면입니다. 아마도 촬영스텝분들로 가득 차있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공원은 사진보단 매우 작습니다. 공원이라 부르기 민망한..
배우들이 위치한 공간을 기준으로 앞뒤를 촬영해봤습니다.
이런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드라마입니다.
저의 재미가 솜사탕분들이게도 재미가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오오~ 여기도 짠했던 그 감성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 고시원은 그대로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고시원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진짜 고시원 건물이었다면 지금도 잘 있지않을까 싶네요.
이 드라마도 잘 봤던 작품인데 오랜만에 보는 장면이 아직도 슬프네요ㅠ 이런 장소들 잘 찾으시는거같아요👍 참 부러운 능력입니다!!
10년이 지났는데도 변치 않은 모습이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언젠가는 찾아가야할 스팟이 날로 늘어나는 거 같아 즐겁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는 지나다녔어도 못알아볼것 같은데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 입덕 초창기에 봤던 작품이었는데 짠하고 슬퍼서 또 보기는 힘들듯..ㅠ.ㅠ
소민님의 작품내 일부 장소들이, 운이좋게 엄청 익숙한 곳이 많다보니 이렇게 이런공간에 공유할수있는 행운이 생긴것뿐입니다^^ 이렇게라도 솜사탕분들이 소민님과 작품을 한번더 상기한다면 즐거운 추억이 될수있으니 그 자체로 재미입니다~ 이 작품. 참 재밌죠. 리얼 실생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