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여행시 불편함없이 즐기기 위해 영어를 잘하면 참좋겠다는 생각에서
막연하게 어학연수를 꿈꾸어 왔었고 그러다 사이버대 영어과 1학년에 재학중인 지금
얼마전 호주여행을 갔다온 이후로 지금이 때인거 같다라는 강한 끌림에 내년상반기에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31살이라는 나이에 튼튼한 직장 그만두고 갈려고 하니 여러가지 흔들림에 지금까지 시간을
끌었지만 이렇게 마음먹은 이상 나중이란 기회는 없을것 같아 결단을 내렸습니다.
집에서는 대환영은 아니어도 너가 원한다면 한번 해봐라. 그렇다고 금전적 지원을 해주신다는건 아니고 ㅋㅋ
나이도 있고 나중에 취업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일 하고 싶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면서
현재 계획은 영국 어학연수 1년에 영국이나 스위스 호텔학교 입학이 계획입니다.
주변분들에게 제 생각을 말하고 의견을 구했더니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행운아이면서 불행아 라고
뭔가를 선택해서 할수 있다라는건 행운이고
주변사람들 결혼해서 가정에 정착해서 평범하고 살고 있을때 제 짝을 찾지 못한 상황은 불행일수 있다고...
그러시면서 가서 느낄수 있는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할려고 하냐고...
여기서는 외롭고 힘들때 사람들과 말로 풀수 있지만 연고도 없고 터놓고 말할수 있는 사람도 없는상황에서
어떻게 지낼꺼냐고...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할려고요 외로움 당연히 느낄껍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친구들또한 결혼하고 아기를 낳고
그러다 보면 가정이 우선이 되어버려서 친구가 힘들때 시간내준다는게 쉽진 않더라고요
느낌을 틀릴지 몰라도 한국에 살면서도 외로울때 참 많습니다.
어짜피 여행이 아닌 생활을 하러 가는것이기에 다 살게 되어있다라는 아주 기본적인 생각으로
나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잘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막상 결정을 하고 보니 설레이면서도 회화가 아직은 초보라 홈스테이를 할 예정인데 무섭기도
하고 말도 안통하고 아는사람도 없는곳에서 생활을 해야한다는게 참 두렵네요
제가 알기로 10/23,24일 영국유학박람회가 열린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지
전 그날 참석해서 지역과 학교를 정할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글을 주저리 길게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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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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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3
04.10.01 18:0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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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년배로서 저까지 막 힘이 솟습니다. 늦은나이도 아니지만 결코 이른나이도 아니기에 후회없도록 한국에서부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국유학박람회 저도 가보고 싶네요.
30대에선 1년 늦으나 3년늦으나 어파치 늦은건 사실이고 늦었기때문에 방향 잡는건 더더욱 쉬울테고 목표가 뚜렷할테고 열심히 정진하실수 있을겁니다. 준비철처히 하셔서 후회없는 유학생활하시길.. 화이팅!! 31살
31살이 어떻게 늦은 나이가 될 수 있나요? 한창이죠. 저 학교에서 석, 박사 하시는 여성분들 보니 30대 초반은 젊으신거던데요 머. 본인이 젊다고 생각하면 젊게 사는 거구, 본인이 나이 들었다구 생각하면 나이 들게 사는 거 아니겠어요?
30대는 절대 나이 많은것이 아닙니다. 저도 30대이지만 오히려 제가 볼때에는 기회로 보여지는데요. 가셔서 새로운것을 많이 배우시기 바랍니다. 한국과는 많이 다른것을 느낄실수 있을겁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늦었다할때 시작하는것이 아주좋은 시기이라고요. 힘내세요. 화이팅~~~
네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겠지요. 제 꿈과 희망을 믿고 힘을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슨 시상식 소감같나요???? ^^;;
목표가 없다면 몰라도.. 하고자 ㅎㅏ는바가 뚜렷이 있다면.. 늦은 삶이란 없습니다.. 외로움이란거.. 한국에 있을때나 여기서나.. 그냥 비슷하던데요.. 입맛이 까다로운 탓에.. 먹는걸로 여전히 고민하고.. 먹고싶은거 맘껏 먹을수 있는 한국행을 매일 꿈꾸며 삽니다만.. 잘 하실겝니다.. 근데.. 스위스 호텔학교 무지 비싸
잘해내시길 기원합니다.. 일년전..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며 배웅해주는데 딱 한사람.. 20년을 넘게 알고지낸 오빠가 한마디 하더군요.. 너 박사마치고 들어오면 몇살인지 알어?? 어휴~ 얘를 어쩐다니.. 뭐 그러며 걱정하더군요.. 시집 못갈까봐.. 제꿈을 정확히 알거든요.. 그사람은.. ㅍㅎㅎ
사실 30대 초반이라 그러면 인생 오래산 나이는 아니죠. 하지만 그 나이인 사람이 새로운걸 하겠다고 했을땐 두려움이 생긴답니다. 내가 그랬듯이. 물론 너 나이먹을수록 더 하겠죠. 늦었지만 늦지않은 31살. 다시한번 화이팅! 꼬르륵.. 삽겹살 먹고 싶다.ㅡㅡ;
암튼...힘내세요...!!!!
공부하는데 나이가 상관이 있는건가요 ^^?????????
캬~ 그러게요~ ㅋㅋ 저희학교엔 님보다 나이많으시고 아이들도 계신 오라버니두 계시는데요! 핫핫. 근데 저두 유학박람회갈려구 그러는데~ 아~ 필통하면 만나겟네요? ^^;; ㅋㅋㅋ 박람회 화이링~!!
지금이 가장 절호의 기회로 보여지네요^^ 사회적인 경험두 어느정도 있고 해서 훨씬 잘하실수 있으리라..생각해요^^ 지금 아니면 좀 더 지나면 도전하기가 더 두려울지도 모르죠. 꼭 영국에서 원하시던것을 얻으시길 바래요^^
네... 하고자하는데 나이가 무슨 대수겠습니까.. 물론, 걸리기도 하시겠지만..^^;; 뜻하시는 일 잘 이루실 수 있도록! 화이팅!!!
멋지네요.. 꼭 하고자하는일 이루시길!!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