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요.. 이런 글만 봐도 눈물 나는데.. 11년 6개월 된 나한테는 한없이 애기 같은 우리 강아지.. 이제 언제 아프거나 떠난다 해도 잘 보내줄 준비를 해야지 마음먹어봐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차올라요. 나랑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더 자주 사랑한다 말하고, 더 자주 안아주고, 더 자주 산책 다니고 여행 다니고 ..아직도 같이 하고 싶은 날들이 많아요. 가기 전에 나랑 함께 여서 행복했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네요 ㅎㅎ 아직 아픈 곳 없고 건강하지만 입 주변이 하얗게 변해가고 흰 수염도 부쩍 많아졌어요. 다음 건강검진 갈때까지, 또 함께하는 그 모든 날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세상 모든 반려견들이 그랬음 좋겠네요.
첫댓글 난 눈물나서 못할것같다... ㅜㅠ
그러니까요.. 이런 글만 봐도 눈물 나는데.. 11년 6개월 된 나한테는 한없이 애기 같은 우리 강아지.. 이제 언제 아프거나 떠난다 해도 잘 보내줄 준비를 해야지 마음먹어봐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차올라요.
나랑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더 자주 사랑한다 말하고, 더 자주 안아주고, 더 자주 산책 다니고 여행 다니고 ..아직도 같이 하고 싶은 날들이 많아요.
가기 전에 나랑 함께 여서 행복했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네요 ㅎㅎ 아직 아픈 곳 없고 건강하지만 입 주변이 하얗게 변해가고 흰 수염도 부쩍 많아졌어요.
다음 건강검진 갈때까지, 또 함께하는 그 모든 날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세상 모든 반려견들이 그랬음 좋겠네요.
나는 도저히 같이 못 있겠어서 포대 싸서 동물병원 냉동고에 맡겼음. 다음날 화장해서 자주가던 산 꼭대기 사찰부근에 뿌려주고 옴. 그게 벌써 20년이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그 차가운 온기 느낌이 생생함 ㅠㅠ
+종이에 애기 발바닥 도장 찍기.. 이거 해주는 장례업체도 있는데 안해주는곳도 있으니 미리 하는게 좋아요 ㅠㅠ
내가 정말 잘 했다고,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는 정말 너로 인해 내내 행복했고, 더는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이제 더는 아프지 말고 떠나도 돼.
이 말 듣고 마지막 숨 쉬고 떠난 거...
그리고 왠지 마지막 미용일 것 같아서 미용사님께 아이 털 갈무리 해서 따로 달라고 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