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화평론 미국영화 장르별 AFI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탑10`

[아빌]

오늘도 각영화사에서 각고의 산통끝에 스크린에 선보이며 신고식을 올린 무수한 영화들은 나좀 봐 줍쇼! 네~" 하고
즐비하게 내 눈을 나열해 준다,
그중 전세계 스크린을 떡' 주물러주는 역대 미국 영화의 장르별 통계의 발표가 시선을 준다
무수히 많은 영화들 중에 유독 스크린을 빛내준 역대 최고의 영화들...
AFI’s 10 TOP10'  미국 영화 연구소 선정 발표한 최고의 영화 장르별 10편의 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선정했다.


스크린을 강타해준 넘버원 챠트'가 눈길을 준다, 과연 어떤 영화들이 베스트셀러의 주류를 차지했을까..?'



판타지 Fantasy AFI Top10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상상으로 구축된 동화적 세계를 배경으로 우연히 오즈의 나라로 몸을 내던져진 천진난만 소녀 도로시' 이야기로
지능을 얻고 싶어하는 허수아비,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뭇꾼, 그리고 용기를 얻고 싶어하는 겁장이 사자를 만나
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1939년작 도로시의 컴백 홈 ~ 이야기가 현 날고기는 21세기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소재의 이야길 제치고 당당히
판타지 영화로써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뭘까? 그건 아마도 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순수함에서 보여주는 꿈과 희망의
컨셉이 절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이여서가 아닐까 싶다.
넘버원 오즈의 마법사' 이 영화는 아마도 지구가 깨지는 그날까지 판타지 영화의 본좌로 계속 이여지리라 생각된다.


1.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939
2.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2001
3. 멋진 인생 It’s a Wonderful Life, 1946
4. 킹콩  King Kong, 1933
5. 34번가의 기적 Miracle on 34th Street, 1947
6. 꿈의 구장 Field of Dreams, 1989
7. 하비 Harvey, 1950
8.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9. 바그다드의 도둑 The Thief of Bagdad, 1924
10. 빅 Big, 1988


오즈의 마법사 ost' Somewhere Over The Rainbow ~ 듣자면 혼탁해진 뇌속이 희석 되는 느낌 나만일까.? " ^^:
                                             





애니메이션 Animation AFI Top10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니?" 라는 대박 단어를 터트린 애니의 지존으로
독사과를 먹고 잠든 백설공주 이야기
백설공주는 왜?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고 생명을 지켜준 일곱난장이'들을 버리고 왕자'와 줄행낭을 쳤을까?
탑 랭킹에 오른 10편의 애니를 살펴 보자면 애니의 지존답게 월트 디즈니 영화들이 90프로를 차지 했다.

1.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1937
2. 피노키오 Pinocchio, 1940
3. 밤비 Bambi, 1942
4. 라이온 킹 The Lion King, 1994
5. 판타지아 Fantasia, 1940
6. 토이 스토리 Toy Story, 1995
7.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1991
8. 슈렉 Shrek, 2001
9. 신데렐라 Cinderella, 1950
10.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 2003




서부영화 Western AFI Top10

추적자 The Searchers
 
미국영화 역사와 함께 미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그려줬다고 첫 손가락을 꼽는 존 포드 감독, 사라져가는 서부의 아름
다운 구도속에서 자극 표현한 영화의 이야기가 미국인의 낭만적 시대에 대한 아쉬움에 추억 담겨진 이 같은 구도가 영
화속 고스란히 녹아있기에 아마도 이 영화 추적자'를 웨스턴 무비 탑텐 넘버원으로 손 번쩍' 들어준 것이 아닐까 싶다.

존 웨인' 특유의 폼을 영화 속에서 흉내를 내, 열라 재미 안겨준 레옹의 마틸다'가 문뜩.."^^
서부영화인 만큼, 선정된 영화 명단 10편을 보자면 고전 작품들로 압도적 차지 사뭇 옛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준다. 

1. 추적자 The Searchers, 1956
2. 하이 눈 High Noon, 1952
3. 셰인 Shane, 1953
4. 용서받지 못한 자 Unforgiven, 1992
5. 붉은 강 Red River, 1948
6. 와일드 번치 The Wild Bunch, 1969
7.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969
8.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McCabe & Mrs. Miller, 1971
9. 역마차 Stagecoach, 1939
10. 캣 벌루 Cat Ballou, 1965




공상과학 Science Fiction AFI Top10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A Space Odyssey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로 1968년 아카데미 시각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공상 과학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오프닝 장면과 우주정거장과의 랑데뷰 장면에서 흐르던 뮤즈한 가락과 함께 전설이 되어버린 영화이다.

