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맘대로 돌아다닐 수 없어 집콕이 장기화 되자 언제부터인가 배가 나오고 엉덩이둘레 부은것같은 외모가 정상이 아닌 줄 잘알게 되었건만 ....
답답하고 우울해진다는 딸의 말을 들은후부터 우리 모녀는 누구랄것도 없이 묵계적으로 둘이 만나 맛있는 음식 먹은후 공원이나 고궁산책을 하곤 해왔다.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고 찍히면서.
오늘은 아니 벌써 어제가 되어버렸네요. 신용산역 근처에서 만나 전화통화중 공통합치점?을 맞춰 불고기를 먹기로 그것도 옛날 스타일로 놋쇠불고기판에 숯불로 나중에 둥그렇게 패인 둘레에 흘러내린 달달고기국물에 밥을 비벼먹자고.ㅋㅋㅋ 의견 일치 그런식당을 찾아 냠냠 계획대로 이루어졌다.
배도 부르건만 또 먹는 화제를. 엊그제 티브이 프로에서 트롯가수들이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닭백숙끓여 먹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식욕을 자극 돋구어 주는지 참고 자려는데 정말로 괴로윘었다.는 내 얘기를 들은 딸이 그럼 시방부터 열심히 걷고 소화를 시킨 후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자는 것이었다.
오케이 콜 ! 그래서 우리 모녀는 국립 박물관과 가족공원을 향해 걷기를 시작 최소한 일만보 이상 걷기로. 곳곳에 열 첵크 손소독 거리지키기등등 평소보다 절차를 여러번 거쳐야 해야하기도. 비온 뒤라 바람은 싱그럽고 하늘은 코발트빛깔로 사치스러울 만큼 모두가 최상의 자연환경속에 감탄하며 힐링까지 대만족의 시간들을 만끽했다.
약속대로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경복궁 근처 유명집을 찾아 갔더니 평일인데도 손님들로 그득 만만치 않았다. 다행하게도 빈자리가 있어 드디어 먹을 수있어 즐거웠다.
별일도 아닌데 글이 길어졌네요.,,죄송. 글쟁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삶 이야기 많이만 올려 보라는 지기님 말씀에 점수좀 따 보려고 착한짓 해 봅니다 .ㅎ
해서 결론은 먹고싶었던것 잘 먹고 만보 이상 걸었고 경치좋은곳 눈호강하며 하루를 행복하게 잘 보냈다는 이야기랍니다.
첫댓글 어이구 참잘하셨어요
잘드시구 또 열심히 운동하시구 최고인걸요 ㅎㅎㅎ
ㅎㅎㅎ 다 이루어졌던 하루
였답니다. 기뻤어요.
컴사랑님~아주오랜만에 글을보게되어 반갑슴니다. 딸과함께 먹고싶은것을 드셨다니 축하드립니다.만보걷기도 하셨으니 더욱 잘 하셨 습니다.건강하신 모습을 뵙게되어 저도 기분좋슴니다.늘 이대로 건강한모습 보았으면 합니다
처음 구경간 가족공원 경치도
아름답고 걷기하기도 좋았답니다.
오랫만의 댓글로
만나뵈어 더욱
반갑네요 .
잘하셨어요 내가 알아서 살야지요
누가 나만큼 나를 지켜줄사람이 있나요
맞습니다 자기 사랑을 자기 스스로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땜씨로 압뒤가 똑 같은 스타일 ㅎㅋ
네 앞 뒤가 똑같이
ㅋㅋㅋ
그러면서 노화는
어김없이 진행되고요.
에긍 먹어보자 하면서 먹었답니다.ㅎ
운동하시면서
맛있는 식당을 찾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네 법도리님은
아직 젊은 분이시라 빠른속도로 쾌유되실것 같습니다.
건강 되찾아
공부 잘하는 따님들과 맛집 찾아 다니실 그날이 곧 도래하시길요.
@컴사랑 고맙습니다.
