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170석 수퍼 갑 정당이 약자 흉내 내며 거리 투쟁 하다니
조선일보
입력 2024.11.04. 00:20업데이트 2024.11.04. 01:05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11/04/2DHL6MIALBDGXOJFOBYG5BIM3I/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날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서울역 앞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열었다. 지난 6월 해병대원 특검법 장외 집회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 집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170명 의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최근 성명에서 “롱패딩을 준비할 것”이라며 장외 투쟁의 장기화를 예고했다.
명분은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 촉구였지만, 실제 내용은 윤석열 정권 퇴진과 탄핵이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뻔뻔한 부부 강도들이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고 했고, 이언주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은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며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의회 안에서 소수 정당이 더 이상 저항할 수단이 없을 때 마지막 탈출구로 선택하는 것이 장외 투쟁이다. 지금 야당의 선배 정치인들은 “싸우더라도 의회 안에서 싸우자”며 의회를 지키려 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은 다르다. 친야(親野) 단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정권 퇴진 시위를 했다. 민주당도 정권 초기 후쿠시마 오염수 거리 투쟁을 했고, 작년 2월 이 대표가 대장동 사건 수사를 받자 장외로 나섰다. 정권의 지지 기반이 취약한 것을 이용해 초기부터 흔들어보겠다는 계산이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190석 가까운 의석을 확보했다. 대통령 탄핵과 개헌, 대통령 거부권 뒤집기를 빼놓고는 국회에서 못 할 일이 없다. 이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을 탄핵했거나 탄핵을 추진 중이고, 탄핵 협박으로 물러난 방통위원장의 후임까지 탄핵했다. 이제는 서울중앙지검장을 탄핵 대상에 올렸다. 지금까지 이렇게 강력한 권력을 휘두른 야당은 없었다.
의회의 수퍼 갑 민주당이 이달 들어 장외 투쟁에 나선 것은 이번 달에 선거법과 위증 교사 1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 방탄 때문이다. 국회에선 탄핵으로 검찰을 겁박하고, 장외에선 집회로 정권을 흔들어 이 대표를 보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가 최근 보수 원로들과 경제인들을 만나 ‘중도 전략’을 편다고 하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국민의힘과 비슷한 30% 안팎에 머물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민주당의 부진은 우선순위가 민생이 아니라 방탄이라는 걸 국민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소불위 입법 권력이 약자 행세하며 장외 투쟁하는 코미디는 국민에게 아무 감동을 주지 못한다.
2024.11.04 01:12:11
세상이, 대한민국이 미. 쳐. 가는 중이다. 이 혼돈의 세상! 내 정신만이라도 붙잡아 놓고 견뎌야 하리.
답글작성
72
1
2024.11.04 02:40:20
괴벨스를 찾아서 히틀러 흉네 내나
답글작성
54
2
2024.11.04 01:04:18
재뭉이 옆에 두 녀는 왜 밀려났나? 볼장 다 보았나?
답글작성
49
1
2024.11.04 04:55:51
더이상의 혼란이 오기 전에 이죄맹을 안동국립호텔로 보내야 한다.
답글작성
21
0
2024.11.04 05:34:51
원래 거리출신들 아니었던가? 평생 민주화 운동했다고 그걸 내세워 장기집권하고, 거리를 누볐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공자 귀족들 쥐구명에서 눈알을 굴리며, 지금도 삥뜯어 먹고 살며 권력을 움켜쥐고 개똥쇠가 든든한 빽으로 놀고 있고.
답글작성
18
0
2024.11.04 04:52:36
재명이가 아무리 장외집회하며 날뛰어도 그 자가 갈 곳은 오직 한 곳이다: 감옥!
답글작성
17
0
2024.11.04 06:22:41
탄핵질로 안되니 별 꼼수를 다 쓴다
답글작성
16
1
2024.11.04 00:49:51
둘도 실치만 저것들은 상판때기도 싫다 ,
답글작성
15
0
2024.11.04 05:51:25
"법관 출신 주제에.." 운운하며 사법부 부당 능멸 겁박하고, 또 "탄핵이든 개헌이든 끝을 봐야.."한다면서 국정마비 선동질 광분하는 민주당은 결국 국민에게 버림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434억원 먹튀가 민주당 탄핵선동질의 숨겨진 더러운 목표다... 민주당은 선거법에 따른 434억원 국고반납이라는 당 위기상황 모면 위해 일차적으로 사법부 판사 대상 공작 회유 협작하여 이재명 당선무효형 판결 회피시도 하였으나 국민들의 엄정한 사법정의 시선속에 명백히 실패해 버렸고, 이제는 자신들의 불법행위로 당연 국고반납해야 할 434억원 먹튀 위해 터무니없게도 국가전복 수준으로 대통령 탄핵정국 선동질 하고 있다... 민주당은 나라 위태롭게 하는 악질 정치공작 당장 멈추고, 이재명 당선무효형 확정 즉시 434억원 국고반납하고 국민에게 사죄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그리고 길거리 천막당사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라.
