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지방 친구들 모임에서
“너 아니면 않간다” 압력에 만사 뒤로하고 참석하기로 결심했는데
후회없고 뜻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광주에서 올라온 길우, 익산에서 형천, 재영이와 함께
3시간 후면 만날 친구들을 그리며
호남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경안톨게이트를 빠져나가 도착한 남한산성 대원가든
“천국이 따로 없고,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
날씨도 쾌청했지만
유리알 같은 시냇물 흐르고
계곡과 5월 실록이 우거져 그늘을 만들어 파라솔이 필요 없고
오랜만에 만난 진국과 같은 친구들 때문이겠지
용렬이가 찬조한 똥개 요리하는 동안
반별 족구대회 6학년 1반 우승!
일수, 래식, 호영, 희남 아마추어 족구선수들 같애
나는 그 날 낙상 이 후로 아직도 허리가 좋지 않아 찜질하고 있다.ㅎ ㅎ ㅎ
식당으로 이동하니 종업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보신탕을 못 먹는 친구들을 위한 오리탕을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도 읽을 수 있었고
장남철 총무의 사회로 신현만 회장의 한말씀
시상식이 열렸는데
지방모임과 지방애경사까지 개근한 구자형, 조청수
재경동창회가 발전을 거듭하는 것은 임원진의 노력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동참해준 친구들이 덕분이구나
힘찬 박수를 보냈다.
2부 행사로
훌라후프
“돌리고 돌리고” 여자동창들은 잘들 돌려댔다.
남편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겠구나 ㅎ ㅎ
양금이는 술기운에
맹자는 끝없이
명숙이는 좌우측으로 율동까지 곁들이며 돌려댔고
종현이는 목으로 돌려 웃음을 자아냈고(목 이상 없나?)
진옥 딸도 엄마 친구들 흥에 겨워 돌리고
줄다리기
몸무게 100키로 용렬이는 빼야하는데
술도 않먹고 힘쓰니 6학년 3반 우승!ㅎ ㅎ
아쉬운 시간은 빨리 지나갔고 떠나야할 시간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 경비까지 챙겨준 임원진, 모든 재경친구들 고마웠다. 잊지 않을게! 모임을 준비한 신현만 회장, 장남철 총무, 전가희회계, 갈비뼈까지 다치면서 온몸으로 촬영한 사진사 조청수 고생했다.
다시한번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재경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
첫댓글 자네 허리 괜찮한가 걱정이그만 ........ 동창회 모임에 고향 친구들이 있어 더욱 더 친구들이 생기가 넘쳐다네 추계 모임과 년말 총회때도 꼭 참석하길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게
6학년 2반은 어데로 갔나 ...김종욱 선생님 ....반
정말다시한번 그날을 도리켜 주는구만*^멋진 묘기도 보여주고 여친=남친들 말일세..더욱 몸관리 하구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도 하구 행복하게...지방친구들 화 이 팅
고생했고 부럽고.....
그때 그시절이 떠오르도록 제법 조리있게 생각보다 잘 써 내려갔는데..ㅋㅋㅋ 목숨바쳐 나라지킨다더니 컴앞에 앉아있고..ㅎㅎ
다 우리 장면 선생과 술잔 기울이면서 배운 덕 아닌가?ㅎㅎㅎ 또 하나 요즘 전쟁은 전자전이고 정보전쟁이라 컴퓨터도 잘 해야 된다네..
어후~ 요즘 전시땜에 바빠서 못들어와봤더니 우리영택이가 글 올렷구나 허리는 ?ㅋㅋㅋ 남자는 허리가 부실하면 마무라한테 쫓겨나 ㅎㅎㅎ 고생했고.. 너희들까지 함께해서 행복했다 울 친구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면 내 꿈인 전원 주택에 상추심고 배추심해서 초대할테니 너희들이 고기는 책임 ..ㅋㅋㅋ 우리 친구들이랑 오래오래 같이살자
바쁘게 사는 모습이 좋고 .. 염려 덕분에 허리는 많이 좋아져서 쫒겨나지 않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ㅎㅎ 청수야 우리라는 말 가슴에 와 닿고..그런 여유를 누리며 사는 때가 오겠지..
허리 떄문에ㅔ 힘들었다니 고생하였네 지방에선 자네가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것 같네 자네들이 참석하여 자리가 더욱 빛나지 않았나 생각하네 길우,형찬,재영 수고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