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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민주당 후보가 간신히 박빙을 이루고 있는데 통진당이 은평을 달라고 함.
그러면 새누리당이 이 지역구 승리해서 가져감. ㅎ
지금 전국은 4.11총선을 앞두고 2월의 한파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욱이 현정권의 실정에 극심한 피로감에 젖은 국민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등에 업고 출마선언을 한 민주통합당의 예비 후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8명의 야권 후보가 공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은평(을)의 상황 또한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은평(을) 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총선은 이명박 정권의 탄생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여당의 거물 정치인 이재오 의원과 치열한 야당 경선에서 승리한 통합후보 간의 대결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본지 12.02.14일 기사, 서대문(을) 가상대결 여론조사에 이어 은평(을)의 여론조사에서도 아주 놀라운 여론조사가 발표되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가상대결을 펼친 민주통합당의 유력 후보는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과 중앙 정치 활동에 있어서 발군의 활약을 해온 고연호 예비후보이다.
한국인텔리서치가 주관한 가상대결 여론조사(은평(을) 유권자 1046명/오차범위 ±3% 신뢰도 95%/ 2012.02.05)에 따르면, 양자 대결에서 34.2%를 얻은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을 37.6%를 얻은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고연호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현직 거물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나온 이 놀라운 결과는 구민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갈망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리고 은평(을)의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34%, 민주통합당 33.6%로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는데, 양자의 지지율이 정당지지율을 앞서고 있다는 점에서 4.11총선의 결과가 어떻게 결정될지 흥미롭게 하는 부분이다.
인지도 조사에서는 이재오 의원이 고연호 예비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58.4%의 인지도를 얻은 고연호 예비후보도 결코 만만치 않다고 할 수 있다.
정권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정권의 실세로 활약했던 거물 현역의원과 민주통합당의 여성 예비후보간의 가상대결 여론조사의 결과는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변의 이면에는 현정부에서 심화된 양극화, 그리고 친재벌정책, 불통정부, 한미FTA, 정권 실세들의 비리의혹 등등 수많은 요인이 함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벌어질 민주통합당의 경선결과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고연호 예비후보가 승리하고, 또 4.11총선에서 승리한다면, 그것은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특권세력과의 대결에서 그들을 심판하고자 하는 서민의 갈망이 거둔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연호 예비후보를 비롯한 신예들의 반란이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4.11총선의 결과가 심히 궁금해지는 바이다.
첫댓글 이재오와 정두언....충격이네요 어서빨리 단일후보를
여론조사란 제대로해야만 공신력을 얻을수 있습니다 ... 집전화위주.질문내용이나방법등
기도중에 흡연하는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와
흡연중에도 기도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와는 엄청난 차이의 다른대답이 나오는것과 같습니다
역시 이재오.정두언이네 참나
야후에서 박근혜vs문재인vs안철수 (야후 여론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52% 넘게 지지받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http://kr.news.yahoo.com/nuriwl/poll_v2/result.html?qid=53544
해피님 망치부인 내용 좋은데 왜 내리셨어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