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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삼오 ♡ 행시방 한가로운 생활(閒居)/吉再(길재) 고려
이 프란치스코 추천 0 조회 121 26.07.31 21:2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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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01 05:29

    첫댓글
    한가롭게 배짱이처럼
    가만가만 시원한 곳 찾아
    로망스가 흐르고 커피 향과
    운명이 흐르는 음악 카페에

    생과일 쥬스를 마시며
    활기 차게 8월을 마신다

  • 작성자 26.08.01 13:45

    《아침편지》

    8월의 첫날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많이 지치셨지요? 사상 최고라는 더위와 가뭄 속에서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을 우리 벗님들께 8월의 첫 아침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잠시라도 시원한 바람을 만나고, 푸른 숲과 맑은 물소리를 벗 삼아 더위를 잊는 쉼의 시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밤새 다른 여름을 보냈습니다. 협착증으로 다리에 쥐가 나고 극심한 통증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내를 바라보며, 저 또한 안타까움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곁에서 손을 잡아 주는 것 외에는 달리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8월 중 대학병원에서 시술을 받기로 예약되어 있지만, 그날까지 견뎌야 하는 아내의 고통을 지켜보는 시간이 너무도 길게만 느껴집니다.
    낮에는 일로 지치고, 밤에는 통증으로 잠 못 이루는 아내를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이 찾아오는 걸까?'
    선뜻 답을 찾을 수는 없지만, 시련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아 주는 사랑이 있기에 오늘도 다시 희망을 품어 봅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지듯, 이 아픔의 시간도 반드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26.08.01 13:50

    @이 프란치스코
    사랑하는 벗님
    무더운 8월에는 건강을 먼저 챙기시고, 몸과 마음도 너무 무리하지 마십시오.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작은 기쁨이 매일매일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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