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발표된 소매 판매의 감소에 이어
어젯밤 발표된 11월 산업생산과 가동율 지표도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역시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대목으로 인한 경제지표의 반짝 상승이후..
유럽경제위기의 영향을 받으며 미국 경제지표도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됐던 미국 소매판매
미국 다우지수 주봉차트
직전 고점인 12650 ~ 12850의 저항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하락 전환될 것인지..
독일 증시 일봉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이평선까지 도달한 모습
추가 상승이냐, 쌍봉 형성후 하락 전환이냐의 갈림길..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노키아(27.3%), 삼성전자(22.6%), LG전자(5.4%), ZTE(4.7%), 애플(4.4%)
올해는 MS와 손을 잡은 노키아와, 아이폰5, 신형 아이패드가 나올 애플의 강세가 예상되고..
중저가를 노리는 중국 ZTE, 화웨이의 강세 가능성..
상대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겐 힘든 시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의 월풀은 삼성전자의 냉장고와 세탁기에 덤핑 제소를 하여..
삼성전자의 가전이 상당히 위험스런 상황에 놓여있으며..
애플은 독일에서 다시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S+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탈리아 신용등급 2단계 강등을 경고하고 있고..
IMF는 현재 3850억 달러의 가용자금을 5000억 달러 증액하여 8850억 달러로 늘리려는 시도 중..
반도체 스팟 가격은 어제도 약세.. LCD 패널 가격은 여전히 침체..
다음주 저축은행 3곳 정도가 추가 퇴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일본 도쿄전력은 전기세를 무려 17%나 인상하여 일본 기업들의 강한 저항을 받고 있음..
그리스 채무조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루머로 미국 금융주가 급등했으나..
어찌됐던 그리스 국채는 최소 50% ~ 75%까지의 헤어컷이 불가피할 것으로..
미국 금융주 역시 그리스 채권 상각 손실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어제도 포르투갈 10년 국채 금리는 추가 상승하여 14.54%를 기록 중으로
그리스에 이어 포르투갈 역시 이제 디폴트의 상황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생각..
현재 미국 부동산 가격 바닥 확인 가능성과 반짝 경기지표의 상승으로
미국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소매판매, 산업생산, 가동율이 다시 하락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
반짝 상승일 가능성이 존재하며..
다우지수의 경우 전고점 12650 ~ 12850을 목전에 두고 있어..
전고점 상향 돌파를 할지, 하락전환을 할지 확인해야하는 순간에 도달..
한국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전자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되고..
자동차 역시 한-유럽, 한-미국 FTA 체결로 수입차의 적극적 공세에 시달리며
영업마진의 대폭적 감소가 예상되며..
건설사들의 계속되는 부진, 중소형 증권, 저축은행의 위기..
답이 안나오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가격 문제..
거기에 이란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그리고 그에 따른 물가 불안..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정부 부처인 외무부는
CNK인터의 다이아몬드 뉴스로 대거 작전세력에 연루되고..
한나라당의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이어..
도대체 우리 정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첫댓글 뉴스를 봐도 신문을 봐도 속시원히 실체를 알려주지 않고 호재를 전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제지표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애매한 구조로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계속 혼란스러워요 ㅠㅠ
'수택절'이네요. 오늘 쯤은 포트를 조정해 놓는 것이 맞을듯.
제 생각으로 장기전망은 여전히 낙관, 중기전망은 여전히 변동성이 큰 장세로 봅니다.
가끔 해동선님 리포트에 경제지표를 편식하는 느낌을^^(수고를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고 반추를 권하는 것입니다. 실례라면 죄송스럽구요).
$VIX나 $TED가 지속하락 중인 것은 수면에 떠오르지 않은 무언가가 만들어내는 또 다른 실체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세계경제의 상황은 대공황이후 그 어느때보다도 여건이 나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여러번의 리포트를 통해 잘알고 있고, 또 다른 채널들을 통해 전해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의 주가라는게 "유동성과 투자심리의 반영"이다보니, 지금 갈데없는 유동성, 경제부흥에 쏟아부어져야할 돈들이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제베이시스를 따라가야할 주가가 제 갈길 못가는 현상. 장기적으로 안좋은 현상임에 분명합니다. 생명이 죽음을 거부하면 암종이 되듯이, 지금 세계각국의 주가지수는 스테로이드와 마약을 듬뿍담은 링겔을 맞고 뚱뚱부어있는데 마치 건강해져서 살찐 것으로 착각하는 현상이죠.
물론 지금의 주가가 전부 허상은 아닐듯 합니다. 여러번의 폭락을 겪어왔던 투자자들이 지난9월 잠간의 폭락(일부 우량종목의 경우 거의 주가지수 1500이 아닌 체감지수 800수준까지 하락한 종목도 속출)을 충분한 매수기회로 보고, 부동산 주택시장이라는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남아도는 유동성이 결국,,,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국경제대란의 근원이었던 주택시장지표를 부표로 삼아, 방향성 탐색은 지속될 것이고,
유럽대란이 현실로 확정(realize)되어 경제공황이 닥치기 전까지, 유럽금융시장에 대한 투자대안으로 신흥시장이 상대적 호회를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을 보면, 양면성인거죠. 암튼 매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다우가 그래프는 제일 좋아 보입니다...
일단 유럽의 유동성 공급이 엄청나게 커서 아마도 하락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11년의 하락은 유럽권 나라들의 주식매도가 상당히 영향을 주었죠...
이제 유럽권에 거의 공짜 자금이 투여되어서 아마도 매도주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기금같은 경우 하락기에 지수를 받는 정도이지 적극적으로 사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닌만큼 아마도 유럽자금의 주식 매수에 연기금이 이익실현 형태로 매물을 내어 놓을 것 같네요...
유럽이 다시 자금 방출을 하면 아마도 세계는 유동성이 넘쳐서 부작용이 만만치 않게 나타날 듯 합니다...
거기에 유로/달러 환율도 미국의 양적완화를
부추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결국 약한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을 계속해서 연출하면서 돈의 가치를 계속 좀 먹어 갈 것 같습니다...
이미 보통의 상황에서 진행되어질 상황이 엄청난 머니프린팅으로 인해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이상의 머니프린팅이 없거나 재정적자라도 많이 줄어들때에야 평상의 시장으로 돌아갈 듯...
과연 그 때가 언제쯤일지...
감사합니다
중요한것은 주가는 날마다 오른다는거................ ^^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공부하고 가네요 ^^
세계 증시 보조지표는 다 꽉 차고 하방으로 많이 열려 있습니다. 월봉으로 봤을떄요 이제 슬슬 오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표가 예상했던것보다 좋은것같아요. 이번 위기를 바라봄에 있어 많은 부분이 왜곡된 건 아닌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