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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여론조사기관 간의 데이터에 편차는 있지만, 경선결과는 지지율의 범위 (+추세)에서 나타나는 게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선거인단이 백만명 규모이다보니 여론조사의 흐름과 같이 반영되는 것 같아요. 이것들로 호남하고 충청 예측치 만들어놓고 보니까 거의 들어맞는게 좀 신기해서, 이번에 영남 예측치 만든걸 아래에 올렸어요.
데이터 및 예측치는 아래 정례 여론조사 데이터를 참고했어요.
"문 : 안 : 이"를 100%으로 환산했을 때 각 후보의 득표율이에요.
22일, 알앤써치 (http://www.rnch.co.kr/)
24일, 갤럽 (http://www.gallup.co.kr/)
27일, 리얼미터 (http://www.realmeter.net/)
29일, 알앤써치
30일, 리얼미터
↓ 이 그래프는 27일 호남이고,
↓ 이것은 29일 충청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점선은 경선 결과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점선은 여론조사 데이터 평균치예요.)
부울경 (PK)과 대구경북 (TK)의 성향에 상당한 차이가 보이기에 일단 두 지역을 나눴습니다.
↓ PK 예측치,
↓ TK 예측치,
예측치는 PK와 TK 선거인단의 참여비율에 따라 좀 차이가 날건데, PK쪽 참여의사가 훨씬 적극적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PK : TK 참여 비율을 50 : 50으로 한 것과 65 : 35 두 개로 만들어봤어요.
1) PK 50% : TK 50%의 경우
문 : 안 : 이 → 58.3 : 25.7 : 16.1
2) PK 65% : TK 35%의 경우
문 : 안 : 이 → 60.8 : 23.9 : 15.4
관전포인트는,
초반에 이뤄진 호남, 충청 경선에는 밴드웨건같은 부가적 효과가 크게 안 끼어들었을 것 같은데, 이번 경선에는 나타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문이 60%선 전반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데, 이보다 높을지 낮을지가 궁금하네요. 이런면에서 보자면 호남 60%는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수치였어요.
덧)
- 여론조사 샘플링 구성방식 등과 이것 저것 생각해보니, 갤럽의 데이터가 제일 예측치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 사실 여기서 내일 오전에 발표되는 갤럽데이터까지 추가해야하는데...ㅋ
첫댓글 와~~이걸 님이 만드신거여여?? 엄지 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