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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입니다. 겪어봐야 안다는 말에 분노하는 2030에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얼마 전에 어느 20대 분들이 글 남기신 거 보고 저도 용기 내어 처음으로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남깁니다.
저도 20대입니다. 현재 미국 유학중에 있고 한 번 뿐인 인생에서 배움에 큰 가치 둔 부모님의 지원 덕에 좋은 환경에서 감사히 그리고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비록 미국에 살지만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영사관 가서 투표를 했습니다. 해외에는 한국처럼 내 집 앞에 바로 투표소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많은 재외국민들이 10초도 안 걸리는 기표를 위해 몇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결과적으로는 1번 뽑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이 당선이 되었네요. 단 10초의 기표를 위해 몇 시간을 할애했지만 저는 아깝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만큼 했으니까요. 그리고 너무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었지만 이 또한 민주주의의 절차이니까요.
너무 근소한 차이이기에, 여기 클리앙에서도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큰 아쉬움에 밤잠 못 이루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큰 상심 때문인지 2030도 겪어봐야 안다는 글이 많이 보이네요. 어느 2030분들은 ‘왜 4050이 겪어 봐야 안다는 식으로 조롱하냐’, ‘4050분들의 지혜와 안목을 2030의 미래를 위해 힘써야지 왜 2030 핍박하냐’ 하시는데… 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4050분들은 이미 투표로써 2030의 미래를 위해 힘썼어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장의 공약이 주는 이득은 적어도, 청년세대가 더 잘 살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했잖아요. 본인들이 젊은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젊은 세대가 다신 겪지 않도록 본인들의 이익보다는 젊은 세대의 이익을 위해서 투표로써 대변했잖아요. 4050이 화를 내는 포인트도 단순히 이재명 후보의 낙선이 아니라, 본인들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하고 그것을 몰라하는 2030에 대한 답답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30 특히 2번 투표하신 분들, ‘조롱이다’ ‘핍박이다’ 하는 글을 한 꺼풀 벗겨보면 이건 2030이 당장 마주해야 할 현실입니다. 좋든 싫든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고 자의 반, 타의 반 2030은 윤당선인의 정책을 따라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4050이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4050에게도 20대 때가 있었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경험하며 격동의 변화를 전선의 맨 앞에서 맞아오며 치열하게 살아온 세대입니다. 그리고 곤봉 맞아가며, 물대포 맞아가며 불의에 맞서 저항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대변해왔습니다. 왜 2030은 불의한 일을 당하거나 아쉬울때면 4050이 대신 앞서서 싸워주길 바라나요? 우리도 성인이기에 우리가 나가 맞서고 우리의 생각을 대변해야죠.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우리 2030이 당장의 현실 앞가림에 급급해 아등바등 살다 보면 보이지 않는 가치일 수 있습니다. 물론 윤석열의 여가부 폐지나 선제타격과 같은 시원한 발언이 현실에서 느낄 수 없었던 카타르시스 또는 도피처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발언들이 더럽고 복잡한 정치판에서 2030에게 돌아올 수 있는 권익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4050도 2030 일 땐 그랬겠지요. 그 당시 ‘모든 게 노무현 때문이다’가 유행어처럼 번졌다면서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 삶의 안정기에 접어들고 보니 개혁의 가치가 직간접적으로 우리의 일상과 접촉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586꼰대, 40대 진보 대학생이란 조롱까지 받으면서도, 당장의 현실에 매몰된 2030이 차마 볼 여유가 없었던 가치를 실현시킴으로써 젊은 세대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부족함 없이 살고 정치에 큰 관심이 없는 친구들은 이유야 어떻든 2번을 찍더라구요. 그와중엔 물론 1번을 찍는 친구들도 많았지만요. 사실 우리 가족에게도 윤당선인의 공약이 더 이득입니다. (사실 윤석열 공약이라고 하기도 뭐한 게 그간의 윤석열 언행을 보고 느낀 것이기 때문에…). 저 또한 군 복무를 마쳤고 졸업 후에 최저임금을 훨씬 상회하는 임금을 받는 게 어느 정도 보장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저희 가족은 이익보다는 가치 중심의 투표를 했습니다. 칭찬해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투표의 목적이 어찌 됐든 모든 사람이 민주적 절차로 자신의 생각을 대변한 거니까요. 하지만 결과를 받아들이고 따르는 건 오로지 우리가 감내해야 할 몫입니다. 겪어 봐야 안다 당해 봐야 안다 라는 말이 불편하고 듣기 거북하신가요? 앞서 말했지만 감정을 걷어내면 남는건 우리가 마주해야 할 현실입니다. 정치란 내가 직접 체감하기 전까진 잘 와닿지 않으니까요. 저는 1번을 찍었지만 2번 찍은 사람들과 똑같이 감내해야 합니다. 하지만 2번 찍고 최저시급을 걱정하거나, 복지제도 폐지를 민주당 혹은 다른 누군가가 나서서 대신 막아주길 바란다면 이건 너무 무책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윗세대들이 넓은 아량으로 보듬어 주기만을 바라지 맙시다.
