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나만의 객관성] 우리나라에 뭔가 열풍을 몰고왔다고 생각하는 2세대 아이돌 BEST6

[버킷리스트-홍쫑과 연애하기]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버킷리스트 홍쫑이랑 연애하기

1. 동방신기

아마 열풍까진 모르겠지만

내주변만 해도 동방신기 무슨 행사있으면 중딩때 애들이 단체로 조퇴하고 그랬음.

그래서 걸려서 디지게 혼났지만ㅋㅋㅋ

중딩때 한반에 동방신기 팬 없는 반이 없었을거임.

각 반마다 꼭 한명 이상씩 있었음. 동방신기 대란이었음.

동방신기가 인가에서 무대하고 나면 당시 텔존이 뒤집혔음.

얘네 무대할때보면 새빨간 물결이 장난 아니었음.

팬클럽이 자그마치 80만명이라는 역대 최고의.. 숫자를 기록함.

(참고로 수능 보는 사람은 60-70만명 가량임. 한해의 수험생<<<<동방신기 팬 ㅇㅇ)

그때는 80만명 하찮아 보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다시 이런 그룹이 나올까 싶음.

거의 한 해에 태어난 신생아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이 얘네 팬이었다는 거임.

2.빅뱅

뭔가 아이돌이랑 아티스트 사이에 어중간하게 걸쳐진 그룹.

얘네 이후로 아이돌에게 '실력'이란것을 운운하기 시작했음.

힙합,일렉트로닉 이런 낯선 장르가 좀 마이너였는데 거짓말 이후로 확 대중화됨.

자기들이 프로듀싱을 한다는 점이 완전 특별해서 그게 얘네의 심볼이됨.

요샌 작사작곡하고 노래부르면 다 '제2의 지드래곤으로 각광'이라는 기사가 뜸.

지디가 대마빨기 전까지 나름 국민아이돌이었음.

진짜 그놈의 후드티랑 배기바지랑 하이탑 혹은 블링블링 한 옷에 스키니진이

전국적으로 많은 여성들의 안구를 테러하게 만들었음.

(빅뱅이 말고 따라하는 남자애들이)

3.2PM

재범이가 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 비하를 안했을때까지만 해도

빅뱅에 맞설 대항마로 각광 받았음.

찢00, 짐승남 신드롬을 일으켰음.

그때당시에 왜 여자들은 짐승남에 열광하는가 막 이런 칼럼도 쏟아져 나왔음.

(경제가 어려워지고 여자들은 나이가 많아지고 기댈 곳이 필요해지면서 그렇다고함.)

지금까지 남자아이돌 하면 여리여리 이랬는데 얘네 이후로 갑자기 상남자 컨셉,ㅇㅇ

짐승남이라는 키워드가 제대로 박힌게 얘네서 부터임.

온 얘네 전성기때 여배우님들도 찢택연이 옷 한번 찢어주면 침흘렸..

지금까지 이 인기가 지속되서 넣었다기 보단, 신드롬적 측면에서 대표적인듯.

 4. 원더걸스

갑자기 07년도부터 레트로,복고 이런말이 유행타기 시작했음.

다른 그룹이 다 하얀색 원피스 입고 다닐때 얘네는 존나 색색깔의 반짝이는 옷을 입고 텔미를 부름.

복고하면 원더걸스고 원더걸스 하면 복고고.

그냥 복고열풍을 일으키고 후크송대란을 일으킨 장본인.

그리고 뭔가 이제까지 달랐던 통통한 볼에 쌍커풀 없는 눈의 소희가 생각보다 잘먹혔음.

전반적으로 얘네도 뭔가 기존 아이돌이랑 달랐음.

5.2NE1

이제까지 한국의 걸그룹들은 남성들의 환상을 맞춰주기위해

교복이라던가 하얀 원피스라던가 기존의 SES나 핑클이 해왔던 걸 고대로 답습했음.

얘네들은 아싸리ㅋㅋㅋ 존나 우린 달라 우린 센캐야 시발 다 꺼져 죽여버리기 전에!

덕분에 여자그룹치고 이렇게 남녀성비가 극도로 여자쪽에 기울어진 그룹은 없을거임.

또 전반적으로 이렇게 강한여자 이미지를 밀고나가서 성공한 아이돌은 없는듯.

베이비복스나 디바도 있었지만 어느정도 섹시컨셉은 갖고갔는데 얘네는 섹시컨셉의 여전사가 아니라

그냥 전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만으로는 300도 찍을거 같음.

 5.5 소녀시대

얘네는 제2의 SES 혹은 핑클이 되겠다고 에셈에서 야심차게 내보냄.

뭔가 얘네 넣으면서 얘네가 기존아이돌과 뭐가 다르냐고 할거에 대한 질문이 두려워서 5.5

걍 SES나 핑클 이후로 가장 남성들의 이상형에 근접한 그룹일거라고 생각함.

그냥 남자들에게 소녀시대는 판타지 그 자체인듯. 광고도 엄청 많이 찍음.

대한민국 남자중에 소녀시대 멤버 중 단 한명도 모르는 사람 없음.

특히나 국군장병들에게 인기 부동의 1위임.

9명씩이나 있고 각 멤버별로 캐릭터가 부여되서 팬층이 다양함.

(9명의 여자유형이 있는데 각기 다 다름. 이중에 좋아하는 유형이 한명은 있기마련임.)

6. 아이유

얜 아이돌은 아닌거 같은데 아이돌 같기도 함.

갑자기 3단고음 이후로 국민여동생이라고 칭해지고 있음.

아이돌같이 예능에도 출연하고 막 조련도 하고 라디오도 나오고 의상컨셉도 소녀소녀 돋음

근데 노래실력은 아이돌 수준이 아님. 막 그 작은 몸에서 3단 고음이 막 나옴.

그래서 이게 붐이 일어남. '실력파 소녀가수 등장'. 우리나라 참 소녀좋아함. 보수적임.

2000년대에 이효리나 손담비 아이비 채연 지금까지 뭔가 떴던 여가수는 다 섹시컨셉이었는데

유일하게 섹시컨셉 안하고 성공한 솔로 여가수임. 어른들도 이뻐함.

뭔가 온가족이 다같이 시청각을 즐길 수 있는 가수임.

땀흘리지 않아도 됨.

나의 개인적이고도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의견임.

문제시 홍종현이랑 결혼하고

문제 없으면 송중기랑 결혼하고

내가 다시 송중기로 닉을 바꿀까 생각중이기도 하고 모르겠음

송중기도 좋고 홍종현도 좋고 근데 둘 다 넣으면 닉네임이 너무 길어짐

아 고민이 되고있음

[버킷리스트-홍쫑과 연애하기]

전성기때 비하면 좀 줄어들었지?

[꽁냥]

ㅎㅎ3세대아닌가?? 시기적으로만따진다면 서태지 다음 신화 젝키 핑클 SES 다음이 아닐까해 ㅎ 어디 무슨 문화강의시간애 들은거같음 ㅎㅎㅎ

[yeosinhan]

다 공감ㅋㅋㅋ

[내쿤]

소시빼고 다 겅감

[내몸에서향기가나]

투펨빼고 다 공감ㅋ

[야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공감이다 ㅋㅋ

[김똔똔(feat.김준수)]

아 동방신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얼굴만반지르르한줄알았는데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나한테 겁나 센세이션이었지.... , 지금도 그러하다 , 사랑한다 ...

[뿌뿌뿌 ^3^/]

ㅋㅋㅋㅋㅋ 싱기하다 진짜 근데 ㅋㅋㅋㅋ 먼가 열풍이라 그러니까 되게 자부심느껴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