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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엄보완] 국내 창작 뮤지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온 서울예술대학교의 창작뮤지컬 독회 쇼케이스 ‘MU:BORN’이 오는 6월 21일(토)과 22일(일), 서울예술대학교 ‘빨간대문’ 공간에서 개최된다.
서울예술대학교의 창작뮤지컬 독회 쇼케이스 ‘MU:BORN’이 오는 6월 21일(토)과 22일(일), 서울예술대학교 ‘빨간대문’ 공간에서 개최된다.(사진: 창작뮤지컬 독회 쇼케이스 ‘MU:BORN’ 포스터)
‘뮤지컬의 탄생(Musical Born)’과 ‘뮤지컬의 근본(Musical Root)’이라는 뜻을 지닌 MU:BORN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융합심화/창작랩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창작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참신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신작들을 선보이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중요한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U:BORN은 그간 안산문화재단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코스프레 파파’(2016)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2017) 등의 성공적인 작품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향후 무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창작뮤지컬 4편이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펼쳐질 이번 독회는 1일 2회차로 구성된다. 오후 3시에 시작되는 1부에서는 김소현 작가와 최예원 작곡가가 참여한 ‘카를로’(연출 진주경), 그리고 노수현 작가와 정하영 작곡가의 ‘셀피’(연출 이윤성)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후 6시에 진행되는 2부에서는 장정아 작가와 박하빈 작곡가가 함께한 ‘루비의 순정’(연출 이윤성), 김희서 작가와 송지민 작곡가의 ‘메모리얼 캔디’(연출 진주경)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독회 쇼케이스는 공개 리딩 형식으로, 완성 전 단계의 창작 뮤지컬 작품들을 관객과 전문가 앞에서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치열한 개발과 실험 과정을 거친 신작들이 어떤 색다른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본 공연은 6월 9일(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 및 MU:BORN 인스타그램 페이지(@mu.born.la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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