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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요물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요물
경기도 안성땅 칠장산에서 분기한 한남정맥이 흐르며 용인의 석성산을 지나 작고개에서 올라간 고급주택가 금호베스트빌리지인 향린동산이 있는 향수산 정상(여기에서 말하는 향수산 정상이란 향린동산 맨 위 도로에서 약간 솟은 통신시설이 있는 봉우리를 말함)에서 분기한 한남남한산성지맥이 흐르다가 남한산성 연주봉옹성에서 북쪽으로 한남남한산성금암단맥이 분기하여 흐르며 금암산을 지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광암터널위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광암정수장도로(50, 0.5)-△120.7봉(0.6/1.1)-송림고개 도로(50, 0.8/1.9)-신도로(50, 0.2/2.1)-강동구둘레길(110, 0.7/2.8)-서울시 하남시 경계능선(일자산(134)어깨, 110, 0.5/3.3)-43번국도고개(□43.1, 1.1/4.4)-성산봉(△104.9)어깨(90봉, 0.2/4.6)-효성빌라고개(주몽학교고개, 70, 0.5/5.1)-찬우물고개 도로(50, 0.6/5.7)-명일산(73, 0.4/6.1)-아마트사거리(30, 0.4/6.5)-고덕보도육교(30, 0.6/7.1)-53봉(0.1/7.2)-샘터족구장 도로삼거리(30, 0.2/7.4)-매봉(87.7, 1/8.4)-고덕산(△84.5, 0.4/8.8)-지적삼각점봉(70, 0.1/8.9)-아리수정수장도로고개(30. 0.3/9.2)-암사선사유적지도로(10, 1.1/10.3)-선사초교 지난 올림픽도로(10, 0.4/10.7)-강동구 암사동 한강변(10, 0.2/10.9)에서 끝나는 약10.9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신경수님 글] |
ㅁ산행코스 : 광암정수장버스정류장-철탑-분기점(금암산 고분)-4차선도로(광암정수장앞)-서하남로 주택가-묘- △120.7봉-공장건
물(주 명성금속)-삼거리-갈미고개도로-6차선도로(포천고속도로 고가도로)-1차선포장도로-삼거리-포장도로(부성냉장
대리점앞)-묘지-묘지-민가 보이는 묘지-임도삼거리(매봉사갈림)-일자산, 서울둘레길(고덕역 4.04km)갈림-허브천문공
원갈림-운동기구-일자산(x134)-운동기구-허브천문공원갈림-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1차선포장도로-삼거리(동명사
갈림)-냉동 공조기계부품단지 앞-43번국도(길동LPG충전소앞)-90봉-성산봉(성삼봉 △104.9)- 한의원 앞-2차선도로
(우성빌라 버스정류장)-사거리-강동그리린웨이(명일산책길, 서울둘레길)-2차선도로(찬우물고개(술길교) 육교)-명일
산(x73)--E마트사거리-6차선도로-주택가 도로-6차선도로-가지골도로-임도-고덕산(x87.7)-응봉(매봉, △84.8)-고덕산
-시영현대아파트 앞도로-고덕역
[산행지도]
추석명절을 보낸 후 근교산행을 하기로 한다. 송내역에서 승차하여 노량진역에서 환승하게 되고 올림픽공원역에서 하차하여
친구를 만나 1번 출구로 나와 30-5번 버스로 환승하여 광암정수장 앞 버스정류장까지 몇 번의 환승에 종착지에 이른다.
[광암정수장 버스정류장]
산행 준비를 하여 목조테크에 붙은 위례둘레길 코스인 남한산성 5.1km, 이성산성 1.1km의 이정목으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등
뒤 광암정수장이 떠 밀려가는 듯 고도를 높여 하게 되고 이성산성,덕풍골과 남한산성, 금암산의 이정목이 있는 남한산성금암단맥
의 향교고개로 가는 길을 버리고 금암산의 방향키에 따라 갔다. 성남시민의 산책로였다.
철탑을 지나
위례둘레길의 둥그런 안내판이 나무에 붙고 생강나무의 이름표가 땅 위 솟아나고 너럭바위 한 점이 갈라져 있는 산길에서의 풍경
이다. 위례둘레길 코스를 가는지 산책로 처럼 확 트인 산길에 산객의 아줌씨들과 교차하기도 추월해 가고 있다.
[단맥분기점]인 금암산 고분 앞에서 금암산의 산길을 버리고 서진하여 광암동과 감북동과 일자산으로 가 강동구 하남시 경계점
을 지나 성산봉과 강동구 명일동과 상일봉을 가르게 되는 경계를 따라 고덕동에 이르러 고덕산과 응봉에 올라 올림픽대로 가까이
서 서진하여 암사선사유적지에서 조금 더 가면 강동구 암사동 한강변에서 끝나는 약 10km의 산릉을 걷게 된다.