일제의 탄압에 맞서 피로써 독립을 열망했던 근 100년 전의 2030,
6.25 때 공산주의에 맞서 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낸 50년대의 2030,
독재에 맞서 거리로 뛰어나와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80년대의 2030,
불의와 거짓에 맞서 촛불을 든 2000년대의 2030까지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는 2030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2030이기에 백번 공감합니다. 극심하게 격동하는 변화의 파도 속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지를. 하지만 자유와 권익은 누군가 손쉽게 쥐어 주는 게 아닙니다. 당장의 현실에 매몰되어 4050의 ‘겪어 봐야 안다’ 라는 말에 분노하기 보다는 건조한 팩트만 들여다봅시다. 4050은 이미 겪어왔고 또 그간의 경험을 통해 투표로써 2030을 지지했기에 그분들 탓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2030은 다양한 기술을 가장 먼저 습득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똑똑한 세대잖아요. 그래도 4050의 말에 거부감이 든다면 2030 우리가 직접 체감하고, 겪어보고, 책임지고 2030의 똑똑한 방식대로 목소리 냅시다. 간혹 느릴 순 있어도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말이 길어지고 두서가 없지만 단순히 '겪어봐야 안다'라는 말에 발작버튼 눌려 현실을 애써 외면한채 분노의 영점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신 분들께 제 생각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최대한 점잖게 쓰려고 했는데 물론 제 말에 동의하지 않는 분도 있으실 거 같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는 게 아닙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세줄 요약을 하고 싶었지만 어설픈 글솜씨로는 엄두가 안 나네요.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끄읕-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92289
현재 it 개발 쪽에 종사 하고 있고 2030들보다 4050이 회사에서 들려나갈 확률이 높다는 글 보고 저도 글을 쓰게 됩니다.
정확히는 저도 12년 차 된 시니어 개발자입니다. mz세대 총 8명 채용 했고 저도 팀장 급이라 인사권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팀원을 뽑는 영향력이 가장 높은 직급에 있습니다. 사실 다른 직군은 모르겠습니다만, 개발 직종을 예를 들면 개발에 노하우와 각종 스킬이 어느정도 쌓여 있고 그에 걸맞는 연봉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구조조정을 하면 연봉 높은 순으로 잘리게 되겠지요 하지만 그 연차에 있으면 사실 회사의 기둥이라 보는게 맞고 함부러 자를 생각 못할겁니다. 정신 승리가 아니라 핵심기술력을 갖춘 인원을 자르게 되면 회사자체가 휘청 될께 보이거든요 고용주 입장에선 싼비용에 고효율을 내는 인력을 뽑고 싶은게 당연 하지만 사실 신입에게 시니어의 능력을 내어 주기란 불가능에 가까울꺼에요 고용주도 이 부분을 잘 알꺼에요 물론 100%로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일겁니다. 업무위 처리 능력 사회에 적응도 면에서 차이가 있을 태니깐요
대부분 회사에 매진 하고 회사를 생각 하는 시간이 더 많을 겁니다. 책임 져야 되는 자식과 가족이 있을 테니깐요 대부분
하지만 2030볼까요? 채용을 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만 늘어 갑니다 이건 우리회사만 해당하는 부분이니 감안 해주세요
워리벨 진짜 중요하게 생각 해요 하지만 프로젝트의 책임감은 너무 떨어 집니다. 그만큼 오류도 많구요
납기일은 생명인데 2030은 이걸 중요하게 생각 안합니다. 18시 되면 하던거 멈추고 컴퓨터 끄고 집에 갑니다. 사실 이부분은 이해 합니다. 야근은 누구나 싫으니깐요 하지만 야근과 책임감은 다르다고 봐요 항상 뒷처리 및 마감은 시니어들 몫으로 돌아 옵니다. 제가 속한 프로젝트로 아님에두요 이건 조직간애 타인에게 민폐가 아닐까 생각 해요 하지만 이건 잘못 된게 아니라고 생각 해요
근태 면에서 볼까요?
