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신상 맛집 소개할게요!!
경성대 앞에 새로 생긴 [캘리포니아 부리또] !!
부리또는 원래 대표적인 멕시칸 푸드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그런지 각국의 부리또 스타일이 다 다르답니다 ㅎㅎㅎ
제가 소개할 요 맛집은 캘리포니아 스똬일 부리또랍니다!
가게 앞에는 주 메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는 요거...요거를 뭐라하죠? ㅎㅎㅎㅎ
여튼 요거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미샤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아딸 아시죠?? 아빠와딸 떡볶이집 ㅎㅎㅎ
그 맞은편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멋좀 부릴 줄 아는 외국인 아쟈씨도 브리또를 즐기고 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왠지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걸 좀 꺼리는뎅...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외국인들, 멋집니다 !!!
사실 외국인 뒷모습만 살짝 몰래 찍을랬는데 아쟈씨가 갑자기 확 돌아보는 바람에
초점도 흔들리고 ㅋㅋㅋㅋㅋㅋ 구도도 이상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찍은거니?
가게 안 분위기를 살펴 볼게요
한쪽 벽면에 멋드러지게 적혀있는 캘.리.포.니.아.부.리.또.
모던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
아직 생긴 지 한달도 안되서 손님이 많이 없지만
곧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서 요 자리들 다 찰테니 얼른얼른 맛보러오세요~! 무빗무빗
멋진 액자들로 분위기를 더 UP UP!!!
자자 이제 메뉴를 살펴볼게요
먼저 어떤 스타일의 부리또를 먹을지, 고기는 뭐를 먹을지를 선택해야해요
앞에서 보여드렸던 메뉴 사진에 있는 설명을 보고 미리 정해두는 센스!
사이드 메뉴들~
앞서 말했던 부리또 스타일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토핑을 선택하면 바로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토핑은 라임라이스, 검정콩, 화지타베지, 로메인상추, 치즈, 사워크림, 토마토살사, 옥수수살사, 그린토마틸로살사, 핫토마틸로살사
등등이 있어요~
저는 사장님께 "제일 맛있게 만들어주세요"라고 주문했더니
있는 토핑 없는 토핑 몽땅 다 넣어주셔서 입이 터질 뻔 했네요 ㅎㅎㅎㅎ
맛있는 부리또를 만드는 사장님의 빠른 손!
저희는 다양한 메뉴를 먹으려고 치킨 부리또 하나 비프 타코 하나 (각 두개씩 나오네요)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사이드메뉴에 있는 칠리 랩을 주문했어요
좌 치킨부리또 우 비프타코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거!
음료가 무한 리필이에요~
얼음이 담긴 음료수컵을 받아서 자기가 원하는 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요
기본 탄산 음료도 있고 립톤 홍차도 있어요
너무 좋아 ㅎㅎㅎㅎㅎ
먼저 치킨 부리또에요
앞서 말한 토핑들 다 들어가 있어요
샌드위치에 쌀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
조화가 안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너무 조화로운 맛, 맛있어서 놀랬어요
그리고 쌀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반쪽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렀어요...
저처럼 욕심부려서 이것저것 많이 주문했다가 남기면 안되요ㅜㅜ
먹기 좋게 호일로 감싸주셔서 손에 들고 조금씩 호일을 벗기면서 먹으면 되요
짱짱짱!!
그리구 요것은 비프타코입니다
타코는 부리또에 들어가는 토핑이랑 다 똑같은데요
다만 쌀이 안들어간다는 것만 달라요
제 입맛에는 부리또보다는 요 타코가 더 익숙했어요~
근데 오빠는 둘 다 각각 맛있대요 ㅎㅎㅎㅎ
대신 쌀이 안들어가니 부리또보다는 덜 든든하겠죠~
타코 10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요건 추가로 주문한 칠리랩!
음...... 특이했어요
타코랑 부리또 다먹고 배부른 상태로 먹어서 그런지
굳이 평가하자면 조금 덜? 맛있는 맛....
향이 특이했어요
고기는 비프랑 포크랑 갈아서 만들었는데
향이... 음.... 외국의 맛? 터키의 맛?ㅋㅋㅋㅋㅋㅋ 아 터키 또 가고싶다
여튼 외국인들이 좋아할 맛? 사장님께 여쭤보니 특별한 향신료를 쓰셨다고 하셨어요
오빠는 괜찮다는데... 전.......음......ㅋㅋㅋ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맛이 궁굼한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셀프 시스템이라 다 먹고 나면 쟁반이랑 쓰레기는
요렇게 쓰레기통마저도 이쁜 요 쓰레기통에 직접 가져다 주세요
경성대부경대 주변에는 이미 오타코란 멕시칸 부리또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죠
저는 오타코는 안가봐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캘리포니아부리또 아마 뒤지지 않을 것 같네요
캘리포니아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이게 캘리포니아의 맛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토종 한국 입맛인 저와 오빠에게도 하나도 안 어색하고 너무 맛있었답니다(사실 오빠는 다 잘먹어요 ㅋㅋㅋㅋㅋ)
특히 타코!! 요 타코 먹으러 또 가고싶네요~
맛은 물론 맛있거니와
외국인 손님들에게는 영어로 설명해주는 직원분들의 서비스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첫댓글 오타코는 맛없던데.. 인테리어 참 간결하네요 진짜 외국같아요 밖에 외국인이 완성해줌 ㅋㅋ
넹.. 저 외국인 아저씨 뭔가 멋스럽고 후리해보였어요 ㅎㅎㅎㅎ
저도 저번주 토요일에 발견하고 한그룹의 외국인들 나오는거 보고 먹어볼려했으나 마감이라는 말을듣고 발길을 돌렸어요...ㅜㅜ
비프타코 특별나 보이네요
오호!! 먹어 보고 싶어요ㅎㅎ
요즘 신상 가게들이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