답글작성
14
0
2024.11.04 05:53:04
사깃꾼 세금도둑 탐관오리 다중중대범죄자 의 최후 발악으로 보여진다.최종심까지 얼마나 패악질을 부릴지 두고 봐야 한다.정부와 공권력이 무기력함을 본다.여당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저런 자를 지지한 궁민들,90%특정지역민들,개나 양인 개양구 유권자들, 잘 살고 있는지 한심하다.
답글작성
12
0
2024.11.04 04:58:42
이건 말도 안되 국회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조폭처럼 입법독재를 수도없이 저질러놓고 장외투쟁? 그러니 장외집회에 사람이 많이 안 나오는것 ~ 이죄명 깜빵 안 보내려 별의별 꼼수를 다 부려도 유죄판결 기차는 이미 출발 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
답글작성
12
0
2024.11.04 06:03:11
7~80년대 아스팔트 도로 바닥에 주저앉아 거리 투쟁하던 비루 천박한 근성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 좌파, 망상에 빠진 국회 제1당 이재명 민주당, 떳떳하고 어였한 주인 의식은 언제나 가져볼 것이냐
답글작성
10
0
2024.11.04 06:49:38
여의도 노숙자, 광화문 노숙자급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결과이다
답글작성
9
0
2024.11.04 07:25:13
죄 없는 박근혜前대통령을 끌어내리려던 그 수법을...이젠 안 먹혀들지...리짜이밍의 정치생명 끝난 거다. 윤석열대통령 일 잘하고 있다. 文李曺 一家 처단 진행중이다. 같은 편끼리...이전투구(泥田鬪狗)하지 말고 대통령 비난하지 말고! 거짓뉴스에 더이상 당하지 말자!!!
답글작성
3
0
2024.11.04 06:54:48
판사손에 나라운명이 달렸군.. 목숨담보하는 판결이 될지도..
답글작성
3
0
2024.11.04 06:51:31
이런나라가 어디있노 창피하다.
답글작성
3
0
2024.11.04 08:47:51
지극히 정상적이고 멀쩡한 사람들까지 이상하게 변질되는 희안한 대한민국 현실! 이 광란의 질주는 언제쯤 멈출 것이며 그 종착역은?
답글1
2
0
2024.11.04 07:40:33
온 국민이 장신 바짝 차려야 한다. 농단에 놀라 나지 말기를
답글작성
2
0
2024.11.04 07:28:29
작금의 민주당에서는 탄핵과 특검 이 외엔 할 말이 없다. 죄명이가 감옥 가기 전에 탄핵해서 윤대통령을 끌어 내리고 조기 선거해서 본인이 청와대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저지른 죄를 모두 없었던 걸로 하고싶어 안달이 났다.
답글작성
2
0
2024.11.04 06:31:20
불과 수년전 문제인 씨가 말도 안되는 촛불혁명이란 미명아래 그당시 아무런 죄없는 박근혜대통령을 끌어내리고 옥고까지 치르게 했지. 근데 그 맛을 들인 이 재명이 이양반, 그 기술(?)을 전수 받아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 이 말도 되지않는 짓거리에 덧붙여 형수에게 입에담지 못할 쌍욕지꺼리에 친형님 정신병원 강제입원, 검찰 사칭 등등 희대의 범법자인 이재명 이친구, XX 묻은 자가 겨 묻은자를 나무란다더니 집회에서 내뱉는 소리가 현정부를 향해 대놓고 불법을 저지르고 범죄적 국정운영을 한단다. 털끝 만큼의 양심이 있는자라면 그런 소리를 내뱉지 못하리라,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런생각 과연 나만 하는것일까???
답글작성
2
0
2024.11.04 05:50:11
이것들이 그 버릇 아직도 가지고 있다 무슨 민주화 운동이냐 170 명이 주제를 떨고 있다 소위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란 것들이 저렇게 민생은 도외시하고 거짓말장이 이재명을 감싼다고 저런 짓을 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다 너무 행복해서 저런다 세비는 꼬박 꼬박 나오지 일은 9명의 보좌관이 처리하지 뭐 할 일이 있나 비겁하게 굽실거리고 한 표 찍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찍어주니 목에 힘주고 할 일을 안하고 저런 짓거리를 하는 이런 것들은 민폐 중의 민폐다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이다 당장 달려가서 복숭아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려주고 싶다
답글작성
2
0
2024.11.04 08:52:07
더불범죄당은 범죄인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 국회를 야바위판으로 만들고 있다. 국민이 부여한 자격과 명예를 의원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바라고 이런 천박한 행동에 동참하나.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길 원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절대 그런 범죄인을 지도자로 만들지 않는다. 개딸만으로 나라를 만들 수 없다. 그들만의 소공화국일뿐. 11월, 이재명 감옥가는 날이 나라가 병마로부터 탈출하는 날이다. 이재명이 죄수복을 입으면 나라는 생기를 찾을 것이다. 더불당은 구심점을 잃고 분열할 것이다. 개딸은 바퀴벌레처럼 몸을 숨기며 어둠이 다시 찾아오길 기다릴 것이다.
