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350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요 3:16-21)
1. 인간의 죄를 담당하기 위하여 오셨다(사 53:11,12)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
하리로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
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2. 불법으로부터 구속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딛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
이라."
3. 죄로부터 자유케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히 2:14-16)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
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
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4.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다(살전 5: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5.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을 위하여 오셨다(엡 2:13-16)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
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6. 아버지를 계시하기 위하여 오셨다(요 14:8-11)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
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
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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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대림절(待臨節, Advent,'오다'라는 뜻의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
대림시기 또는 대강절, 강림절(降臨節)은 기독교에서 성탄전 4주간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이다.
교회력은 대림절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뜻도 있다.
대림절에 사용하는 예전색은 기다림을 뜻하는 보라색이다.
* 대림절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예수성탄 전 4주간을 말한다.
서방 교회에서는 대림절의 첫날은 성 안드레 축일(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일요일이었으나 동방 교회에서는 좀 더 빠른 11월 중순부터 이
절기가 시작된다. 대림주일(主日), 즉 대림절이 시작되는 일요일은
교회력(敎會曆), 즉 전례주년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 기간은 성탄뿐만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再臨)을 준비하는 때이다.
이 시기에는 이사야서와 세례자 요한의 경고 등이 독서로 채택되고 있다.
* 대림절의 주제
대림 1주 - 주제: 세상 종말에 대한 준비와 경고, 초 4개중 1개 점화
(진보라색)
대림 2주 - 주제: 세례자 요한의 구세주 오심에 대한 속죄와 권유,
초 4개중 2개 점화(진보라색, 연보라색)
대림 3주 - 주제: 구세주 탄생의 임박함에 대한 준비와 기쁨,
초 4개중 3개 점화(진보라색, 연보라색, 분홍색)
대림 4주 - 주제: 성모 마리아의 넘치는 기쁨,
초 4개 모두 점화(진보라색, 연보라색, 분홍색, 흰색 or 노랑색)
* 대림초(환)
사철나무(푸른나무) 위에 4개의 대림초를 마련한다.
사철나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내리는 새로운 생명을 뜻하고,
대림초는 구약 의 4000년을 의미하며 구세주가 어느 정도 가까이 오셨
는지 알려줘 깨어 맞을 준비를 갖추기 위해 매주마다 초 하나씩을 늘려 켠다.
* 대림초의 색
보라 → 연보라 → 분홍색 → 흰색 or 노랑색
(초의 색깔이 차츰 밝은 색으로 바뀌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님
으로 가까이 오고 계심과 주님이 세상의 빛이시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주님이 오심이 우리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시한다.)
※ 대림환에 사용되는 대림초의 원래 색깔은 지금 사용하는 것과 같이 보라색,
연보라색, 분홍색, 흰색( or 노란색)이 아니라 붉은색 2개, 노란색 1개, 흰색 1개
였다.
붉은 색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화(肉化)를 상징하고, 노란색은 영혼과 육신의
생명력을, 흰색은 신적 영광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의미 했다.
아마도 대림 시기에 속죄와 보속을 상징하는 보라색 제의를 입는데서 기인한
듯하다.
* 대림환의 네 가지 의미
- 대림환은 둥글게 만들어 졌다.
→ 시작과 끝이 없으신 하느님 (<알파>는 영어로 따지면 A이고,
<오메가>는 영어로 따지면 Z이다)
다시 말해 희랍어(그리스어)에서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적어 놓음으로서
처음과 시작, 처음도 없으시고 마침도 없으신 영원하시고 전지전능하신 것을
나타낸다.
- 대림환은 늘 푸른 전나무로 만들어 졌다.
→ 희망의 상징, 살아 있는 생명력
- 대림환에는 초가 네 개 있다.
→ 동서남북 즉 온 세상을 두루 비추심,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만을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요 선한 사람을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도 아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 우리 죄인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 대림환에는 매 주일 하나씩 새 촛불을 붙인다.
→ 차츰 밝아지는 세상, 주님이 오셔서 세상의 빛이 되심, 주님이 오시어
이 세상을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죄의 어둠에서 해방시키시고 진리의 빛으로
채워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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