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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창원의 애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6년 새해가 시작된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대한(大寒)인데, 대한이 지나면 추위가 꺾이고 날씨가 푸근해진다고 합니다.
앞으로 날씨도 풀리고, 경제사정도 풀리고, 사학법 문제도 풀려서
올해는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 집회가 우리 국민들에게 그런 희망을 주는
큰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엊그제 대통령의 신년 연설을 다 보셨을 겁니다.
저는 이 정권이 정말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 정권은 새해 초부터 사상 최악의 개각으로 국민들을 우롱하더니,
대통령은 국민들의 고통은 모르고, 경제가 다 살아났다고 자화자찬만 늘어놨습니다.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정말 경제가 살아났습니까?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지금 청년실업이 사상최고, 빈부격차가 사상최고,
각종세금이 사상최고, 국민분열이 사상최고입니다.
이런 현실이 과연 누구 때문입니까?
그동안 이 정권은 입만 열면 저와 우리 한나라당을 비난하고 모함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한나라당은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려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이 정권이 국회 문 걸어 잠그고, 민생법안 다 제쳐두고 사학법을 폭력으로 날치기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더 참아야 합니까?
이 정권은 날치기 사학법이 사학비리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거짓말합니다. 비리척결에는 우리 한나라당이 더 단호합니다.
진정 사학비리를 없애려한다면, 한나라당과 함께 사학법을 재개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상생과 대화와 타협을 16번이나 언급했는데, 진정 상생과 대화를 원한다면 날치기를 사과하고, 재개정협상에 나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정권이 절대 안된다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겠습니까?
다른 불순한 속셈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치기 사학법은 전교조가 학교를 장악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주장해온 법입니다.
학교를 설립한 사람들을 이사회에서 강제로 제외시키고,
자기들이 이사로 들어가서 마음대로 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를 정치무대와 이념교육장으로 이용하겠다는 속셈인 것입니다.
날치기 사학법에서 교사들의 노동운동까지 허용하고,
이것도 모자라서 이제 교사의 정치활동까지 허용하겠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전교조가 주장해 온 그대로입니다.
이런데도 사학법이 비리를 막기 위한 법입니까?
여러분, 전교조가 어떤 집단입니까?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재수 없다’는 시를 쓰고,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는 부끄럽고 대한민국은 정통성이 없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은 헌신짝처럼 던져버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미군은 6.25 때 양민을 학살한 원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 부모님들은 비록 자신들은 못 먹고, 못 배워도
자식들만큼은 잘 먹고, 잘 배우게 하려고 모든 것을 참고 희생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런 교육을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여기에 날치기 사학법으로 학교가 정치판이 되고, 이념교육장이 된다면, 그걸 가만히 보고만 계시겠습니까?
이제 우리가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저와 한나라당이 선봉에 서겠습니다.
애국시민 여러분,
노무현대통령은 신년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좋아졌다고 자화자찬하면서 국민이 몰라준다고 서운해 했습니다.
경제가 좋아졌다는데, 국민이 몰라주니 얼마나 속상하고 서운하겠습니까?
그런데 경제가 살아났다는데 점점 더 어렵고 가난해지는 국민들은
또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도대체 누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 앉아서 숫자만 보고 있지 말고,
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정확히 조사해보고 직접 만나봐야 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아예 암행어사같은 거라도 만들어서
국민들이 얼마나 피눈물 흘리고 있는지 정확한 실상을 알아봐야 합니다.
국민들 생활과 동떨어져서, 경제가 잘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건 피눈물 흘리는 국민들 가슴에 두 번 못 박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정권 들어서 서민 생활은 파탄이 났습니다. 자살자는 역대 최고입니다.
늘어난 것이라고는 빚과 세금 밖에 없습니다.
나라 빚은 4년 만에 2배 늘어났고, 국민부담은 32%나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세금올리고, 그 많은 빚 얻어다가 어디에 다 썼습니까?
선거에 떨어진 사람들 챙기느라 장차관급 자리를 21개나 만들고, 걸핏하면 위원회 만들고, 청와대 일자리만 늘려놔서, 인건비만 무려 4조가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한나라당이 정말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층 한계가정을 위해서 2조원이라도 지원하자고 그렇게 얘기했지만 끝내 무시했습니다.
서민들을 위해서 영업용 택시들의 LPG특소세 면제하자는 것도 거부했고, 장애인용 차량 LPG 부가세 면제하자는 것도 거부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면세점을 상향조정하자는 것도 거부했고, 법인들의 결식아동 기부금을 100% 손비처리하자는 것도 거부했습니다.
이 정권이 서민들을 위한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었던 것입니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양극화 해결하겠다고 세금을 더 걷겠다고 합니다. 이 정권 들어서 국민들한테 세금폭탄이 떨어져서 가뜩이나 살기 어려운데, 이제는 세금 핵폭탄을 떨어뜨리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후안무치한 정권’을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한 집안의 가장이면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이 벌고, 필요없는 지출 줄여서 자식들이 더 잘살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돈 벌 생각은 않고, 씀씀이 줄일 생각도 않고, 오직 돈 쓸 일만 생각하는 이런 정권에게 계속 믿고 맡길 수 있겠습니까?
이런 정권이야말로 무책임한 ‘불량가장 정권’인 것입니다.
국민을 속이고, 무능력한 이 정권의 정체가 지금 하나 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정권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몰래 당원으로 가입시켜 놓고
그분들 통장에서 당비까지 빼가는 파렴치한 짓을 했습니다.
이 정권이 말하는 정당개혁이란 게 가짜당원 만들고, 당비강탈하는 것이었습니까?
이 정권은 부정부패로 구속된 비리 정치인을 특별사면해서 선거에 내보내고, 선거에서 떨어지자 장관을 시켰는데, 이것이 이 정권이 말하는 정치개혁입니까?
양심이 있다면 이 정권이야말로 개혁이라는 말 자체를 감히 입 밖에 내어선 안되는 정권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더 이상 이 정권이 나라 망치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이제는 행동으로 나설 때입니다.
더 이상 지켜만 보고 침묵한다면 이 정권은 더 위험한 일을 벌일 것입니다.
이제 나라를 위해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국민의 힘으로 노무현 정권을 응징하고, 나라를 지켜야 합니다.
뜨거운 애국심으로 다같이 들고 일어나 우리 국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줍시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박 대표는 "더이상 이 정권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 이제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한 뒤, "우리가 침묵한다면 이 정권은 더한 짓을 저지를 것이다"며, "국민의 힘으로, 뜨거운 애국심으로 다 함께 일어나 국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화이팅!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국민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때까지 밀어 붙저서 악의를 좌절시켜야한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날치기 사학법 원천무효를 위해 끝까지 투쟁에 동참하며 아울러 현 정권의 성토까지 이어져 이 현실을 모든 국민들이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그 일선에 우리 박사모가 힘이 될수 있도록 압장섭시다...
동영상은 볼수 없나요
데표님 미니홈피로 가서보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박근혜대표님께서 강남구를 방문하실 예정입니다. 강남구 한나라당 당원 단합대회가 1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입니다. 지역에 거주하시는 박사모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강남구 구민회관으로 25일 많이 와 주세요
요즘 서민들의 삶이 눈물겨운 삶입니다. 이제 기다리지말고 무엇인가 찾아야합니다.그들을 이젠 증오합니다.더 이상 글들에 이 나라의 미래를 맏길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