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아침 7시10분 시청 앞에서 영자 차를 타고 십터미널에(ship ter...) 도착하여 경로우대.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 영자: 형님! 내리는 통로가 없어요.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자세히 보니 앞문으로 올라 뒷문으로 내리는 것도 모르고......
* 윤 이사: 천하의 영자도 모르는 것이 있구만 하하하......
지금 이 시간 부터 "내가 아닌 네가 되어" 모든 것은 영자와 눈빛으로 소통을 하면서 움직이면 된다. 가거도 선비 61,800원(신안군 주민7,000원-경로는 5,600원)에서 최고의 vip 혜택을 받은 오육도 티켓으로 남해엔젤호에 승선하여 안좌도-팔금도-비금,도초도를 지나 상,중,하태도. 만재도를 지나 점점히 떠있는 작은 섬들을 사이로 망망대해(茫茫大海)를 지나는 무역선을 바라보며 4시간 30분간 배를 타고 가거도에 도착하여 둥구횟집(민박)에 여장을 풀고 있는데
*김 교장(가거도초등학교): 우리 일행에게 가거도 오심을 환영 하다고 하면서 수인사를 하고 목포를 간다고 하면서 저녁에 회를 드시라는 싸인을 남기고 헤어졌다(고마움......)
트럭을 타고 30여분에 독실산(639m)에 도착하여 위병에게 개인의 간단한 신상정보를 알리고 데크계단을 따라 독실산 정상에 오르니 초병이 있어
* 김 부장: 초병에개 고생 하신다며 고향을 물어보니 무안청계라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FOOD를 주면서 사진 촬영도 부탁 하였다.
다시 트럭를 타고 3구(대풍리)를 가면서 정자에 쉬면서 떡과 하수오주로 마음의 에너지를 보충하고 3구를 지나는데 빈집과 오래된 오솔길 옆으로 1965년 시멘트 게시판이 옛날 그대로 보관 되어 있었다.신우대숲길을 따라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백년등대를 바라보고 후박나무(전국의 70%) .동백나무. 굴거리나무의 숲길을 따라(소나무는 없음-요즈음 묘 주위에 심음) 가는데
* 영자: 형님! 처음 보는 많이 있는 저 식물의 이름은 아셔요
* 윤 이사: 코브라난 이네(아 몰랑)
* 김 부장: 코브라처럼 생겼네요.
가거도는 아열대성 기후 지역으로 섬 전체가 습기가 많아 콩난.새우난. 일엽난이 숲속에 돌이나 나무에 많이 자생하고 있어 마치 천연림의 숲속을 걸은것 같았다 2.4km의 돌길을 걷고 걸어서 새롭게 열리는 공간을 향하여 지그재그로 또는 회전에 회전을 거듭하여 바다의 조망을 바라보며 항리 2구에 도착하여 섬등반도와 1박 2일 촬영지, 가거도송년우체통을 (높이 2m 너비 1,5m) 바라보며
* 윤 이사: 영자. 김 부장. 여기 와서 보시게 중국의 어느 관광지에 비유해도 되겠네
* 영자: 사진을 박으며 와! 와! 멋져부러
*윤 이사: 바위 위에 돗자리를 펴고 부산 M 교수를 불러 접대를 하고
있는데
트럭이 도착하여 승차하여 가는데
* 둥구 사장: 저기 보이는 야생소가 18 마리로 늘어 났어요.
* 윤 이사: M 교수에게 사진을 보여 주며 코브라난을 물어보니 아 이것은 천남성(독성 있으나 무릎관절에 통증이나 연골에 효능이 있어요)이며 가거도에 많이 자생 한다고 하였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김 교장이 스폰한 노래미회에 일잔을 드리키고 남았는데
* 영자: 가거도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동게해수욕장(몽돌 해변 300m)에서 한잔 하면 어떨까요?