속도감을 주는 현 영화들에 비해 다소 느리터진 전체적 분위기에 쇼킹한 맛도 없는 이 영활 왜! 넘버원을 주었을까?
아카데미 음향상, 미술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등을 싹쓸이 한것만 봐도 이 영화가 당시 관객의 시각, 청각 오감을 얼
마나 자빠트렸는가를 예상할 수 있는 기술력들이 충격 시선을 주었다는 사실 이기 때문일 것이다.


1.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
2. 스타 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1977
3. 이티 E.T. 1982
4. 시계 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1971
5. 지구가 정지한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1951
6.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7. 에일리언 Alien, 1979
8.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Terminator 2, 1991
9. 신체 강탈자의 침입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56
10. 백 투 더 퓨쳐 Back to the Future, 1985


인류의 조상 유인원 형태에서 인간으로 감동 진화 하였으나 노는 형태는 왠지 원숭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구나..
                                            





로맨틱 코미디 Romantic Comedies AFI Top10

시티 라이트 City Lights
 
1929년 대공황기의 미국의 가난으로 떠도는 찰리의 자충우돌 이야기 시티 라이트
코믹의 본좌' 찰리 채플린이 제작에서 부터 감독, 각본, 주연까지 팔방미인 파워를 보여준 흑백 무성영화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보자면 자연스레 웃음의 도가니탕에서 은근히 감동까지 작살내주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속 연기는 70년 이상의 세월이 흐름에도 유리처럼 투명하니 잔영이 남는 것이 장면 장면이 반짝거린다.

1. 시티 라이트 City Lights, 1931
2. 애니 홀 Annie Hall, 1977
3. 어느날 밤에 생긴 일 It Happened One　Night, 1934
4.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1953
5. 필라델피아 스토리 The Philadelphia Story, 1940
6.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1989
7. 아담의 갈빗대 Adam’s Rib, 1949
8. 문스트럭 Moonstruck, 1987
9. 해롤드와 모드 Harold and Maude, 1971
10.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apless in Seatle, 1993




법정 드라마 Courtroom Drama AFI Top10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문학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는 인권을 옹호하는 하퍼 리'의 원작소설을 토대로 만든 법정영화 앵무새 죽이기'
재판 과정을 영화내내 변호사 역으로 조마조마 집중하게 만드는 힘을 호연해준 그레고리 펙'은 이 영화로
1963년 제3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의 영광을 않았다.

입술 마르는 긴장감에 허걱~!하는 반전 심어주는 영화의 최고봉은 법정드라마'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1962
2. 12명의 성난 사람들 12 Angry Men, 1957
3.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 1979
4. 평결 The Verdict, 1982
5.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1992
6. 정부 Witness For The Prosecution, 1957
7. 살인의 해부 Anatomy of a Murder, 1959
8. 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 1967
9. 어둠 속의 외침 A Cry in the Dark, 1988
10 뉘른베르크의 재판 Judgement at Nuremberg, 1961




서사극 Epic AFI Top10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대자연과 인간의 이야기를 장대하게 결합시켜 사막의 대장관의 촬영을 눈부시게 보여준 대하 서사 드라마로
그 당시 아카데미상을 7개 부문을 석권,
사막을 배경으로 피터 오툴'의 박력 넘치는 몸짓에 서사는 전설로 불리우기 부족함이 없는 아라비아의 로렌스'이다.

대하 서사극'의 장르에 걸맞게 탑텐에 오른 10편 영화 모두는 화면의 아름다움, 스케일의 장대함, 사운드의 박력,
등등의 수식어를 스크린에 작렬 뿌려주듯 영화 한편 한편은 서로의 힘을 견줄 수 없는 하나같이 예술작품 들이다.


1.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1962
2. 벤허 Ben-Hur, 1959
3.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1939
5. 스팔타커스 Spartacus, 1960
6. 타이타닉 Titanic, 1997
7. 서부전선 이상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30
8.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9. 레즈 Reds, 1981
10. 십계 The Ten Commandments, 1956


낙타부대를 이끌고 모래 바람속에서의 피튀기는 혈전은 잔잔한 마음 장쾌하게 오아시스 일구듯, 겁나 매력적으로 보여진다.
                                            





스포츠 Sports AFI Top10

분노의 주먹 Raging Bull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니로의 멋진 조합의 복싱영화 영화사상 가장 뛰어난 오프닝 스퀀스'로 사각의 링에
갇힌듯 보여지는 이미지는 몽환적 그 자체..
잔인함 속에서 고독하기도 하며 퇴폐적으로 따뜻해 보이는 그윽한 눈길의 로버트 드니로' 그의 연기가 마음에 든다.

극단적인 승부속 세상살이에서 표현의 아픔을 대변해주는 스포츠 영화들이 꾸준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아마도 파이팅한 기분으로 엑기스'를 쪽~ 짜내는 한방에 크로스오버 환골탈태'시켜주는 느낌을 주기에 아닌가 싶다.