지각 너무 잦습니다. 09:00에 업무 시작인데 정확하게 시간 맞춰 옵니다 ㅎㅎㅎ 최소 10분 전에라도 와달라 하니 그럼 정시 출퇴근이 아니랍니다. 이 부분에서 적잖은 충격 먹었어요
대부분 연월차 쓸때 바쁜 시기는 피해서 씁니다. 이건 누구나 공감 하실꺼에요 하지만 2030꼭 징검 다리 금 혹은 월요일에 씁니다 혹은 오픈일 맞춰서 써버리거나 ㅎㅎㅎ 사실 이부분은 비난할 대상은 아니지만 씁쓸하긴 해요 아무리 개인의 삶도 중요하지만 돈을 벌로 왔잖아요 그럼 그만큼 받는 만큼의 책임은 가져야 되는게 아닐까 여러번 생각 하게 되요
일에 대한 지적을 하면 꼰대소리 듣습니다. 그래서 저희세대와 갈등으로 다가온적이 많은데요 지금은 서로 신경 안쓰고 도움도 안주고 각자 도생 합니다. 오히려 이게 편하네요 책임제로 바꿔 버렸거든요 대표님이
전 남일 인봐줘서 시간이 널널하고 여유가 생깁니다. 회사의 매출은 시니어들이 올리고 어찌보면 월급 루팡이 되는거죠 2030당연한거 아니냐 따질텐데 맞습니다. 경력 없고 경험 없는데 어떻게 매츌을 책임 질 수 있나요 ㅎ
그럼 2030당신들에 말한 4050부터 해고 된다는 말에 모순이 생기지 않을 까요? 선배들이 끌어 주고 후배들이 밀어주는 조직이야말로 이상적이지만 대부분은 저희와 같은 고충을 겪고 있을 꺼에요 세대 갈등을 유발 한다고 비난 부터 하지마시고 정확하게 현재 놓여 있는 앞을 한번 보시면서 생각 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2030을 다르다고 생각 하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저도 그들을 저희가 해욌던 틀에 억지로 가두려고 했으니깐요 그들은 그들의 삶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서로 비난 하지마시구요 단, 성인인 스스로 택한 길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들 지시면 됩니다.
화이팅!
누가 잘려 나가던 잘려 나가는건 당연시 생각들 하네요
그게 가장 씁쓸하네요
이대남들아! 이제 고용의 유연성 한 번 겪어봐라! 축하한다.!
'고용의 유연성'이라 니들이 이 단어가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잘 모르는 모양인데..
존나 축하하고 한 번 겪어봐라. 니들이 찍은 형이 유연성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리는 목숨걸고 피흘려가며 그거 막아왔는데.. 니들은 환영한다며?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만.. 니들이 좋다니 어떻하겠니. ㅋㅋ
4050 흑화는 무슨 흑화
문재인 정권에서 최저임금을 팍팍 올려도 경제가 큰 문제 없이 잘 굴러가고 오히려 워라벨이 좋아지는 가운데 월급이 급상승한 건 모든 고용주가 동일하게 최저임금 맞춰 줘야 하니 국내에서 사업체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기업간 상대 경쟁력 저하가 없어서였죠.
