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길 더듬어
김용주
오늘 찌든 모습, 내일은
뽀얀 얼굴이 되려나 꿈꾸며
초소에서 움끄러 잤다
눈을 떠보니
내일은 간데 없고 또 오늘이다
내게 단 한번 준 인생에게
왜 시련을 주는 거냐고
악에 바쳐 따져 봤더니
질듯 말듯한 것이 행복이라 한다,
그랴, 옛말에 개똥밭에 굴어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다고 하던데
이렇게 살면 어떠하리
저렇게 살면 어떠하리
매 순간순간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자
인격과 태도를 다듬는 난,
아득한 수양길 더듬어 가는구나
카페 게시글
………… 김용주 시인
수양길 더듬어 / 김용주
김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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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
26.07.05 08:0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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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같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