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좋은 글과 좋은 음악이 있는 곳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중년ノ삶의이야기 우리집 손님들
세잎 클로버 추천 1 조회 154 21.05.31 05:2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5.31 06:03

    첫댓글 누구나 동경하는 전원 주택과 텃밭,
    예쁘게 피어나는 화단의 꽃들도 소중하고 ,
    텃밭이 너무나 정성스럽게 가꾸어 놓으셔서 작은 깨 씨앗도 언젠가는 옥수수 사이에서 깨꽃을 틔우며 자라나 있을테지요. ,
    부지런하신 클로버 님의 텃밭을 보니
    저 역시 가슴이 확 트이고 달려가서 밭을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지고 알찬 곡식 여물기를 같이 바램합니다. 즐 하루 되세요. ~~^^

  • 21.05.31 06:48

    새봄에 찾아든 풀한포기 모종들 비둘기 까치가
    모두 손님 이되네요
    정겨운글 잘 읽었습니다

  • 21.05.31 07:15

    감사합니다.^

  • 21.05.31 07:33

    전원생활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겨납니다
    찾아오는 새 손님 정겨운 화단의
    꽃들 모두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 참
    귀하게 다가 옵니다
    성체콩이 참 신기하네요
    저도 한번 키워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 기적의 콩을요 :)

  • 작성자 21.05.31 08:07

    힘나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는 전원생활 16년 차 입니다.
    회사생활 25년을 마치고 조기 은퇴(50대 초반)한 후
    곧바로 시골(경기도 여주)로 갔습니다.
    생활비도 줄일 겸.
    10년 살고 지금은 제주도 6년차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마을에서 청년이 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을 장례식이 있을 때
    상여도 5번이나 메었습니다.

    전원생활을 해 보니
    젊었을 때 해야 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70이 넘어 나중에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그 때는 몸도 그다지 말을 안듣고
    병원에도 자주 가야하기에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결정을 하시고 실행에 옮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희 부부는
    결정도 빠르고 추진력도 좋아
    다른 분들이 놀랍니다.
    어떻게 준비도 안하고? 하며
    하지만 내일 걱정을 내일에 맡기고
    앉아서 걱정하고 계획만 짜기보다는
    현장에서 부딪치면 해결방법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원생활 초반에는 생활비 걱정에
    저는 도자기 회사에 130만원 받고 비정규직으로
    아내는 요양보호사 등을 했지요.
    젊었기에 가능했던 거지요.

    초록잔디님
    금년에 콩농사가 잘 되면
    나누어 드리는 것 고려해 보겠습니다.
    농사가 잘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21.05.31 10:09

    아름답고 행복한 전원생활이
    글 속에서 빼끔이 고개를 내밉니다~~
    주변에 있는 새들과 온갖 고운 꽃과 나무들,
    텃밭에서 자라나는 채소와 산 나물,
    모든 자연 속에 살아있는 생명들이
    세잎 클로버님의 가족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총의 선물이고
    사랑과 온정(溫情)이 숨쉬는
    삶의 소중한 쉼터입니다~~
    잘 가꾸어 나가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5.31 13:23

    와우~
    크로버님 짱! 이십니다
    저도 귀촌을 동경 하며
    살고 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늘~~꿈만 꾸고 있답니다

    아버지 집에 찿아온
    야생동물이 참 사랑스럽기도
    합니다

    자연의 품에서
    늘~~평강을 누리시는
    삶에 축복이 더하시길
    기도합니다~~♡♡

  • 21.05.31 15:31

    좋은음악 잘 듣고 갑니다
    아멘

  • 작성자 21.05.31 16:28

    방금 아내와 코로나 19 접종하고
    늦은 점심으로 회정식하고
    방금 돌아왔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반주로 청하 1병 마셨더니
    기분이 알딸딸합니다.
    낮잠 자고 싶습니다.

    이래서 얽매이지 않은 삶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잠이 오면 자고,
    일하고 싶으면 하고
    술 한잔 하고 싶으면 하고,

    정말 회사생활할 때와 비교하면
    천국의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꿈나라로 ... 안녕!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