길이 확트인 금암단맥 능선을 버리고 주택가의 모습이 보이는 숲 속의 낙엽으로 덮힌 단맥능선을 따라 내려 간다. 길 흔적이 없
어 떨어진 밤송이를 까 먹기도 하고 영지버섯을 따아 가며 산행의 재미가 솔솔하다.
개집이 몇 개 있는 허름한 가건물 위로 내려서 밭의 가름막을 한 철책을 지나 광암정수장 앞 4차선도로로 내려섰다.
[광암정수장 앞 정문]
광암정수장 뒤 보이는 산릉의 단맥 능선을 가늠하며 좌측으로 이어지는 정수장 담장의 마루금을 따라 4차선 도로와 잠시 걷다
담장은 끝이나고 호텔 &사우나용품 길목 안으로 서하남로의 주택가로 들면
눈길을 끄는 나무 한그루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콘테이너와 비닐하우스 옆
서하남로 251-26의 주택 뒤로 밭이 울타리로 쳐져 있다. 울타리를 손으로 추켜 돌려 나를 낮추어 울타리를 빠져 나오면 확 트인
산길이 맞는다.
우측으로 정수장의 철책이 단맥 본능선일 것이고
묘지 위로 올라서면 멀리 빼꼼히 내민 하남시의 검단산이 반갑게 이마에 와 닿는다.
[△120.7봉]
의 삼각점이 칡 넝쿨에 덮혀 있는지 찾을 수 없다. 옆으로 둥그런 참호의 군시설이 있는 무심코 지나쳐 갈 수 있는 산정에서
숨을 고른 후
(주)명성금속의 공장건물 안으로 내려 서 1차선 포장도로를 지나 삼거리에서 감초로 70번길의 길을 따른다. 낮은 구릉의 산
의 마루금이 오른쪽으로 보이는 평지의 도로를 따른다.
주택 옆 소나무 뒤로 이어진 마루금은 6차선도로의 포천고속국도의 고가도로로 이어지게 되는 산줄기를 근근히 이어가는 모습
을 담아가며 친구와 나누는 정담도 재밌다. 2차선도로의 갈미고개로 내려섰다.
[포천고속도로 고가도로]
포천고속국도까지 가 보지만 우리가 가기엔 아닌 것 같아 갈미고개로 뒤 돌아 와 강화마루의 건물 앞 도로를 따라 칡넝쿨 우거진
마루금이 보이는 도로를 걷고 있다. 감북동 동네였다.
박스공장 안내판 앞 도로를 따라 부성냉장고 대리점 뒤 공장 뒤로 붙어 묘지에 이르고 길 좋은 등산로로 잠시 이어져 묘지 위로
걷고
원형묘지 앞 향나무 한그루 위로 올라서게 되고
잠실 롯데타워가 조망되는 산릉에 잠시 쉬어 간다.
아직도 햇빛에 비치는 늦더위가 덮다. 이마와 등 뒤에 스며든 땀을 식히며 바람 한 점 없는 9월의 한 나절 한가롭게 앉아 지난
어릴적 추억에 물들고 50년 가까이 지켜온 우정에 고마움을 느낀다.
쇠파이프 박힌 무덤 위로 올라서면 근사한 소나무가 몇 그루 서 있는 민가의 모습도 보인다. 매봉사의 안내판이 서 있는 삼거리
이다.
[매봉사 갈림]을 지나.
사시사철 나무숲이 드리워진 자연 황토길의 '자연 그래로가 숨쉬는 강동그린웨이'의 안내판이 있는 강동그린웨이의 산책로로
잠시 조금 더 가면
'서울둘레길(성내천)3.41km, 강동그린웨이(일자산해맞이공원)0.63km와 서울둘레길(고덕역)4.04km, 강동그린웨이(명일그린공원)
2.4km의 이정목에 일자산이 첫 선을 보이는 안부에 이른다.
강동그린웨이의 산길에 휴일의 산객들이 메우고 있는 등산로에서 풀 뜯는 토끼의 모습이 구경꺼리가 되고
[허브천문공원]갈림의 이정목엔 갈림이 더덕더덕 붙어 있다. 서울둘레길과 겹치고 일자산의 숲길이기도 하다.
이수동님의 눈부신 날과
함석헌님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란 시가 붙고
운동기가구 있는 둔덕엔 오리나무에 붙은 내몸사랑의 표어가 있는 일자산 가는 숲길의 하늘에 뭉게구름 철탑 위에 떠 간다.
