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을 비롯한 기득권세력에 결정적 타격을가해 정권퇴진으로 나아가려면 이들에게 경제적이고
권력적인 타격을 구체적으로 가할 수 잇는 것이어야만 한다. 어쩌면 노무현 대통령은 이러한 내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가 촛불집회정국을 바라보면서 무조건 청와대로
진격하는것은 아무런 실익도 없으며,이명박이 그런시위를 전혀 두려워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반서민들의 고통을 줄이면서, 소수 기득권계층에게 치명적인 경제적손실을
가져올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찿아보아야 한다.그럴때만이 저들은 자신들의 경제적손실이 커지면
커질수록,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의 뜻에 따르게 될것이다.
소수의 5%미만 기득권계층에 치명적인 경제적손실을 가하기 위하여,국민들 역시 자신의 경제적손실을
어느정도 감수하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는한 이명박을 퇴진시키고 한나라당과 기득권세력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없다.
네티즌과 국민들은 광고주 압박에 의해 조중동을 공격함으로써, 조중동의 태도와 보도내용과 논조를
잠시동안 흔들어 놓을수는 있을것이지만,소유자와 최고운영자 계층을 바꾸지 않는한. 이들 조중동이
환골탈태하여 전적으로 국민을 대변하는 일들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을것이다.
현 기득권 계층 역시 이러한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명박은 무리한 물갈이 작업이라는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공공단체장 및 공기업 CEO들에게 퇴진압력을 행사하여 인위적인 인사교체를
고집스럽게 단행하고 있는것이다.
저들 기득권계층에게 결정적인 위협이 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저들과 동일하게 자본주의적 사고에 깊이 물들어 잇고, 또 성장위주의 경제적우파에 속한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있는 유럽국가들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벤치마킹 하는 것이다.
그들 국가에서 효과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다름아닌 바로 "총파업"이다.
이런경우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권력자와 지배계층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항복하게 된다.
왜냐하면 "총파업"은 소수의 기득권계층의 이익에 결정타를 가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반 국민들은 총파업의 피해를 서로 나누어 감당하기 때문에 기득권 계층보다 그 충격을 훨씬 적게 느낀다.
총파업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는 기득권계층이 거의 알레르기 내지는 노이로제 증상을 보인다.
총파업의 첫 글자만 나와도 일단 좌파,빨갱이,공산주의와 연결시키고자 하는 유혹을 받는다.
이것은 기득권계층이, 총파업으로 인한 자신들의 경제적 피해를 일반 국민 대부분의 피해로 몰고가,
총파업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과 저항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술수이다.
이렇게 하여 자신들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다.만약 기득권계층의 색깔논쟁에 호도되어,이 방법을 쓰지 못한다면
우리는 선거에 의한 수단밖에 남지 않는다.
앞으로 4년간을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이제 우리는 이명박정권을 더이상 지켜볼수 만은 없게 되어있다.
지난 두달여동안 촛불을 들고 저항을 하엿지만 돌아온것은 고시강행이엇고 군화발과 물대포에 의한 무자비한
폭력진압 뿐이 었다.
하여 이제는 "총파업'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명박정권의 무릎을 꿇게 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은 "총파업"밖에 없다.
투쟁은끝났다말하지말라.wma
아고라자토방: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15332
첫댓글 이 글에 동의합니다. 근데 26일 2시에 총파업을 하자는 것입니까? 국민 총파업이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죠?
저도 동의
총파업이라는 것은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모든 국가에서 통용되는 가장 큰 정치행위입니다 ... 언제나 수시로 총파업을 하자는 말을 너무 너무 많이 들었고, 그만큼 쉽지도 않습니다 ... 국민 총파업이라는 개념을 요즘의 시국으로 보면 민주노총, 한국노총, 모든 미조직 노동자 파업, 그리고 모든 학교 동맹휴학, 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모두 달라 붙어야 하는 개념인데 ... 누가 하자고 그래서 되는 것도 아니고,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기는 합니다 .... 조용했던 10 년 때문에 싸움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잊어버린 것이 아쉽네요 .... 영원히 잊고 싶었던 정권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다시 하려니 너도 나도 어색해 합니다 ...
아고라 원글에가서 찬성눌러주세요
직장도 없고 가정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파업하나요? 그리고 공무원은 어떻게 파업하죠? 나 혼자 파업한다고 출근안하면 그냥 직장을 잃는 결과만 나올텐데.
파업은 생산활동을 하던 사람이 그걸 안하는 것이고, 가정에 있는 사람은 시위대에 가면 되잖아요...공무원은 공무원노조가 파업하고 거기에 가입안한 공무원은 출근하다가 제지 당하는 거고 .... 또 혼자 파업하면 당연히 짤리죠 ... 혼자하면 그게 뭔 파업입니까 ? ... 혼자 쉬는거지요 ... 남도 출근을 못하게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