\ㆀ\\ㆀ\\ㆀ\\ㆀ\ 비가오니 걱정이 대네요 님들 피해는 없는지요.
\ㆀ\\ ._Π______ \ㆀ\\ 비가또 오내요 장마라 그런지 많이 오내요.
\ㆀ\\ /______/\ \ㆀ\ 줄겁고 행복한 님과함깨 지내자구요
\ㆀ\\|田田|門|\ㆀ\\ 카페에오셔서 대화두하구요 ^^
_♧♣_♧♣______♧♣_♧♣ ♣ 행복한 7월25일 토요일 오전 출석요 사랑합니다,,, 金鍾文
재미난 댓글에 고마움과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좋은날
이어가시기를 요.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사진에서 건강한 모습
뵈오니 반갑습니다 따님과 자주 동행하시어
늘 행복하세요
어서 일상으로 돌아와 역탐에서의
멋진 해설 듣고 반가운 모습 보고싶네요.
후련하고 잼나게 써 놓으신 글도
잘 보고 있답니다.
컴사랑선배님
티부이보다가 입안에 군침이 돈다는 건 행복임을
알게 되었어요. ㅎ
따님이랑 불고기국물까지 싹싹 비벼먹고 쾌적한 용산가족공원 걸으시고 경복궁옆 삼계탕집까지
어제 날도 좋은데
굳데이였었군요.ㅎㅎ
행복한 하루 잘 올려주셨어요.
오늘도 환한 미소의 하루가
되십시오
아유 요약 정리도 100 점 !
실감나게 표현도 곳 !
맞아요 잘 먹고 잘 걷고 잘보고
잘 쉬다 온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엄지척! 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ㅎㅎㅎ 먹고 죽은 귀신은 깻깔도 좋다는 우스갯소리도 믿고 싶은 요즘이랍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먹는일에 충실할꺼예요. 걷기도 잘 하고요 감사합니다.
잘 먹는 거 사치가 아닙니다
도박이나 방탕한 사람들에 비하면
잘 먹고 힘내서 열심히 살고 즐거워하는 거
건전하고 좋은 일입니다
따님과의 즐거운 하루가 행복하게 여겨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살기위해 먹는것인지 먹기위해 사는것인지
아직도 정답은 헷갈리는것 같아요. ㅎ
하지만 잘 먹었을때 기분은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 쫌 미련하지요 ?
선배님 벤치에 고즈넉히 앉아계신모습 아직도 소녀 같으세요
감칠맛나는글 읽으며 저도 딸과 롯데에서 닭찜 맛있게 먹었지요 몇일전에요
어머나 안단테님 반갑고 참 오랫만이죠 ? 감사 !
코로나땜시 얼굴 뵌지 까마득 . ...
이제 파크골프장도 개장을 한것 같아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소소한 생활이야기가
더욱 마음에 와 닿네요
먹는 것 처럼
중요한 이야기는 없을 것 같아요
ㅎ 네 먹는것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먹기 위해 사는건지 살기위해 먹는건지 헷갈릴 만큼 절실한것 같아요.
맛있는것 먹을땐 행복하잖아요. ㅋ
늦은저녁 집으로 오는길에 있는 술집마다 꽉 차있어요
우리만 지키는것 같아요
잘하셨어요 맛난거 드시고 딸과의 좋은 데이트도요
집콕을 오래하다보니 모두들 지쳐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마스크 쓰고 바람도
햇빛도 쏘이며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답니다. 먹는일은 즐거워요.
잘 하셨어요. 지기님 당부가 있어도 쑥스러워 댓글 달기만 하고 있어요.
어머나 뉘시던가 ? 희망 부부 넘 반갑고
넘 오랫만이네요. 벌써 몇년이란 세월이
지나갔네요. 해맑게 웃던 하얀얼굴의 기억이. 언제가 될진 몰라도 또 만나게 될
기대를 해봅니다.
@컴사랑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