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초복 중복 말복 중 한번은 챙겼는데...
이번엔 서로 안맞아서 금요일날 친정 식구들하고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메뉴 선정은 제가 하기로 하고 ㅋㅋㅋ
너무 너무 먹고 싶었던 아구찜으로~~~ 어른들 있는 자리라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화산으로 가고 싶었으나~ 가까운 평화동에 생겼다고 하여 맛집에서 확인후~
예약을 했네요~~
저희 부모님과 할머니, 작은아빠 식구, 그리고 동생, 우리가족~ 이렇게 10명이서
대 2개 시켜서 먹었어요
큰방에 칸막이를 설치해서 세개로 나눈듯해요~가운데는 넘 답답하더라구요~
그공간이 작아요~
저희 할머니가 허리를 기대셔야는데 양쪽이 칸막이여서 벽이 있는 끝방으로 이동~
딸랑구는 칸막이가 벽인줄 알고 기대다가 여러번 뒤로 넘어질뻔 ㅋㅋㅋ
첫번째 방에서 식사하시다가 아이가 불쑥나타나서 놀라신 분들께 죄송해요~
먹다보면 좁은지 어쩐지도 생각 안나고 먹는대에만 열중하게 되더라구요~
콩나물이 높이 쌓여서 나오는데 많아서 국물이 넘치드라고요~
그 국물 이야~~ 제 입맛엔 너무 맛있었어요~
먹을수록 매콤하고 이곳 국물이 맛있는 맛을 내더라구요~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반찬도 맘에 들었어요~
야채샐러드, 천사채마요네즈무침, 돼지고기머리눌림, 김치, 오이냉채,단호박등등... 제가 먹은것만 기억나네요~
젤루 맛있었던 고구마튀김.... 요건 여러번 달라해서 먹는데...
많은 손님들이 달라고해서 고구마 튀김 나오는 속도는 느려요~~ 아구찜 소스에 찍어도 맛있어요~
대자로~ 5명이서 먹고 밥 세개 비벼서 먹으니까 배가 많이 부르더라구요~
다녀 오신분들이 얘기하셨던점... 소스를가져다가 접시에 비벼서 주는 것이 아쉽더라구요~~
돌판에 비벼야 제맛일듯한데 그래도 맛나게 먹었어요 ㅋㅋㅋ
우동사리 먹고 싶었으나 엄마가 말리시는 바람에... 티비에서 뭐라고 나왔다고...
중자 35000원 대자 45000원 사리,비빔밥은 2000원, 어린이 돈까스는 6000원 이였어요~
저흰 대자 2개, 밥 6개, 공기밥 2개, 소주두병 맛있게 먹고 왔네요~
너무 너무 만족하고 와서~~ 이곳 자주 갈꺼 같아요~ 가격에 압박은 있지만 ^^
이곳 위치는 평화동 으뜸 병원 뒤쪽으로 가면 보여요~
금요일은 저희 친정...
그리고 어제 토요일은 시댁 모임~~~
매년 마다 놀러가는데... 이번엔 여의치 않아서 식사로 대신했네요~
큰 아주버님께서 전주에 예약하려고 했으나 여기저기 예약이 다 찬 관계로~~
운암 옥정호 산장으로 고~고~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닭들도 막 풀어져 있고 ... 닭냄새에 얼굴이 찡그려지긴 하지만...
닭한테 쪼이면 어쩌려고 딸랑구는 좋다고 닭들한테 가려고 하고 ㅋㅋㅋ
방으로 가서 5테이블 잡고 먹었네요~~
민물고기 못먹는 저는 새우탕이나 먹어야지 했는데...
예약때 메기탕으로 다 시키셔서...
메기탕에 새우랑 시래기가 있어서 그것만 건져 먹었네요~
뚝배기에 나오고 다 먹을때까지 따뜻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우선 비린맛은 없어서 시래기 열심히 건져 먹었네요~
메기맛은 못봐서 맛은 어떤지 모르겠구요~~
저희 신랑은 새우탕이 낫겠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와보셨던 분들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국물맛이 예전같지 않다고...
반찬은 시골 반찬이였어요~
콩조림, 열무,꼬들배기,무김치, 백김치, 고추조림....
고추조림이 쫀득하면서 매콤하면서 맛있더라구요~
사람들 많았구요 다른 손님들은 뭘 드시는지... 자세히 못봤지만 거의 새우탕이나 메기탕
드시는듯 했어요~
거의 다먹을때쯤 냄비에 누룽지 끓여서 나와요~~ 요게 요게 저는 맛있더라구요~~
국물까지 후룩 마시공~ 배부르게 먹었네요~
가격은 중은 25000원 대는 35000원 새우탕 메기탕 동일했던것 같아요~
닭은 35000원이더라구요~~
여름엔 에어컨 있는 방에서 드시고 가을엔 밖에서 드셔도 될듯해요~
손님은 진짜 많앗어요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고...
맛있으니까 많겠죠?
제 개인적인 입맛은 멀리까지 와서 먹기엔 평범한 맛이였어요~
입맛은 다 다른거니까 참고만하세요~~
금요일 토요일 저녁 안했드니 ㅜㅜ 오늘 저녁도 외식하고 싶다는거...ㅋㅋㅋ
첫댓글 화산 번지농장 평화점 언제 함 꼭 가봐야쥐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고 왔어요
새우탕 먹으러 조만간 함 방문해야겠네요...
맛은 장담 못하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옥정호산장 음식맛은 일품입니다.탕도 맛있구요.....운암대교에서 칠보쪽인가요? 쭉~~~~~~~~~3킬로정도? 가다보면 좌측에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