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9(금) 잠언 15장
인간이 타락한 이후
두 가지를 거부하게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훈계(말씀)를 거부합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명으로 받아들이는 겸손을 거부합니다.
그렇게 불의와 불순종을 양식 삼아 죄의 종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잠언의 지혜 자는 말합니다.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이 말은 이런 뜻을 품고 있습니다.
첫째 주님을 경외하면 지혜 곧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훈계(말씀)을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렇게 배운 하나님의 말씀(훈계)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겸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 지혜자는 자신의 입술과 말을 책임지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혜의 훈계’와 ‘겸손’ 다듬어진 말솜씨이기 때문입니다.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힌다)
15: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좋은 지식을 베푼다)
15: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따뜻한 말은 생명나무와 같다)
이처럼 지혜를 따르는 사람의 입술과 말이 능력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28절입니다.
할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5: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둘째 7절, 진실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15: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진리)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셋째 23절, 상황에 알 맞는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