답글작성
1
0
2024.11.04 08:51:56
민주당 지지율이 안오른다는 것은 국민들이 그들의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했다는 뜻.
답글작성
1
0
2024.11.04 08:33:15
난 저런 대통령 배출한 국힘보다는, 지금은 민주당을 응원한다. 민주당, 파이팅!!
답글작성
1
1
2024.11.04 08:24:23
엄청난 범죄혐의자를 아버지로 모시고, 대통령까지 만들겠다는 세력이 자신들의 아버지와 비교할 수도 없는 범죄혐의를 이유로 대통령을 향해 하야, 탄핵 운운하니 세상에 이런 코미디로 있나?
답글작성
1
1
2024.11.04 07:56:21
죽으러 가는 폼 같구나 , 욕먹지말고 칭찬받는 선량이 되기를 바람니다 ,
답글작성
1
0
2024.11.04 07:56:18
방탄 국회, 방탄 시위도 유분수지 범죄 넘쳐나는 한 넘을 눈치만 보고 의법처리 못하면 법원은 문닫고 법관들 다른 일자리 알아봐라. 정권 출범하자 뻑하면 탄핵, 특검, 정권퇴진 부르짖는 더불어공산당이 휘젖는 이 나라 정상이냐. 좌하 동네야 원래 그렇다 쳐도 개딸, 어리버리 동조하는 국민들 있으니 더공당 못된 버릇 개 주것냐.
답글작성
1
0
2024.11.04 07:48:15
찢죄명과 그일당은 김돼지를 비난하기전에 먼저 비난 받아야할 국민규탄 대상 1호다. 이런자들이 세금으로 호위호식하는나라, 대한민국말고는 지구상에는 없다. 이찌할고. 세금으로 호위호식하는 주제에.... 제발 국민을 위해서 건설적인 의회 활동을 좀 해봐라. 오죽했으면, 김돼지로 부터 잘한다는 축하메세지를 받았을까? 과연 이노옴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김돼지의 푸락치들인지 구별이 안된다. 김돼지는 찬양하면서, 현정권을 마치 저주의 대상으로 몰아부치니..... 천금같은 내세금이 이노옴들 벳떼기 채워 주는데 쓰이다니..."하늘이시여 오늘 저녁에 이노옴들에게 벼락을 내려서 모두 지옥으로 보내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멘.
답글작성
1
0
2024.11.04 06:52:50
박근혜 때 효과를 받으니 이제 체면이고 뭐고 없이 우파 대통령이 나오면 끌어 내리려고 악을 쓴다
답글작성
1
0
2024.11.04 01:12:07
'수퍼 갑 정당이 약자 흉내''의회의 수퍼 갑 민주당'(?) <우리말샘>슈퍼 갑(super甲) 계약 관계에서, 상대방에 비하여 대단히 우월한 지위에 있는 계약자.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미국식 영어 발음과 혼동하여 ‘super’를 ‘수퍼’로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한글로 옮기면 ‘슈퍼’가 옳은 표기입니다.
답글작성
1
5
2024.11.04 08:52:49
찢의 속내 ‘탄핵 ? 웃기고있네. 내코가 석자다’
답글작성
0
0
2024.11.04 08:47:47
더불어민주는 교묘한 속임수이자 새로운 공산사회파시즘의 발로다.
답글작성
0
0
2024.11.04 08:43:07
대한민국 법은 법과 정의가 살아있다. 물그물은 잔고기는 빠져나갈 수 있어도 큰 고기는 절대 빠져 나가지 못한다. 아무리 국민지지를 받는 유능한 정치인이라도 법법자에 대해 대한민국 법망은 그리 허술 하지 않다. 법이 무너지면 국가도 무너진다
답글작성
0
0
2024.11.04 08:21:56
민주당 조폭 집단 수준? 국민 희망은 어디에 있니? 대통령 여당이 온갖 기회를 주는 데도. 거의 잡탕 난장판 수준. 오히려 대통령은 잘 하면 국민 지도자로 등극. 모든 잘못은 자신의 부덕함. 부인을 나서지 못하게 하는 행사 필요. 정부 정당 사회에 모범으로 삶는 일. 기업이 회장 부인 가족을 내세울 때는 그만한 능력과 경력 경쟁력으로 입증.
답글작성
0
1
2024.11.04 05:01:33
170석의 국회다수 당이라고 하여도 민주당은 민주정당으로서 민심을 기반으로 한 정당이라며는 당연히 더 많은 지지를 얻고자 할 것이요 그것은 입법부의 힘일 뿐이지 국민으로 나오는 힘은 아니다 중요한 국정은 국민의 지지기반으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요 정의로운 것이다
답글작성
0
0
2024.11.04 03:11:59
보수 두목을 제거하고 그 부하들에게 떠받혀서 패권장악해 국권장악후 당권까지 장악한 대단한 풍운아가 보수를 멸망의 길로 안내하는 중, 내친 김에 마 1년 더 하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