1. 분노의 주먹 Raging Bull, 1980
2. 록키 Rocky, 1976
3. 야구왕 루 게릭 The Pride of the Yankees, 1942
4. 후지어 Hoosiers, 1986
5. 열아홉번째 남자 Bull Durham, 1988
6. 허슬러 The Hustler, 1961
7. 캐디쉑 Caddyshack, 1980
8. 블루밍튼의 여름 Breaking Away, 1979
9. 녹원의 천사 National Velvet, 1944
10.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오프닝' 씬으로 잊지 못할 영화 분노의 주먹' 을 올려본 ...     
역대 스포츠 영화 탑 베스트 50편' Top Rated 50 Titles ...  




미스터리 Mystery AFI Top10

현기증 Vertigo

반전을 통해 오금 저리는 카타르시스'와 강력 펀치 날려주던 스릴러 영화의 본좌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중
현기증을 미스터리 영화 넘버원으로 엄지손가락 치켜 주었다
영화속 뱅뱅돌던 현기증 장면을 다시금 보자면 코딱지 후벼가며 별것 아니었구나 라는 평을 내릴지 모르겠으나..
이내 간담 서늘케 해주던 몇몇 장면은 미스터리 무비'라면 사족을 못쓰는 매니아 들에겐 재미의 군침 흘려줄 영화
한편 인것 많은 분명하다.

아드레날린 분비의 촉발로 궁굼증을 연실 뿌려준 미스터리 랭킹 10편은 스릴러 영화의 버라이어티'라고 해야 하나
암튼! 한편 한편이 보여주는 임펙트는 올 무더운 여름 땀띠나는 길목에서 시원한 눈쏠림을 주는 영화 임엔 분명하다.

1. 현기증 Vertigo, 1958
2. 차이나타운 Chinatown, 1974
3. 이창 Rear Window, 1954
4. 로라 Laura, 1944
5. 제3의 사나이 The Third Man, 1949
6.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7.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1959
8. 블루 벨벳 Blue Velvet, 1986
9. 다이얼 M을 돌려라 Dial M for Murder, 1954
10.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




갱스터 Gangster AFI Top10

대부 The Godfather

시실리섬 출신의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서 조직한 범죄 단체 마피아'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그린 대서사시 대부'
오스카상을 거부한 마피아 보스적인 일화를 남긴 마론 브란도'의 갱스터의 성역은 변함이 없군요, 당당 1위
대부 2편에서 부터 마피아의 대부를 전격 계승한 알 파치노 대부 시리즈의 수 많은 화제를 뿌린것 만큼 스카페이스의
광기는 잊을 수 없다.
올라온 10편의 영화들을 보자니 모두가 그 시작은 창대 했으나 그 끝은 초라한 죽음의 종지부를 찍는 갱스터 영화들
그러자 랭크된 영화들이 그러는것 같다, 하나같이 영화속 주인공들은 해피엔드로 점을 찍지만... 그래도 폼 나잖아~"


1. 대부 The Godfather, 1972
2.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
3. 대부2 The Godfather Part II, 1974
4. 화이트 히트 White Heat, 1949
5.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
6. 스카페이스 : 국가의 수치 Scarface : The Shame Of A Nation, 1932
7.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8. 사회의 적 The Public Enemy, 1931
9. 리틀 시저 Little Caesar, 1930
10. 스카페이스 Scarface, 1983

                                             

 영화가 친숙하면서도 식상 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은 이야기의 구성과 포장의 삘' 을 자극만 내세워 부담 백배준
키워드가 아니라 짧더라도 강렬하게 전달 해주는 영화속 스트라이크의 조합이 뇌속 흡족으로 유도 하였기에 위 영화
들이 아메리카 스크린 역대 탑텐 넘버원을 거둔 것이 아닐까 싶다.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지치셨는가..?"

그런 반복되는 지리한 일상에 살~ 기분 업된 변화를 원한다면 또뽑기 뽑듯이 이 한편 골라 잡아 보는 것도 괜찮을듯..

아메리카 무비 관계자 분들이 지긋한 눈으로 미국 역대 영화들 중 나름 냉정을 가하며 옥석 가려 냈다는데..
더러는 내 입맛에 안맞는 영화도 보이나 영화 매니아 혹은, 영화에 갓 입문한 님들의 영혼을 잠시 떡 주물러줄 영화들
임엔 분명해 보인다, 그런 포지션에 맞쳐 삶에 활력을 잠시 어필해 줄 장르별 포인트' 탑텐은 괜찮은 그들의 컨셉이다.

[불꽃사랑]

아이들 방학 중엔 하루에 한 편씩 영화 꼭 보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아빌 님.

[이무기]

잘 모셔갑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