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31:10
앗수르의 백향목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 다 시기하였다는 9절 말씀을 읽으며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가장 좋은 곳 하나님의 동산에 있으면서 앗수르의 백향목을 왜 시기했을까 싶습니다.
그 우스운 모습이 세상에 살아가는 제게도 있다는 것을 이내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세상의 강해 보이는 것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싶은 마음이 순간마다 얼마나 많은지요…
복음을 전하겠다고 우리 학생들이 복음을 믿고 변화되어 중상류층에게 복음이 전파되면 태국 복음화에 큰 가속이 붙을 거라는 꿈을 갖고 학교를 하고 있으면서 그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하나님의 때를 바라며 묵묵히 걸어가자 결단했으면서도 물질이 어려울 때마다 학부모 차들을 보며 돈 많아 좋겠다고 스치듯 부러움이 지나가곤 합니다.
하나님 동산 에덴에 있으면서 백향목을 부러워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제게 있습니다.
겸손과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제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강대국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하나님의 백성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주님을 생각합니다.
그분의 주권 아래 있음을 묵상합니다.
“열한째 해 셋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1절)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기 한 달 전,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의 심판의 예언을 받았음에도 끝까지 애굽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힘을 레바논의 백향목과 같았던 앗수르에 비유하시며, 앗수르가 한때 영광스러운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 교만으로 인해 심판받았던 것처럼 애굽 또한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것의 가지를 많게 하였고... 그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으매 마음이 교만하였느니라” (9-10절)
모든 좋은 환경에서 강성했던 앗수르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이룬 것이라고 교만하게 여겼습니다. 그 결과 앗수르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애굽도 같은 방식으로 멸망할 것이라 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애굽와과 같은 갈대 지팡이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끝까지 권면하십니다.
제 삶에서 누리는 모든 번영이 제 힘에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으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데 사용되어지길 원합니다.
교만한 제가 죽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제 안에 살아 계셔서, 하나님의 일하심만 드러나는 삶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는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 가 구름에 닿지 못하게하며 또 물을 마시는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음에 넘겨주어 사람들 가운데서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라(14절)
한때 백향목과 같았던 애굽도 멸망하고, 사람이 죽어 무덤으로 내려가듯이 세상
의 모든 것들도 죽어서 땅속에 묻힐 것 이라고 합니다.
썩어 없어질 것으로 나의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됩니다.
한때 모두가 부러워하던 백향목과 같았던 애굽도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의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을 봅니다.
교만한 사람이 교만한 사람을 더 잘 알아본다고 합니다.
나는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이의 허물과 교만이 내 눈에 그리 잘 보였으니 진정 난 교만한 사람이었음 을 깨닫습니다.
교만이 패망의 지름길임을 반복해서 말씀하여 주심은,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길 바라시는 아버지의 마음임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배반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받은 은혜를 잊고 내가 했다고 착가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거룩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알게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항상 고난을 통해
교만을 알게하시고
겸손을 배우게하시니
저의 무지가 나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배우게 하시니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시니
항상 힘이 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어떤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 (에스겔 31장 8절)
완전하신 하나님!
완전한 사랑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부자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도 강한 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내겐 우주와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시간의 주인,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1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18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에서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아무리 아름답고 크고 울창한 나무라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꺾으시면 꺾인 나뭇가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며 늘 겸손하며 하나님만을 높여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높아지고 잘난 존재가 되면 물이 가득하여 나무가 잘 크고 살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 어떤 나무보다 크고 울창하며 아름다울지라도 뿌리 땅속 깊이 자리하여도 하나님에 의해 쓰러질 수 있고 베어질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이 빛나는 순간 그 아름다움을 뽐내기보다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몸상태에 따라 배아 이식 주기가 다음 생리기간 이후로 잡혔습니다.
중간에 2~3주의 시간이 생기며 주사도 쉬고 병원도 가지 않으니 당장은 쉬어가는 타임이라는 생각에 갈급한 마음이 덜해지고 점점 몸과 마음이 안일해지는 것 같습니다.
시험관 아기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을 조금씩 더 세워주시고 빛나게 해주시고 있는 상황에 시들해지는 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늘 자만하지 않으며 안주하지 않으며 나태해지지 아니하며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높여주시며 빛내 주실 때 더 밝고 아름다운 빛이 나는 믿음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더 간절히 간구하며 아뢰고 더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