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성장해 온 인덕터, 저항기 생산기업
우량한 자산구조를 바탕으로 성장 중인 전자부품 기업이다.
1) 부채비율은 29%(3Q17 기준)에 불과하고 순현금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자산 규모는 629억원이고, 차입규모는 104억원에 불과하다.
연간 EBITDA는 150억원을 상회하고 CAPEX는 50억원을 넘지 않는다.
2) IT 기초 소자(저항기, 인덕터, 캐패시터)의 수요는 스마트폰, 영상, 가전기기, 전장, 반도체의 성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동반 성장하고 있다.
3) 최근에는 MLCC(캐패시터)에 이어 저항기의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아비코전자는 삼성전기와 함께 국내 몇 안 남은 저항기 생산 기업이다.
2018년과 2019년에도 전 사업부 고른 성장
18년 매출액은 923억원(+9%, 이하 YoY), 영업이익 140억원(+27%)을 전망한다.
19년에도 매출액 1,018억원(+10%)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매출 증가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한다.
1) 스마트폰용은 기능의 고사양화로 수동부품의 수요 증가가 지속된다.
2) 전장용 부품의 매출 비중은 10%에 달한다.
3)반도체로 공급되는 저항기 출하량은 DDR4 효과로 늘었고, 향후 DDR5에서는 또 한번의 성장이 가능하다.
목표주가 12,500원으로 2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2,500원으로 상향한다.
18년 EPS를 11% 상향했고, 국내 수동부품 3사의 평균 PER(12.8배)을 적용했다.
안정적인 성장성과 수동부품 산업의 타이트한 수급을 고려해 글로벌 경쟁사의 밸류에이션(16~20배)을 적용하면 목표주가의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투자포인트는 1) 공급부족이 임박한 칩저항기(매출 비중 28%)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2) 우량한 자산구조를 바탕으로 과거 40년 동안 성장해왔다.
IT 고도화는 지속된다.
기초 소자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3) 고객사와 전방 어플리케이션이 안정적으로 다변화 돼 있다.
전자소재사라 평가된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