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일어나보니 집에 아무도없었다. 큰일이었다.혼자있으면 엄청쳐먹는다.말릴사람도 눈치볼사람도없다. 항상 다엿한다고 안먹는다고한터라 누구잇으면 눈치보여못먹고 너무 먹고싶으면 내방에 숨어먹었지만 것도 한계가 있어 결국 많이 못먹었다.
암튼 아침에 일어나 딤채를 열어보니 복숭아가 있다. 2개를 꺼내 깎아먹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토마토 주스를 갈아논게 있어 꿀을 넣고 마셨다. 그리고 다시 딤채를 오른쪽을 열어보니 포도가 있다.2송이를 다 먹었다. 그래도 뭔가 먹고싶어 다시 냉장고를 열었다.(미쳤군) 망고가 있다. 하나에 4000원을 호가하는터라 석류다음으로 집에서 보기힘든건데 엄마가 한박스사다놔서 한개만 꺼내서 먹는데 너무 맛있다.ㅠ ㅠ 도저히 못참고 2개 꺼내 총 3개를 먹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또 냉장고를 뒤져보니 땅콩이나온다. 땅콩 세줌을 껍칠째먹고(귀찮아서) 잣 4종지 정도 먹고 팥빙수 팥이랑 제리랑 떡을 그냥 따로 조금 먹었더니 이젠 배가 너무 불렀다. 여기까진 그래도 과일이 주류니 괜찮지싶었다.(괜찮긴개뿔) 티비보고 인터넷하며 아침햇살 한잔하고한 몇시간지나니 배는부른데 또 뭔가가먹고싶다.
딤채를 다시여니 팥죽이있다. 냄비에 넣고 칼국수국수를 2인분 넣었다. 설탕듬뿍넣고 끓이니 너무맛있다. 다먹고 입이텁텁하다. 풀무원 비빔냉면이 있어 다시 만들어먹는다. 매운걸먹으니밥이 떙긴다.
밥솥을여니 따뜻한 잡곡밥이 너무 맛있어보여 손가락으로 조금 집어먹으니 도저히 못참겠다.
냉장고에서 스팸이랑 계란을 꺼내 잘게잘라 후라이팬에 밥이랑 버터넣고 볶았다. 양이 장난아니다.-_- 그리고 그위에 또 계란 2개로 오무라이스처럼 계란 덮개를 만들어 케찹을 뿌려먹었다. 매실짱아찌랑 마늘짱아찌랑 열무김치랑 반찬으로. 너무맛있었다. 배는 터질것같은데 라면이먹고싶다. 생라면으로 조금 뿌셔서먹고 또 망고하나를 먹었다.
그리고 숨도못쉴지경이되었는데 이젠 분식이 죽도록먹고싶다. 지갑들고 나간다. 순대1인분과 튀김들어간 라볶이를 사들고오는데 슈퍼가 세일이네.-_- 홀린듯이 슈퍼로 들어간다.
첫댓글 성다 익게 뚱클 누가 퍼와주라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존나 레전든데 ㅋㅋㅋㅋ
아 슬프다
아 너무 슬퍼ㅠㅠㅠ먹는 걸로 스트레스받고 그걸로 또 풀고 그러니까 또 스트레스...
다이어트 ㅅㅂ 진짜 ...
그림 존나잘그려
와진짜안타깝다ㅠㅠㅠ어캐ㅠ
와 만화는 처음보는데 ㅋㅋㅋㅋㅋㅋ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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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옛날에는 별생각 없이 봤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듬 다이어트코르셋때문에 못 먹다가 저렇게 폭식한다는자체가
그냥 안타까움 ㅜㅜ 다이어트 강요받는게 너무 당연한일이고 살빼고 요요오면 스트레스받고 몸다망가지고 다시 살빼고...냄저들은 의자 부러뜨릴정도로 살쪄도 남자는 덩치있는게 좋아 이딴 말들으면서 살빼지도 않는데 아 개빡쳐 옛날에 다이어트 심하게했다가 위다망가지고 무릎 다나가고 관절마다 다 시리고...과거로 돌아가면 절대 다이어트 하지말라고 하고싶다 그때도 뚱뚱한것도어니였는데 조팔
2....
3
나도 오키로 빼고 지금 좀 폭식증옴 ㅠ ㅠ ㅠ ㅠ 자제하려고는 하는데 먹으면서도 뭐가 계속 생각나
나도 다이어트할때 강방증 좀 있었늗ㄴ데ㅠㅠㅠ 남자옷 입으니까 다이어트 안함 이제..
안타까워... 눈물 나.....
헐..
옛날엔 웃겻는대 지금보면 안쓰럽고...ㅠㅠㅠㅠㅠ
녀 는뭐야..; 여초에서 지은 제목 맞음? 저거 다이어트때문에 식이장애와서 폭식한거지 뭐 제발 굶는 다이어트 하지 마
아ㅠㅠㅠ
나는 매일 저러는것 같아 저러고 토하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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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고쳤는지 간단히라도 알려줄 수 있어??
@남자가못생긴게가능하냐 길게 써줬네..고마워 고마워
나도 25키로 빼고 식이장애와가지고 폭식해서 38키로정도 쪘음ㅋㅋㅋㅋㅋㅋ시발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남; 지금 다시 빼는중이고 4키로정도 뺐는데 존나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