인건비가 오를 경우에 문제가 국제경쟁력인데..정부가 국산화 및 R&D, 사회간접자본에 대거 투자해주니 임금상승으로 인한 국제경쟁력 약화를 메우고 오히려 어마어마한 수출 실적을 내면서 해외의 부를 국내로 끌어들여왔었죠.
그런데 이제 최저임금 지역차등하고, 200만원정도 되는 월 최저임금을 150만원받고 일할 사람으로 갈아치우게 해주면.. 낮아진 임금 + 올라간 물가 때문에 저소득층과 서민 소비 여력 줄고 경기 둔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죠.
아무리 1번 4050 사장님들이 20대 생각해서 최저임금에 더 얹어주고 싶어도, 경쟁 2번 사장들이 9천원 주고 있을 때 만원 줘서는 경쟁력 약화로 생존의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데 그게 되겠습니까.
결국 내수에서 소득 인상은 정부의 의지와 역할이 얼마나 큰 지 느끼는 5년이 될 수도 있겠네요. 원래는 2022이면 최저임금 만원 될 수 있던 게 코로나로 3년을 제대로 못 올렸는데 여기서 동결시키면.. 시급 만원은 2027년에 정권을 바꾼 다음에나 가능한 얘기..
다른 선진국은 물가인상에 맞춰 최저임금을 20% 50% 100% 올리는데 우리나란 물가가 떡상을 해도 거의 동결할 게 뻔하니 이제 2년쯤 뒤에는 내수가 작살나고 가난이 피부로 느껴지겠습니다 그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92406
웰빙, 지금의 워라벨 이란 말이 사라지기 시작할 때였죠.
그때가 88만원 세대였어요 그로부터 15년이 지났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313094734522
복무기간 연장이요? 아닙니다.
병 복무기간 '정상화' 국방 '선진화'
병사 운용 '효율화' 전역 총원 '유연화' 입니다.
포퓰리즘공약은 빨리빨리 폐기하자는 입장 ㅋㅋㅋ
쟤들이 그렇게 빨던 마삼중도 군복무 단축 반대했어요 ㅎ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현재 군복무기간 18개월은 법이 바뀐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령으로 발동되고 있는 사항임.
대통령 바뀌었으니 당연히 24개월로 ~ 애국보수 대통령은 36개월로 갈듯.
국힘당은 군복무기간 줄이는거 한결같이 반대해 왔던 정당임.
어찌 합니까아아~? 어떻게 할까요오옷~?
그리고 #다시!이재명
덧: 제가 해병 자원 입대할 때 33개월 이었습니다(91군번).
그런데 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 받고 들려왔던 소식은
33개월 -> 30개월로 무려 3개월 단축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 때의 기분은 말 안해도 아시죠?
덧2: 당시 공군은 36개월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 여튼 이전에 36개월 복무 하셨던 선배님들 존경!~
덧3: 문프가 당선되신 이후 한국의 국방력은 무려 세계 6위에 올라섰습니다.
토착왜구 극우가 늘 전쟁타령하면서도 정작 국방력은 뒷전이었는데
노무현과 문재인은 사병의 기간은 단축시키면서도 전례없는 스마트한 강군으로 만들어놓으셨습니다.
이에 토착왜구의 뒤를 이으심에도 <선제타격> 외치신 썩열 돼통령은 부디 더 강한 군대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덧4: 선배님들, 후배님들! 30개월 이상 목숨걸고 복무하셨음에도 제대할 무렵엔
"아! 이제 좀 몸에 익고,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1당100 이제 겨우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제 18~19발 맞출 수 있는데..."
하셨죠? 드디어 전역으로 부대 앞을 나서면서도 눈 깜짝할 사이에 스쳐지나간 군생활... "정말 짧다"라고 느끼신 분들 많으시죠? ^^
덧5: 병으로 입대, 장교의 길을 택하셨던 나의 아버지는 김신조 간첩 일당 중 일부를 직접 수류탄 투척 후 확인 사살하셨고,
베트남전 자원 하여 전투 중 옆구리 관통상을 입으신 분입니다. 이런 분을 대우해준 건 토착왜구 극우 정권이 아닙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셨어요.
