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하네스 홀름, 출연: 롤프 라스가드, 바하르 파르스, 필립 버그, 이다 엥볼
융통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불만투성이 오베 린달(롤프 라스가드 분)은 아내 소냐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 홀로 지내고 있는 59세의 독거 노인이다.(헐 59세가 노인? 왕짜징)
43년 동안 다닌 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하고, 주민자치회 회장직에서도 물러나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우울하게 살아간다.
오베는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지만(엄청 죽으려고 노력하더만),
새로운 이웃 파르바네(바하르 파르스 분) 가족이 이사 오면서 오베의 일상도 조금씩 바뀌게 된다.
목을 여러번 매달아
영화 <오베라는 남자>는 따뜻한 관심과 인간적 교류가 인생사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정 어린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따뜻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오베라는 남자>는 스웨덴의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가 쓴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스웨덴에서만 80만부 이상 팔렸으며 30개국에 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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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셨습니다.
동지처럼 .. 영화 좋아하는 풀꽃향기님이 있어 힘이 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