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우 홀을 보고는 숙소로 들어가는데 숙소로 가기 전에 코코 마리나센터를 들러서 간다고 한다.
코코마리나센터는 마우나만과 쿠아파 연못의 연결 위치에 있는 쇼핑센타 비슷한 곳으로 이곳에 맛집도 있고 근사한 카페가 있다
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이곳이 그곳입니다’하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곧바로 숙소로 들어간다.
블로우 홀과 코모 마리나 그리고 탄탈루스 전망대 길
코코마리나 센타
코코마리나 센터...밖에서 이곳이 그곳이라고 하면서 지나가고...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카페가 유명한 곳이라고 ...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3시가 되지 않았는데 숙소에서 쉬다가 4시 반에 로비로 내려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 호텔에서 4박을 한다고 하니 모두를 좋아라 하는데 하루에 한 번씩 새벽에 짐을 싸야 하는 것이 없으니 좋을 수밖에 없
는데 하와이 여행의 가장 좋은 장점 중의 하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피곤하게 비행기를 타고 와서 숙소부터 들르지 않고 관광부터 했으니 모두를 피곤한 상태이다.
와이키키 리조트라는 곳인데 아마도 한인이 운영하는 곳인 듯...
체크 인 하는 동안 쉬고...
숙소에서 보이는 바깥...다행이 하늘은 개였다...그러나 전망이 그리 좋지은 않아서 약간 실망을 한다.
로비에 내려와서 잠깐 차를 타기 전 호텔 앞 길거리...야자수를 보면서 이곳이 하와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오늘 나머지 일정은 하외이 시내와 와이키키 그리고 다이아몬드 해드가 가장 잘 보이는 탄탈루스 전망대의 전망대로 가서 시내를
내려다 보고 내려와서 저녁을 먹는 것으로 탄탈루스 전망대로 가이드의 차를 타고 올라간다.
탄탈루스 전망대는 쿨라우 산맥의 한 자락에 있는 312m 정도의 작은 언덕이다.
전망대에 올라가지는 않고 그 아래 있는 뷰 포인트에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전망대는 해가 지면 올라갈 수도 없고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잘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탄탈루스 전망대에서는 진주만과 와이키키 다이아몬드 해드 등을 볼 수 있다고...
탄탈루스 전망대...이곳에서 석양과 야경이 가장 좋은 곳 중의 하나라고 한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호놀룰루 공항과 진주만까지 볼 수가 있지만 뷰 포인트에서는 다이아몬드 해드와 와이키키 해변 등이 보이는
데...
아쉽게도 우리는 금방 내려왔는데 탄탈루스 전망대느 하와이의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라고 한다.
올라가는 길...
탄탈루스 전망대가는 길..
뷰 포인트에서는 이런 경치를 보게 된다....앞에 보이는 산이 다이아몬드 해드로 화산 크리에이터이다.
오른쪽 언덕 위가 탄탈루스 전망대이다.
다이아몬드 해드 오른쪽은 와이키키..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은 하와이 대학이라고 ..
하늘이 맑아서 희망을 가져 보지만 일기예보는 계속 비가 온다.
우리는 전망대로 올라가지 않아서 진주만쪽을 볼 수가 없다.
https://youtu.be/GWnAvD4DkUA?si=Ioq4xjbMVFrRqyVL
탄탈루스 전망대 야경...유튜부 인터넷
식사를 하러 내려 오는 길
저녁은 전망대를 내려와서 ‘랍스터 킹’이라는 중국음식점에서 랍스타를 먹었는데 이곳이 하와이의 맛집이라고 한다.
한국인도 근무를 하고 있어서 언어의 소통에 문제가 없고 메뉴도 한글도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와도 시켜 먹는데 문제가 없다.
벽에는 한국의 유명한 사람들이 이곳에 다녀간 사인과 사진들도 도배가 되어 있는데 하와이를 왔던 사람들은 다 들러보는 곳인 듯
하며, 나중에 인터넷을 보니 하와이를 왔던 관광객들은 거의 모두가 이곳을 들러서 그 후기를 남겨 놓았다.
직접 우리가 돈을 내지는 않았지만 일 인당 한 마리씩 나오는 랍스터와 탕수육 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 먹어봤던 랍
스터 중에서는 가장 맛이 있었던 것 같다.
패키지로 가면 아마도 이곳을 반드시 들릴 것이고 개인적으로 가더라도 이곳은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으로 만약 하
와이를 개인적으로 간다면 꼭 들러보기를 권한다.
이 식당이 하와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한다.
유명인들의 사인과 사진들...대부분이 한국 사람인 듯하다.
후기를 보니 이구동성으로 가격대비 가성비 갑이라고...우리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숙소가 와이키키 해변에서 아주 가까워서 일행들이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와이키키 해변을 걸어 보고 들어간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 와이키키 해변이다.
밤이지만 수영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곤 하는데 사람들은 거의 없다. 앞으로 이곳에서 4일 동안 머물기 때문에 매일 볼 수 있고
걸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이다.
물에 들어있는 사람이 보이기는 하지만 거의 없다.
와이키키 해변으로 들어가는 입구
그 주변에 있는 인상적인 벵갈 고무나무도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닌데....우리 말고도 해변을 찾는 가족들도 있지만 사람들이 없다.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고...
언젠가는 이곳에서 걸어 보았던 것을 추억할 것이다.
이쪽 저쪽.. 우리 일행은 모두 네명으로 세명은 열심히 뭉쳐서 다닌다.
내일은 빅 아일랜드를 가는 날인데 우울하게도 비가 계속 온다는 일기예보이다.
가이드도 말하기를 이 계절이 이렇게 비가 오는 것은 아주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신혼여행을 온 사람들도 보게 되는데 그들도 오면서부터 비를 맞았다고 하며 갈 때까지 맑은 날을 보지 못하고 갈까봐 걱정이라도
한다.
내일은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잠자리에 들었지만 우리가 가는 빅 아일랜드는 비가 많이 오고 있다고 한다.
첫댓글 저도 처음엔 여행지를 하와이로 잡았으나 비행기 표를 구하기 어려워
호주로 변경해 갔다가 11월 말일 날 귀국했습니다.
덕분에 못 갔던 하와이 사진을 잘 보고 있습니다.^^
9월에 호주를 갔다가 이번에 하와이를 갔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는 하와이가 모든 면에서 더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꼭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뿅망치(신현준) 다음 여행지는 하와이와 코로나로 인해 출국 이틀 전 취소 되었던 아프리카 1달 여행을 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