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07시 사당역을 가기위하여 집을 나서니 하늘도 맑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 단풍여행이 잘 진행될 수 있게구나 생각
사당역에서 내리니 신철세 교수가 바로 옆에.. 오늘 친구들중 제일 먼저 만나니 그리 반가울 수가 ..
버스 주차장에 가니 하충열친구가 버스와 같이 기다리고 있고, 여행중 차에서 먹을 김밥, 맥주, 귤 , 식수등 을 벌써 버쓰에 올려놓고 기다리고있어 고맙기만 하지요.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출발시간이 가까워 오자 20여명이 도착하여 서로 인사들을 나누고 혹시나 더오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전화도 하고, 08시 40분경 친구들 23명이 버쓰에 타고 태백시를 향하여 출발
가는도중 치악산 휴게소에서 1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그대로 전진. 12시경 황지공원에 도착하여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못을 관광하고 바로 인근에 있는 승소닭갈비 식당에서 물닭갈비로 점심식사를 하고 곧바로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를 향하여 출발.
검룡소 주차장에서 하차 한컽하고 1.5km거리에 있는 검룡소까지 왕복 산책을 하고 곧바로 강원도 삼척시에 소재하고 있는 덕풍계곡으로 덕풍계곡으로 가는 중간에 계곡은 우리나라에도 이런계곡 아니 협곡이 있을까 하는 정도로 산세와 단풍이 어우러져 감탄할 정도. 덕풍계곡도 때묻지않은 수순함이 돋보여 계속 걷고 싶었으나 시간이 허락하지않아 중도에서 턴.
아쉬운 마음으로 덕풍계곡을 떠나 저녁식사가 예약되어있는 죽변항으로 .. 죽변항의 수성호 횟집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모듬회에 이정효친구가 가저온 진도 홍주와 소주를 곁들여 취하고, 매운탕으로 식사를 하고 숙소인 덕구온천 콘도에 여장을 품.
11/1일 아침에는 응봉산 등산팀 4명은 05시20분경 출발을 하고, 덕구온천원탕까지 아침운동을 하는 팀은 07시경 10여명이 2-3시간에 걸쳐 왕복 트레킹을하고, 나머지는 대온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우거지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11시30분경 선자령방향으로 출발하여 13시경 대관령 횡계리에서 황태전골로 점심을 하고 선자령주차장으로 옮겨 가능한 시간내에서 선자령 트레킹,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트레킹도 어려운 상황. 16시30분경 귀경길에 올라 19시40분경 교대옆에 있는 인하식당에서 순대국으로 저녁겸 해단식을 하고 해산.
후원해준 친구들, 같이 동참해준 친구들, 옆에서 성원해준 친그들아 고맙구 감사하구 ..모두 건강들 하자구요 ..
첫댓글 박회장 수고 !
하총무 수고 !
우리 모두 건강하고 ...
100세까지 노력해 보자 !
박회장. 회장급 하 총무 두분의 주도 면밀한 기획과 집행으로 이번 여행이 즐겁고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코스는 별로 이름이 나지않아 찾는이가 적어 한적하고 고즈넉 하면서도 빼어난 겸치를 겸손하게 간직하고 있는 짱. 대박이었습니다.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격의없이 우정읆 나눈 것 도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겁니다. 50 년뒤 치른 수학여행 리바이벌 이었습니다. 이렇게 가을은 가고겨울이 올겁니다. 우리 인생도 ,.,집행부에 거듭 감사 드립니다.
오타 이해 바랍니다.
ㅎㅎㅎ