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베토벤의 음악을 뛰우고 짧은 글을 쓸까한다.
(집으로가는 버스를 기다리거나
버스에 탑승하여 쓰는 글인지라
회차를 나누어 써야할듯)
고전음악 애호가들 중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음악 중 하나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이 될듯 싶다.
다음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2악장 아다지오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다지오라는데
적극 동의하는 바이다!!
엘렌 그리모가 피아노를 치고
파보 예르비가 지휘봉을 잡았다.
<엘렌 그리모는 1969년 프랑스 태생이다>
https://youtu.be/FcTs9s89quM?si=bY2nrOfv5OJAMMux
<<성스러운 연주가 아닐 수 없다.
그리모의 연주와 예르비의 지휘봉은 우아하고,
품위가 있으며
격조가 높다.
그 어느 연주자들 보다 더....
생각해보니 이 두 사람은 베토벤 피협5번 2악장을
차원이 다른 세계로 인도한다는 점을 깨닫게한다.
이 느낌을 그동안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했었다>>
# 악성(樂聖) 베토벤 #
베토벤을 우리는 악성(樂聖)이라고 배웠다.
다시 말해 '고전 음악의 성인(聖人)' 인 것이다.
'聖' 이라는 말을 함부로 붙이지 않는다는 것 쯤은 누구나 알고있을 것이다.
붓다, 예수, 공자등이 있고,
나라를 구한 덕수 이씨 충무공께 우리는 성웅이라는 칭호를 주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베토벤에게 악성이라는 칭호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베토벤이 귀가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작곡을 했다는 것은 성웅이라는 호칭의 이유가 될것 같지는 않다.
귀가 들리지 않았다하더라도 작곡을 해냈을 법한 당대의 인물들은 하나 둘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서양의 음악사는 사실상 베토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베토벤이 음악에서 바로크의 맛을 제거해냈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다.
베토벤보다 불과 16년 먼저 태어난 모자르트의 작품들은 바로크의 냄새를 짖게 풍긴다.
물론 비발디나 헨델, 바흐등의 음악이 주는 바로크와는 또 다른 맛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베토벤은 혁신적으로 바로크의 냄새를 싸악~! 빼버리고 자신만의 색과 맛으로 곡을 완성했다. 지극히 창의적이며 혁명에 가까운 시도가 아닐 수 없었다.
악성이라는 호칭에대한 하나의 이유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러시군요^^
바로크음악은 시대악기로 연주할때 그 느낌이 사뭇 좋습니다.
어떤 느낌의 음악을 좋아하는지 느낌이 옵니다.
음악생활을 많이 즐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