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나물찜을 드셔보셨나요?
어릴때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서
묵은 나물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덕유산자락에서 직접 채취한
취나물과 다래순과 고사리와
그리고 주말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으면서 말려둔 고구마줄기로
보름나물 해먹고
남은 몇가지를 넣어서
제 나름대로의 나물찜을 해서
남편앞에 대령하니
옛날에 먹어본 맛이라며
아주 맛있게 크게 한접시 다 비워서 기분 좋네요~~~
재료는
취나물,고구마줄기,고사리,느타리버섯
쇠고기,우렁이,조갯살 조금씩
다시육수4컵정도,마늘약간
들깨가루,찹쌀가루(또는불린찹쌀간것)
파프리카와 대파 조금.
만드는법은
*취나물과 고구마줄기와 고사리는 간장과 마늘 참기름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놓습니다.
*쇠고기도 밑간하여 참기름에 살짝 볶다가
우렁이와 조갯살도 함께 볶아서
다시육수를 붓고 끓입니다.
*다시육수가 끓으면 밑간한 나물을 넣고 센불에 끓여서
나머지 간을 맞추고
*파프리카와 대파를 넣고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어
저으면서 한소끔 끓여내면
나물향이 짙은 구수한 묵은 나물찜이 됩니다~~~
어릴때 어른들은
"찜나물"이라고 하셨으며
곰피같은것도 채썰어 넣기도 하여
영양의 균형을 맞춘것 같았습니다...
요즘도 간혹
한정식집에선
작은 접시에 담아져
나오기도 하던걸요~~~
쇠고기는 채를 썰어서 하면 좋은데
미역국에 넣을려고 사놓은 쇠고기 그냥 사용했어요^^
첫댓글 맛있을거 같습니다
새로운 나물 요리로 변신했네요
상차림에도 좋을듯합니다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해요
어릴때 많이 먹어본 기억이 있어요^^
가끔 한정식에서도 조그만 접시에 선보이기도 했어요~~~
묵은나물찜..
처음 접해본 요리인데
참~맛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좋은 정보 주심...
좀 슴슴하게 하면
밥은 필요없이 한접시 뚝딱이어요~~~
나물찜 맛나고영양만점이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해요^^
나물향 물씬 나고 구수한 나물찜이랍니다~~~
오..........
보름 나물 해 먹고 남은것~~
요렇게 변신해 봐야겠습니다~~~
잘 계시죠??
저 머리로 복사해서 갑니다~~~호호
정숙님! 뵌지 오래지요^^
어릴적 많이 먹어본 찜이랍니다~~~
그렇지요????
솜씨쟁이 정경숙님
여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보름나물 색다른 요리법이네요. 맛있겠습니다. 다음엔 따라해보겠습니다.
볶음보다 더 구수하고 맛있어요^^
한 번 만들어보세요~~~
영양만점 나물이네요..
영양가득하고 구수한 맛이 더 좋아요~~~
볶음아닌 찜나물 잘 배우고 갑니다^^
맞아요^^
볶음이 아닌 찜나물이예요~~~
눈으로 한번 즐감하고 직접 해 보려고
레시피 모셔 갑니다
감사 드려요
찜나물 분명 색다른 맛이죠?
어떨땐 밥은 아예 안 먹고 찜나물로 식사대용으로 하기도 한답니다~~~
묵나물을 이렇게 찜도 하는군요^^ 저도 보름에 갖가지 나물을 했는데 올해부터는 어머님 안 계시니 저 혼자 다 먹어야 하거든요. 저렇게 싱싱한 야채 섞어서 찜을 한 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나물은 나물대로 맛있지만
저렇게 각종 해물도 넣고 영양 가득한 찜이 되니 별미랍니다~~~
찜나물 저도 스님께 이번 보름에 얻어 먹었는데....다시 먹고 싶네요 감사드려요
아! 찜나물 드셔보셨네요^^
담백하고 구수한 찜나물이 스님들의 영양보충도 될듯하네요~~~
영양만점 묵은나물찜 요리레시피 감사합니다 스님들의 보양식이라니
까 저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
영양많고 구수한 찜나물 함 만들어 보세요^^
은근히 당기는 맛아시죠?
며칠 먹다 남은 나물들~너희들 오늘 총집합, 찜나물로 변신해주겠다~ㅎㅎ 정경숙님 레시피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 나물의 새로운 변신 기대해보세요~~~
나물찜에 침 흘리고갑니다.
어쩌나!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