* 윤 이사: 배낭에 맥주와 소주를 챙기고 동게해수욕장에 도착하니
M 교수 일행이 있어 인연의 끈이 계속 연결되어 반갑워요 2개의 등대가 밤바다를 비추는데 질풍노도(疾風怒濤)와 같이 포말을 이르키며 몽돌을 굴리는 파도의 위용을 보고, 들으면서
* 윤 이사: 술이 부족하여 몽돌을 술잔에 넣고 술을 부어서 잔을 돌리는데
* M 교수: 선생님 아이디어와 유모어가 굉장 하신 분이네요.
* 김 부장: 폼생폼사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 길에 돌고기, 돌돗단배를 구경하고 2014년 8월 8일 무이판 태풍으로 이 큰돌이 이곳으로 옮겨 왔다는 놀라운 표지판을 보고 김부연 하늘공원에 들리니 백구 숫돌이가 길을 안내하고 있는데 관광객이 오면 매일 안내 한다고 하는 영리한 숫돌이 였다
* M 교수: 선생님 어제 밤에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니 아침 이지만 맥주 대접을 하고 싶습니다.
* 윤 이사: 좋수다 삶의 사소한 행복이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좋은 경치를 보는 순간,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하는 순간( 오늘이 스승의 날- 아 옛날이여 그러나 M 교수가 기분좋게 하구만)
잔과 잔을 부딪치며 아침 맥주 12병이 몸속으로 순간에 사라지며 기분은 상승하면서 서로 맥주 값을 낸다고 하여 영자의 중재로 계산을 하고 9시에 남해프린스로 또 VIP 승선으로 사오정 티켓으로 만재도를 지나 2시간에 흑산도에 도착하여 숙소에 여장을 풀고 흑산홍어(홍어애)에 토종 막걸리를 마시고 흑산도 튜어에 오르니 흑산도 인구는 4,700명 이며 여의도의 7배 이며 13개 마을과 분교가 13개 까지 있었다고 했으며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어서 흑산이라고 했으며 흑산도에 공기밥이 2,000원(보통 1,000원) 인것은 쌀이 부족 하기 때문이다. 연리지나무(수종은 구실잣나무) 가지에 사랑을 움틈을 보고 흑산아가씨 노래비를 구경하고 상라봉으로 올라가는 12개 구불길 S자형을 지나 바위의 한반도 지도는 가까이 보면 우리나라 지도 형상이나 돌아가서 보면 여자 구멍이며 파도 치면 하얀 포말이 뿜어져 나와 여자의 거시기처럼 보인다고 하였다. 문암산을(405m) 주위를 돌아 대장도 주황색 집들을 바라보며 홍어는 수심 80m에서 잡으며 흑산도는 연중 60일 주의보가 내린다고 한다. 사리마을 정약전의 자산어보(15년 유배)을 관람하고 새생이 약초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옥문바위을 지나 최익현 유배지는 나무에 안내판을 표시하고 주거지는 역사 속으로 숨었다고 한다. 심리 후박나무는 수령이 250년 이며 심리분교는 3명의 재학생이 있다고 한다. 흑산도일주도로 준공기념비가 27년만에 완공됨을 알리는 천사의 동상이 남자 일까? 여자 일까? 아침에 일어나 홍어에 바코드를 붙이고 길이를 재어 분류하는 모습과 조개를 캐는 아줌마들의 부지런함을 보고와서 짐을 챙기고 전복. 가리비.우렁쉥이를 먹고 추억의 흑산도 여행을 마치고 9시에 남해프린스호를 타고 오는데 목포에서 홍도.흑산도를 향해 해군함정 보다 빠른 속도의 관광선 5척을 바라보면서 1시간에 칠팔도를 지나 도초에 도착하여 또 1시간을 질주하여 목포항에 도착하여 아나고탕에 점심을 먹고 윤 이사의 선물을 받고 각 집으로 향했다.
2015.5.16
폼생폼사가
첫댓글 독실산을 아직 가보지 못했네.
윤회장 따라 나설 걸 그랬나?
아무튼 윤회장에겐 늘 재미와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이 동행하는 거 같네.
즐거운 여행일지 잘 보았네.
14일부터 17일까지 계속 바쁘셨구먼^^
김 의원 고맙네 어제 쓰다고 완결 못하고 오늘 완결 하였네 만나서 글속의 첩보 내용을 나누세나
회장님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들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