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컬 뮤직을,
그것도 200년 이상 시간이 흐른 뒤에 샘플링하여
곡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
아래의 곡, Midnight Blue 는 바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을 배경으로한다.
1982년 발표된 곡으로
국내에도 매우 유명했고 세계를 강타했다.
< Louise Tucker 는 1956년 영국 태생이다 >
https://youtu.be/Un-_yx5M4U8?si=EgDL5jG4_FRxNBBr
노래는 Louise Tucker 라는 여성 메조소프라노 덕분에
정말로 매끄럽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메조의 특성은 알토보다 높고
소프라노보다는 낮은 음역을 담당한다.
루이스 터커의 발성은 메조의 전형적인 미성을
고스란히 느끼게한다.
메조는 소프라노보다 낮은 음역인만큼
메조가 가지는 미성으로 승부를 해야하는데
이걸 루이스 터커가 정말 잘 해내고 있는 것이다.
루이스 터커의 발성은 메조가 지녀야할
메조 고유의 특성을 올올히 전달한다.
루이스 터커의 목소리는
뜨지 않으며 깔리는듯하다가는 깊이 파고든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목소리가 뇌리에 깊이 각인된다.
이 곡 하나로 전 세계를 강타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있다.
첫댓글 역시 귀에익은 노래가 좋다고
아침에 간만에 들어보니 좋네요^^
귀에 익은 노래가 역시나 좋습니다^^
필드 복귀를 기원드립니다 마포갈매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