[일자산]정상
서울시 테마산책길이며
일자산 숲길에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를 경계로 하는 134m의 야산이다. 남북으로 한일(-)자 모양으로 뻗어 있다 해서
'일자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문촌 선생께서 후손에게 이르기를
讀書可以悅親心(독서가이열친심) -독서는 어버이의 마음을 기쁘게 하노니,
勉爾孜孜惜寸陰(면이자자석촌음) -시간을 아껴서 부지런히 공부하라.
老矣無能徒自悔(노의무능도자회) -늙어서 무능하면 공연히 후회만 하게 되니,
頭邊歲月苦駸駸(두변세월고침침) -머리맡의 세월은 괴롭도록 빠르기만 하느니라.
遺子滿籝金(유자만영금) -자손에게 금을 광주리로 준다 해도,
不如敎一經(불여교일경) -경서 한권 가르치는 것만 못하느니라.
此言雖淡薄(차언수담박) -이 말은 비록 쉬운 말이나,
爲爾告丁寧(위이고정녕) -너희들을 위해서 간곡히 일러둔다.
[일자산 해맞이 광장]의 강동구청장
일자산 숲길에
특히 강동구 야산이 작은 오솔길을 연결하여 푸른 녹지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강동그린웨이'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산림욕과 생태 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전체 구간이 푹신하고 흙길에 경사가 완만하여 산속에 있지만 좁은 오솔길이 아
니라 넓은 인도 같은 느낌으로 걷는 곳으로 걷는 동안 가벼운 옷차림과 발걸음으로 다닐 수 있는 곳,
주변 가볼만한 곳으로
길동 생태공원,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둔굴 으로 일자산의 안내판 내용이 잘 기록되어 있고
이 일자산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323-2호(문화재청)인 붉은배새매 와 천연기념물 제323-8호(문화재청)인 황조롱이와 멸종위
기 야생생물 11급(환경부)의 말똥가리 등등 새들이 사는 곳
강동구 하남시의 경계를 따라 허브천문공원갈림을 지나 철책을 따라 잠시 걷다 큰배미골 안부에 자리잡은 강동그린웨이가족
캠핑장으로 내려선다.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휴게소에 들러
컵라면에 커피와 맥주로 점심을 먹고 강동구 하남시 경계를 간다.
1차선포장도로의 동명사갈림의 삼거리의 주택가를 지나 43번국도의 8차선고개도로의 화원단지 앞 횡단보도를 건너 주유소가
있다.
천호대로 쪽 도로의 옹벽이 끝나는 지점에 오를 수 있는 길 따라 오르다 보면
[신경수 선배님]의 표지기가 맞고
알 수 없는 묘목밭에서 신광교회가 조망되는 언덕을 잠시 오르면 비닐포장에 둘러 친 참나무들이 붙은 길 따라 가다 보면 90봉
에 오른다.
[90봉]
넓다란 공터에 참나무 한그루 가운데 자리잡고 길다란 나무들 2-3개 가지런히 쓰러진 나무의자에 앉으니 나무에 붙은 선배님의
표지기가 두 번째 보게 된다.
어데로 가야하나. 이리저리 둘러 보아도 갈길을 찾지 못해 되돌아 서고 가시밭 나무숲을 걷다 되돌아 90봉에 서고 찾아낸 가야
할 길에 낙엽과 잡목이 가로 막은 길이 우리를 막았다.
등로가 훤히 트인 노인의 굽은허리길 내리다 오른 길 성산봉 정상에 닿다.
[성산봉, 성삼봉]정상에는
철울타리 둘레로 쳐져 철풍향계가 있는 산정이다. 삼각점 안내판에는 성삼봉이라 쓰여 있고
삼각점은 판독불가능으로 '성동 26'의 귀한 2등급 삼각점으로 해발 103.6m의 삼각점 안내판에 기록되어 있다. 강동구 하남시의
경계인 마루금을 잡목에 가려 이어갈 수 없기에 잠시 내려가다 만나는
철책 옆으로 내려서면 토지제한개혁토지관리안내판이 붙고 민가 한 채의 멍한 개 한마리가 마당을 지키고 좀더 가면 명성김주형
한의원 건물 앞을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건너편 우성빌라 앞 상일동빌라단지 버스정류장의 2차선 도로였다. 마루금은 우측
으로 비껴 있기에
도로의 옹벽 따라 걸으면 밀집한 상일동 아파트가 보인다. 강동그린웨이 입구 삼거리였다.
사각정자 옆 오르막에 붙은
명일산책로여서 등로가 훤히 트인 편한길로 이어지는 오르막 서울둘레길과 겹쳐지는가 보다.
