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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는 상업용 항공우주 산업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22.10)
* Commercial Aerospace Insight Report 2022
○ 액센츄어는 본 보고서를 통해 상업용 항공 시장 건전성에 대한 분기별 정량적 예측과 전 세계 주요 항공 기업 경영진의 통찰력, 공급 업체에서부터 항공기 정비(MRO)까지 광범위한 활동을 포괄하는 시장의 단기 및 중기 추세와 동인들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
※ 여론조사는 '22년 9월 실시
○ 항공우주 기업 경영진은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으며, 31%는 향후 6개월 동안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경영진의 거의 90%는 공급망이 향후 12개월 동안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
- 여전히 팬데믹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제 상황 악화는 가장 큰 단기 관심사임
□ 디지털 인재 관련 주요 내용
○ 운영 모델의 변화에 따라 작업 방식과 필요 스킬(skill)이 변화하며, 특히 동적(responsive)이고 신뢰성이 높은 비즈니스로 전환하려면 디지털 기능과 역량이 증가해야 함
- 경영진의 89%는 디지털 인재의 부족이 지난 1년간 고객 요구 이행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으며, 58%는 향후 12~36개월 동안 이 문제에 계속 직면할 것으로 예상
- COVID-19에 의하여 촉발된 극적인 변화는 조직 및 운영 모델에 보다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옴
※ 경영진이 공급망 공급 실패와 같은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는 동시에 생산률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함에 따라 장기적인 전략적 목표를 더 이상 희생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
- 경영진 중 대다수(83%)는 회사가 향후 2년 이내에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실적을 높이기 위해 회사를 재설계할 가능성이 높거나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신규 성장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새로운 조직 구성 방법, 새로운 운영 모델 및 이러한 구조 내에서 다양한 스킬 필요
○ 기능별로 디지털 인재의 깊이(depth)가 다름
- 경영진의 72%가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 조합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나, 공급망 관리 기능에 있어서는 8%에 불과
- 이러한 격차는 엔지니어링 영역 밖에서 디지털 인재를 개발하고 조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 반영됨
※ Pratt & Whitney(미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 회사)는 디지털 공급망 역량에 초점을 맞춘 수백 명의 새로운 분석가를 고용하겠다고 발표
○ 항공 우주 회사들은 디지털 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유치하는 것이 미래의 디지털 주도 시장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음
※ 에어버스(Airbus, 유럽의 항공기 제작 회사)는 주로 디지털 전환, 사이버 기술 및 탈탄소 분야에 초점을 맞춘 6,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
※ 보잉(Boeing, 미국의 항공기 제조 회사)은 디지털 혁신 지원 분야 R&D(연구개발) 및 인재 육성에 집중하기 위한 연구개발 거점을 만들 계획
○ 보상, 학습 기회, 일과 생활의 유연함이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한 3대 중점 영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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