이런 아버지 조차도 제가 군입대를 결정했을 해병대 지원을 반대하셨고, 육군 수송으로 가라고 하셨어요.
왜냐구요? 베트남전을 자원해 관통상을 입은 아버지 조차도 자식이 육군보다 더 힘든 해병대 입대하는 건 보기 힘든 겁니다.
아버지 마음이 그런 거예요.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이재명을 지지한 4050 아버지들은 같은 마음인 겁니다. 내 아들은 좀 덜 힘들고 자신이 경험한 힘든 일
겪게 하고 싶지 않고,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길을 걷게 하고 싶은 거예요. 그 마음에 대못을 박은 겁니다. 2번남들은...윤찍남들은...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윤 선택한 분들은 제외하고)
삶과 죽음 사이에 인간만이 유일하게 지닌 능력이자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선택의 힘'을 조롱거리로 전락시킨 것에 분노 하는 겁니다.
덧6: 1975~1978년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 제3특전대대 대대본부 작전과에서 특전사 요원으로
복무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병의 복무기간을 24개월 18개월로 단축시켰으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강의 군사국가로 업그레이드 하면서도 <종전선언>에 혼신을 다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도 군인권을 신장을 위해 가장 애쓰신 분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셨습니다.
사상 초유의 인구 감소로 인해 문프께서 최강 전력의 한국군으로 만들어 놓고, 복무 단축하고 그걸 이어받아 (소년공으로 일하다 프레스기에 팔을 다쳐 영구적 팔 변형 되어 정상적으로 면제받은) 우리 이재명은 <선택적 모병제>를 공약으로 내거셨죠.
반면 (부정 면제로 추정되며, 검사 임용시엔 또 정상시력으로 부활하는 마법같은) 부동시로 면제 받은 썩열 돼통령은 <선제타격>을 주장합니다.
어찌 합니까아아~? 어떻게 할까요오옷~?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92476
프랑스 언론에 나온 김건희씨
https://www.lemonde.fr/international/article/2022/03/09/
(이하 구글번역)
(전략)
윤 씨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뇌물을 수수하고 금전적 횡령을 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또한 그녀가 학생이었을 때에도 콜걸 활동에 대해 무당과의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루머의 대상이었습니다. 경기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대표인 그녀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이력서를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비판적인 언론인 을 "감옥" 에 보내겠다고 위협 했으며 #metoo 운동에 의해 드러난 사건이 관련된 여성들 이 남성들에 의해 "지불" 받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했습니다.
"야수", "독재자" 그리고 "빈 껍질"
이 사건에서 살아남은 후보자는 없습니다. 전직 검사였던 윤 씨는 샤머니즘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져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의 왼손 손바닥에 쓰여진 "왕"을 의미하는 문자는 일부 토론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무당에 따르면 이것은 행운의 부적입니다. 이재명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그가 시장을 지낸 성남(서울 동쪽)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둘러싼 부패 스캔들에 휘말렸다.
(후략)
아오. 다른나라에서 보면 얼마나 하찮게 보일까..
높아진 국격이 다시 바닥으로.
금리도 오르고 기름값도 오르고
물가도 무시무시하게 오르는데
집이라고 못 참죠 ㅋㅋ
이야 저거 다 풀어주면 .. 볼만하겠네요.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진게 불과 14년전입니다.
첫댓글 뭐 어쩌겠습니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야지요.
인실좃 실현되네요... 26개월 군복무했는데 30개월로 가시죠 좋빠가~~!!!!
저렇게 처절하게 겪은다음에 민주당이 170석이나 되는데 왜 못막냐 욕할까봐 걱정되네요 생각없이 2번 찍은것처럼
무조건입니다. 대가리 빈것들이 국짐 찍은 지들탓을 과연 할까요? 민주당 욕하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