곳곳에 서울둘레길(고역역), 강동그린웨이(방죽그린공원)의 이정목 붙고 이해인 시인의 풀꽃의 노래가 이 산길에 시 한 수 읇고
갈 수 있는 길,
강동고등학교 갈림과 운동시설물을 지나면 철책너머 한영외고가 자리잡고 있다. 요즈음 텔리비젼의 뉴스에 들끓고 있는 조국
딸이 이 학교 졸업생이다.
중앙하이트 갈림을 지나
[찬우물고개]
2차선도로의 육교로 서로는 한영외고 가, 동으로는 강동고교 가 있고 중앙하이츠가 지척에 조망되는 강동그린웨이의 숲길교를 건넌
다.
한영고등학교와 고덕역의 갈림과 강동아트센타와 고덕주공4단지아파트의 갈림인 이정목 등등이 수시로 있다.
[명일산]에 운동기구가 있는 산정은 해발 73m의 낮은 산이다.
물론 가지고 있는 지도에 표지되지 않고 오를 때 명일산 산책로의 안내판에 기록된 명일산을 옮겨본다.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
한 명일산 자락에 명일그린공원을 관통하여 산책길로 총 2.0km의 약 60분이 걸린다.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는 하지만 능선을 따라 산책로가 나 있고 곳곳에 운동시설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에
둘러 싸여 있는 동네 야산의 산길을 눈에 잘 띄는 초록색으로 포장하고 갈림길마다 입구를 만들어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 길을 따
라 걸을 수 있게 배려해 놓았다.
녹음이 짙고 향긋한 솔향이 주변으로 퍼져 아파트 단지 안에 숨겨놓은 산소공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명일산을 표기하였
다.
[E마트사거리]
검은구름이 하늘을 덮고 신호받아 횡단보도를 건너 6차선도로를 따라 샘터그린공원의 도로판이 걸린 도로건너 마루금을 가늠하며
서울컨벤션고등학교와 광문고교 뒤 보이는 산이 마루금을 확인하여 넓은 6차선 도로를 따랐다.
광문고교 사거리 지나 광덕동 도로에 공사 중인 펜츠로 더 이상 갈 수 없어 상가주택의 여수집 음식점 앞 도로를 따른다. 불빛이
하나 둘 늘고 어둠이 온다.
펜스가 쳐진 주택가 끝을 좌회전하여 잠시 가다 암사어리수정수센타의 교통판이 붙은 6차선 도로를 따르다
가재골 전원마을 도로를 따라 오른다.
도로의 가로등에 불빛이 비치는 길을 따라 오르면 원두막이라 쓰인 주택에 이르고 조금 더 가면
고인돌과 올림픽대로의 이정목인 안부로 올라서고
비포장도로로 조금 더 가면 가로등 불빛 옆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서울둘레길 '고덕역과 광나루역'의 갈림길인 이정목이 서 있다.
이미 어두어 핸드폰 불빛으로 길을 열어
[고덕산]정상 전선주에 '고덕산 36'의 보안등이 붙은 고덕산을 확인하여
철책을 따라 잠시 가면
지도에 표기된 응봉(매봉)의 정상에 오른다.
[응봉(매봉)]의 정상 한켠에 위치한 삼각점 '성동 477' 표고 '84.8m의 삼각점 표지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캄캄한 저녁의
정상에 한 바람소리 없고 적막하기 그지없는 도시의 낮은 산이다.
올림픽대로를 지나는 한강이 지척인데 보이지 않고 어둠에 쌓여 있다. 암사동과 고덕동의 경계인 음봉인 정상에서 가야 할
서진으로 진행하게 되는 마루금의 산행은 여기까지 였나 보다.
밧줄 쳐진 마루금을 버리고 걸었던 산길을 되돌아 내려갔다. 오를 때 보았던 이정목을 지나며 어두움속에 비치는 불빛이 더
환하게 비치고 시영현대아파트의 도로를 따랐다.
고덕역으로 가는 도로에 눈여겨 찾는 먹을 만한 음식점이 없다. 도심속 도로를 따라 고덕역으로 왔다. 있을 법 했던 음식
점도 눈에 띄지 않았다.
스틱을 접고 땀을 씻고 8호선 전철에 올라 친구는 9호선으로 환승, 나는 1호선으로 환승, 제각각 귀가하게 된다. 오랫만에 걸어
본 산행에서
뒤돌아 본 낮은 구릉의 근근히 이어지는 마루금이 살아 있다는 것에 재미 솔솔~ 걸었던 그 길에 추억하나를 남기며 마침표를
찍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