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도둑에게 45년을 봉사했다는 할머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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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도둑놈에게 45년을 봉사하며 종으로 살았다는 할머니
21살 나이 가을밤 친구 집에서 놀다가 늦은 밤에 집에 가는 길에
동네 세 살 많은 오빠를 만났답니다
밤길 시골길 동네 오빠라 의심 없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밤길을 걸었는데 가을밤 분위기 때문일까
동네 오빠가 갑자기 뽀뽀를 했답니다
황당하고 마음의 준비도 없이 입술 도둑을 맞았답니다
그 시절 입술 도둑맞았다고 어데다 하소연합니까?
지금 세상 같아선 성추행 고소감이지만
그 시절에 오빠 아버지 어머니에게 말하면 가시내가
겁도 없이 밤길 싸다니다가 그랬다고 야단 야단맞을 때라
그 후로 추근대는 동네 오빠 ---
그때 마음에 꼭 드는 상대가 있었지만 그 사람 좋아한다고
부끄러워서 말도 못 하고 --- 동네 오빠에게 손 잡혀 결혼,
지금의 남편 --- 봉사활동을 45년을 했다고 푸념합니다
에이 도둑놈~!
남편 대답이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는 속담도 몰라?"
남편 저 도둑놈 심보-- 아직도 큰소리라고 동네 할머니 푸념입니다
4초의 강제 입술 도둑 성추행으로 45년의 봉사형?
현대 법에 의하면 이 사람 징역형이 아닐까요?
무슨~!? 인생 그렇게 사는 거 아닌가?
그 시절에 많이들 그렇게 해서 결혼을 했지요
어떤 사람은 선을 보러 섬마을에 갔는데 처음 만나 "이야기 좀 합시다"
예쁜 처녀를 놓칠 가봐 뽀뽀 도장을 용감하게-- 지금도 웃는답니다
그 시절 그랬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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